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추운 날씨는 아니었지만.... 약 반나절 빼고는 모두 비와서...^.^;
여행지는 사람마다 달라서 그냥 먹은것만 간단히 올릴게!
이모가 제주 내려간지 1년차라 이모픽을 좀 받았음ㅋㅋ
<릇 - 갈치덥밥, 17,000원 / 한경면 녹차분재로 526> , 주자창 있음(많지는 않아)
첫 날 도착하고 제일 처음 먹은 음식
너.......무 맛있었음 ㅠㅠ 갈치덮밥이라고 이모가 추천해준식당의 메뉴였는데
갈치뼈까지 바싹 튀겨서 그냥 씹어먹어도 고소하고 맛있음
가격이 저렴한건 아닌데 갈치가 통으로 다 들어가서 꽤나 많았음!
<동백키친 - 고사리파스타 16,900원 . 뼈등심돈까스 16,900원 / 한립읍 수원7길 42> , 매우 골목길 안에 있음, 뒷편 주자창 넉넉
대.존.맛....
연돈도 가본 이모부 말로는 연돈보다 맛있다고 함(개인취향일수있음, 반박시 너덬이 다 맞음)
난 연돈은 안가봤지만 먹어본 돈까스 중 탑 ㅋㅋㅋ 특히나 부먹 안좋아하는데 그런거 신경안쓰고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음!
그리고 난 고사리 파스타를 먹었음!
제주에 고사리파스타가 많더라구 ㅋㅋㅋ 다 같은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살짝 매콤한듯한 맛이더라궁 ~
파스타, 돈까스 모두 양이 왕 많음! 가격이 아깝지 않았어!
그리고 계산하니까 카운터앞에 귤 가져가라고 해서 가져왔는데 귤도 맛있었음!!!!
(제주사람들은 귤 사면 인간관계 안좋은거라던데.... 그정도로 귤이 많더라구^^;;;;; 이모 지인만 봐도......ㅎㅎㅎㅎ)
<쌍둥이횟집 - 점심특선 회덮밥, 12,000원 / 서귀포시 중정로62번길 14>, 주차장 넉넉함
제주에서 이렇게 혜자로운 곳은 없을 듯.............
회도 있지만 점심특선으로 회덮밥 하나만 시켜도 저 위에 보이는 것들 다 나옴 ㅋㅋ
먹으면서도 와... 가성비 쩐다 이러면서 계속 먹음 ㅋㅋㅋㅋㅋㅋ
후식으로 빙수도 주더라궄ㅋㅋㅋㅋㅋ 손님도 많고 직원들도 친절했음 ㅋㅋ
<서귀포호텔 내 식당 '한라정' - 흑돼지오겹살, 18,000원 >
요긴 국군복지단에서 운영하는 서귀포호텔이고 그 안에 있는 식당이얌
사실 나두 연돈가 별본별 등등 다른 식당을 갈까 했는데
술마시고 이동이 좀 어려울 거 같아서 편하게 내부 식당 이용함!
근데... 고기가 너무 쫄깃하고 개존마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주는 고기가 다 맛있는걸까....? 오겹살 짱 좋아함 ㅠㅠㅠㅠ 너무 맛있었음
사실 이거 이외에도 검색하면 나오는 여러가지들 먹었는뎅
기억에 남는것만 추려서 올려봄! 얘네를 제일 맛있게 먹어서 덬들에게도 소개해주고 싶었음 ㅠㅠㅠㅠㅋㅋ
조금이라도 도움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