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37 숙소 10(친구랑 반띵이라 원래 20) 먹고 쇼핑하는데 20 들었고, 항공은 김해-간사이 진에어 숙소는 혼마치에 잡았음 공항에서 숙소까진 공항리무진 이용했오
첫째날은 우메다 둘째날은 교토 셋째날은 난바도톤보리에서 놀았는데 혼마치가 우메다에서 2정거장 난바에서 2정거장이라 위치 좋았어! 공항리무진 오기로 유명한 뉴한큐호텔은 30만원 했는데 반띵하면 15만원이잖아 혼마치에 있는 숙소 이용하면 5만원이나 아끼는 거고 지하철 몇번 더 타더라도 훨씬 이득이라 무료취소하고 옮겼음
트윈베드에 방 크기 나쁘지않고 컨디션 깔끔하고 지하철 도보로 3분정도, 바로앞에 편의점들 있어서 호텔 아주 만족했어 다음에도 오사카올일 있으면 여기 잡을거같음
우메다에선 한큐백화점 구경 하나다코먹방 돈키호테 다녀왔고 교토는 청수사 니넨산넨? 여기 다녀옴 난바에선 이치란라멘 쿠시카츠 오꼬노미야끼먹고 로프트 난바파크 이런곳 구경함
여기서부턴 의식의 흐름대로 얘기하자면
1. 산리오 지브리 굿즈샵 다녀오고 가챠도 뽑고 디저트 고급진곳으로 먹으러 다녔는데도 3일경비 20으로 되서 놀람 10만원 남앗어 아 귀여운 굿즈들 살때 다이소도 좋더라 산리오디즈니굿즈가 단돈 천원...
2. 이치란은 70분 정도 기다렸는데 미친 존맛임ㅠㅠ 맛-기본, 기름기-담백 마늘 1쪽 맵기 4로 했는데 이거 싫어할 한국인없을듯.. 옵션 고민하면 절대 추천! 일본갈때마다 먹으러갈듯
3. 오코노미야끼랑 쿠시카츠는 한국인들 많이 가는 아지노야, 다루마로 갔는데 시간대 4,5시에 갔더니 웨이팅 없어서 좋았음 사람 많은 곳은 역시 애매한 시간대에 가는게 답인가봐
4. 일본 사람들이나 길물어보는 안내데스크 편의점 그런곳들 다 친절해서 기분좋은 여행함 뒤는 잘모르지만 앞은 친절하더라구
5. 트래블로그 카드 발급해갔는데 진짜 편했음 편의점은 다 받고 음식점 카페 이런곳들도 많이 받는듯 했음 세븐 atm기도 자주보이더라! 리무진타고 우메다역에서 내려서 세븐 atm찾아서 현금15만원 돈 뽑고 코이카 발급하고 그랬음
6. 일본 지하철교통 어려울줄 알았는데 구글맵 따라서 한번정도 타니까 걍 알겟더라 일본 가기전에 제일 걱정한게 그건데 미도스지라인 한큐라인 jr선 어렵지 않게 탔어
7. 일본어 잘 안되면 여행 난이도 생각보다는 높을거같다고 생각함.. 이동하는건 구글맵이랑 표지판에도 한국어 잘 되어있어서 ㄱㅊ은데 식당 이런곳이 쫌 어렵더라고 친구가 일본어 꽤 해서 따라만 다녔는데 솔직히 뭐라하는지 아예 모르니까 혼자있을땐 쫌 그랫스
낼 아침 6시 좀 넘어서 나가야되서 이제 마지막밤이야 일본 넘 재밋었고 또 오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