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악명높은 비엣젯 항공 탔었는데 우리나라 저가항공이랑 전혀 차이를 못느꼈어!
출발때 한시간 정도 지연만 있었고 아무 문제 없었음
2. 달랏in 달랏out이었는데 달랏->나트랑 넘어가는 고개가 너무 힘들었어... 오히려 나트랑->달랏은 괜찮았어.. 내리막길 드리프트 진심 토하는줄 ㅠㅠ
여유가 된다면 나트랑in 달랏out 추천
3.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달랏-오토바이 매연때문에 코가 너무 맵고 눈이 따가웠음, 1월 중순의 달랏은 쌀쌀하고 많이 춥다!, 마음에 들었던 곳은 죽림선원, 다딴라폭포 (알파인코스터 존잼) ! 랑비앙산은 지프 좀 비싸기도 하고, 구름 많이 꼈을때 가니까 딱히 좋은지 잘 모르겠는?
나트랑-전형적인 휴양도시인데 바닷가 예쁘고 온나라에서 온 외국사람이 많아서 시끌벅적하고 활기찬 느낌이 좋았어! 포나가르 사원 특이해서 좋았고 빈펄랜드(빈원더스)도 소소하게 좋았음
4. 샤워필터기 엄청 열일했음 나트랑 수질이 특히 더 안좋았어 ㅠㅠ 피부 좀 뒤집어졌었음
5. 가격 흥정이야 당연한건데 나트랑 야시장에서 못알아듣는척 하면서 과일 막 깎아서 포장하더니 돈내놓으라는 악덕상인 만나서 기분 좀 망침 ㅋㅋ
6. 가족끼리 다같이 발마사지 받는데 마사지사가 맞은편 가게 가리키면서 저기는 좀 그런곳이라며 여자는 안받아주고, 한국 젊은 남자들 많이 간다면서 알려줬는데 밖에서 봤을때는 그냥 일반 마사지샵처럼 생겨서 너무 놀랐음 ! 하루에 얼마나 가는거같냐고 물어보니까 매니매니! 하면서 질색팔색하는 표정 짓던데 ......허허....그저 웃지요였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