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를 반드시 가야하고 대부분 일정이 거기서 이루어지는 게(공연, 덕질) 아니라 전반적으로 두루두루 가고 공항 가기도 편하고 싶다면 사실 나는 시나가와를 추천함. 사유는 오로지 교통.
1. 공항 연계: 하네다는 한 번에 도착함/나리타 넥스 정차역임
하네다로 가든 나리타로 가든 환승없이 올 수 있는 역임. 넥스가 정차하는 역 중에서 그나마 시나가와 역이 "덜" 복잡한 편임. (단점은 엘베가 좀 작음)
2. 역 상업시설(특히 기념품): 신칸센 출발역이라, 역 구내에 공항에서 살 수 없는 기념품 판매하는 곳이 많음+블루보틀 있음
3. 호텔이 역 주변에 많음: (아주 비싸긴 하지만) 아예 역에 붙어있는 호텔도 있고, 토요코인을 비롯한 비즈니스부터 그럭저럭 특급에 발은 걸칠 수 있는 그랜드프린스까지 역에서 도보 10분 안쪽에 호텔이 몰려 있음. 프린스계열은 셔틀도 운영하고.
4. 오피스가라 저녁에 상대적으로 조용하지만 이자카야 골목도 있어서 술마시기도 좋음
5. 요코하마/사쿠라기초(미나토미라이), 가마쿠라로 환승없이 한번에 감. 야마노테선이라 모두 이동하기 편리함.
단점이 있다면 역 주변의 문화시설이라곤 수족관 하나(+영화관)라 역 자체를 돌아볼 곳이 별로 없어서(드럭도 마츠키요가 있지만 아주 크진 않음) 어딜 가든 전철로 이동은 해야 한다는 점(교통비가 들긴 하겠지 그러면). 백화점 돈키나 드럭이 좀 거리가 있다는 거 정도일 듯해. 그래도 시부야-긴자 양쪽으로 가긴 문제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