메뉴 건너뛰기

후기 끄라비-푸켓 4박 5일 너무 조아써ㅠㅠ
2,753 11
2024.02.24 19:12
2,753 11


나 첫날 방콕에 내려서 다음날 새벽에 끄라비행 국내선 타고

반사이나이 리조트에 하루숙박했는데

반 사이나이 진짜 좋아 강추야!!!

끄라비 가면 꼭 묵어ㅠㅠㅠㅠ


그러고 일단 아오낭 비치 나와서 아오낭에서 라일레이 가는 롱테일보트 타고 라일레이 비치 구경했는데

라일레이 비치가 난 제일 좋았어!!


다음에 오면 라일레이에 하루 더 묵으려고

그리고 아오낭에서 라일레이 오가는 롱테일보트에서 감상하는 풍경이 진짜 진짜 너무 좋아!! 내가 왠만한 동남아 휴양지 다 가봤는데 진짜 최고 좋았어!

나 롱테일보트 몇번 타고 왔다갔다 왕복했는데 목적지 상관없이 그냥 그 보트타는 시간이 너무 좋았음


그리고 라일레이 근처에 프라낭비치도 있는데 여긴 가는데 좀 길이 험하긴 한데 여기가 동굴도 있고 시원하고 수영하긴 제일 좋음!

담에 가면 프라낭 비치에서 좀 여유있게 있고싶음 ㅠㅠ


나는 뭣도 모르고 라일레이에서 톤사이로 배타고 잘못갔는데 배태워주는 사람이 다시 아오낭으로 나갈려고 하니까 사람수가 안찬다고 계속 기다리라는거야

근데 아무리 기다려도 아무도 안와 사람이ㅠㅋㅋㅋㅋ

그래서 진짜 한 한시간인가 그 외딴 부두에 멍하니 기다리고 있었는데

진짜 그 대사 체험했잖아... 이 거지같은 섬에 두번씩이나 버려지다니!!

ㅋㅋㅋㅋ 결국 나랑 두명이서 머릿수만큼 돈 더내고 타고 나왔음


아무튼 그러고 반사이나이 와서 그 클리프 전경 보면서 수영장에서 수영했는데 진짜 좋았어...


다음날 아침일찍 끄라비에서 버스타고 푸켓으로 이동했는데 이 이동거리가 좀 멀어 버스만 3시간 넘게 걸리고 터미널까지 가는데도 1시간 넘게 걸려서 난 바로 버스 탔는데도 한 4-5시간은 걸림


푸켓 도착하니까 한 2시반 정도 되더라

빠통으로 이동해서 홀리데이 인 리조트 푸켓 갔는데

여기 숙박 꽤 비싸게 줬는데 후회 안했어! 난 부사콘 윙 아니고 메인 윙 묵었지만 부사콘 수영장 구경만 했는데도 좋았음!


빠통은 근데 진짜 유흥과 환락의... 와.... 알지 ㅋㅋㅋㅋㅋ

어마어마하더라... 그래서 빠통은 그냥 좀 그랬는데

홀리데이인이 좋았어서 만족했어


글고 담날 체크아웃하고 바로 요트투어 갔는데

난 이 요트 투어가 너무 좋았어서 이번 여행 대만족이었어!!!

요트 투어로 마야섬, 산호섬, 프롬텝 곶에서 일몰 보는 투어였는데

사진 영상 다 넘 잘나오고

중간에 스노쿨링 안하면 배에서 미끄럼틀이랑 페들보트 카약 다 제공해줬는데 이것도 너무 재밌었어 

프롬텝 곶 일몰도 진짜 너무 예뻤어

요트 타는 동안 내내 넘 행복했음!!


글구 내려서 밤에 올드타운으로 와서 1박하고

다음날 피피섬 투어 갔어(프라이빗 투어 아니고 그냥 교통만 제공하는 거였음)

피피섬은 사실 생각보다 사람만 많고 뭐가 그닥 없긴 햇는데 그래도 사진은 잘나오고 비치는 예쁘더랑!!

사실 푸켓에서 피피까지 왕복이 4시간이라 가성비 따지면 당일 왕복으론 굳이 안가도 될것 같긴 함

피피섬 전체투어 하거나 뱀부섬이나 다른 데 종일투어가 더 나았을 듯 

그래도 난 좋았어 페리타는 것도 재밌고 ㅎㅎ


그러고 올드타운에서 구경좀 더 하고 쇼핑하고 마사지 받고 방콕으로 다시 뱅기타고 돌아왔음!!!


난 끄라비가 풍경이 진짜 좋았어서 담에 끄라비는 또 가고 싶음

근데 푸켓은 중국인이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넌무너무 많아서....

중국인 많은거 싫거나 사람많고 정신없고 시끄러운 거 싫으면 푸켓은 비추일거 같긴 해 ㅋㅋㅋ 난 크게 상관안하는데

산호섬은 그냥 차이나 아일랜드더라고.... 

나한테도 당연히 중국인인 줄 알고 중국어로 말걸고 ㅋㅋㅋ

가이드 투어도 거의 중국인임ㅋㅋㅋ

투어 안하고 혼자 여유롭게 돌아보면 더 좋을것 같긴 했어 !!


그럼 사진몇개 놓고감~


rgdHha

피피섬
ZWqCVv

반사이나이 
TaNWww
마야베이
bUotjV

프롬텝 곶(여기서 낚시했음!)
hKltkw
라일레이 비치

목록 스크랩 (6)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tvN 별들에게 물어봐 X 더쿠✨] 2025년 새해 소원 빌고 별들이 주는 선물 받아가세요🎁 406 24.12.30 73,3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08,0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65,9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82,11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99,167
공지 정보/팁 당분간 인천공항 1터미널은 더 일찍가!! 공사한대 8 24.11.21 6,591
공지 정보/팁 아고다는 여행방 공지로 올려놨음 좋겠어(...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44 24.07.29 15,396
공지 정보/팁 해외여행 후 한국 입국 시 세관신고 관련 정리 47 24.07.10 8,125
공지 정보/팁 내가 인터넷 면세점 싸게 터는 팁 (장문주의) - 마지막업데이트 17.1.30 747 16.05.10 141,565
공지 정보/팁 캐리어 선택 방법을 정리해 봄 - 마지막업데이트 17.1.30 368 16.05.09 151,298
공지 잡담 여행방 오픈 알림 66 16.04.13 79,501
2602 후기 로마 호텔 추천하고 싶은 곳 있어(중심부x, 오스티엔세/피라미데역) 1 01.03 143
2601 후기 겨울의 대만 춥다.. (12월말) 7 01.02 507
2600 후기 여름, 가을 스위스도 너무 좋았는데 겨울도 진짜 좋더라 8 01.01 421
2599 후기 12월 말 파리 혼여 다녀왔어! 1 24.12.30 504
2598 후기 11월에다녀온 다카마쓰 여행 후기 10 24.12.30 726
2597 후기 첫 해외 가족 자유여행으로 대만 타이베이 갔다왔는데 넘 좋았다.. 4 24.12.29 1,094
2596 후기 대관령 선자령 트레킹+강릉 먹부림 2 24.12.28 359
2595 후기 필카로 찍은 여행 사진들 (아시아, 스압) 4 24.12.25 382
2594 후기 필카로 찍은 여행 사진들 (유럽, 스압) 3 24.12.25 318
2593 후기 눈을 너무 사랑해서 대설산에 왔다 (홋카이도 아사히다케) 4 24.12.24 496
2592 후기 삿포로 치토세역- 치토세 스테이션 호텔 후기 3 24.12.23 462
2591 후기 삿포로 숙소 후기 - JR 이스트 호텔 메츠 프리미어 삿포로 2 24.12.21 441
2590 후기 말 많고 사진 많은 2박 3일 도쿄후기🗼 (긴자/도쿄타워/⭐️디즈니랜드/아사쿠사) 6 24.12.20 816
2589 후기 네이버페이머니 일본 사용 후기 5 24.12.19 1,017
2588 후기 삿포로 스프카레 3곳 후기 2 24.12.19 778
2587 후기 샤먼 사진 보고 가 7 24.12.19 535
2586 후기 홍콩 디즈니랜드는 겨울왕국이 찐이야 13 24.12.19 924
2585 후기 올해 나의 여행리스트 7 24.12.19 744
2584 후기 도쿄 여행 사진들 (스압) 11 24.12.18 545
2583 후기 나도 올해여행 연말정산! (사진 많아도되지?ㅠㅠ) 8 24.12.18 679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