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경은 멋지고 눈쌓인 풍경 보는 건 좋았음
근데 진짜 오로지 사진을 찍는 목적인 사람들이 대다수고(투어 참가자 대부분이 20대임) 그렇다보니까 관광지 대부분에서 사람들이 서서 사진을찍고 있음.. 난 사진 찍을 생각은 있긴 했는데 거기 사람들은 풍경을 보려기보단 인생샷을 건지려는 목표가 느껴져서.. 뭐라하는건 아닌데 서로 목적이 다르니까 난 여기서 뭐하는 거지? 싶기도... 주목표가 자연 경관 구경이라면 비추천
아무래도 목적지도 역사적 건축물이나 아주 거대한 자연경관이라기보단 무슨 나무, 무슨 길, 촬영장소 이런거라 볼거리도 살짝 부족하다는 느낌
크리스마스트리랑 닝구르테라스는 진짜 인파 때문에..... 😰 <이 표정됨ㅠㅠ 아빠도 계속 이게 뭐라고 다들.. 이라고 함ㅠㅁㅠ
차라리 삿포로 대학교나 식물원? 가고 맥주 공장가는게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흰수염폭포 탁신관 이런건 확실히 좋았고 비에이역에서 준페이 말고 간 다른 식당이랑 주변 마을 풍경이 좋았어서 후회는 안하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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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식당은 그날 보고 정해야지!! 절대 x.. 며칠 전에 핫페퍼로 예약해 비에이에서 두개 퇴짜맞고 삿포로 징기스칸도 퇴짜맞음 그러고 먹은데들이 다 맛있고 분위기 좋았어서 그건 좋앗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