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 다녀왔는데 너무 잘써서 고맙다고 하고싶어서
짧은 후기 써보려고
유후인에서 1월 11일 1박했고
유후인 방석핫팩 가져가라는 말에
고민하면서도 2개 가져갔음
근데 진짜 너무 잘한 선택이었다
하카타에 있는 숙소에선 안춥고 온풍기 19도에 맞춰도 괜찮았거든
유후인 숙소 춥고 기본으로 제공하는 유카타 엄청 얇고
21~22도에 놓으면 눈알 말라서 터질거같고
19~20도에 놓으면 개추워
담요를 따로 줘서 안잘땐 그거 두르고 있었어
(왜 목욕문화가 발달했는지 알 거 같은 느낌
너무 추우니 목욕탕 들어가고 싶음)
아무튼 덜덜떨다가 잘시간 되어서 자는데
침대 천국인 줄 알았어
자기 3시간 전쯤 이불 아래에 핫팩 뜯어놓고
그 위로 덮는 이불 덮어놨는데 진짜 따끈따끈
추천해준 덬 때문에 살았다
유후인 가는덬들은 방석핫팩 필수!
추위많이타면 잠옷따로챙겨가
나 더위 많이타고 추위 진짜 안타는데 유후인에선 추웠어
그 전날 하카타에선 반팔만 입고 돌아다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