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라 관련
-첫 유럽여행이라 비교군이 애매하긴한데 기본적으로 응대가 쌀쌀맞다고 느낌
-친절한 사람은 또 친절함
-온동네방네 크리스마스 마켓
-여행 전날쯤 독일-체코쪽에 폭설이라 너무 좋았음.. 경치 미침
-폭설 덕분에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지역이 너무너무 좋았어
-체코->오스트리아->헝가리 순으로 갔는데 오스트리아>=체코>헝가리 순으로 좋았어
2. 패키지 관련
-혼자 여행가는 것 자체가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패키지 사람들끼리 걍 두루두루 잘 지냈어
-신혼여행 온 부부가 많아서 세대차이를 느끼진 못했어(20대 후반임)
-mbti E라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는거에 어려움이 없어서 걍 너무 좋았음
-20명 조금 넘었는데 혼자 여행온 사람 나 포함 4명이었어. 생각보다 많음
-쇼핑이 없어서 쇼핑하는 시간에 자유시간을 다 준다고 생각하면 되더라. 하루에 최소 2시간정도, 많게는 4시간정도 자유시간 있고 번화가에서 시간/장소 정해놓고 여기로 모여라고 해
-가이드님도 너무 좋았음. 혼자 오니 조금 더 챙겨주시는거 같았는데 내가 알아서 잘 다녀서 나중에는 별 터치 안하셨어
-☆계획하기 귀찮고 짧은 시간에 사진이랑 많이 찍고 오겠다는 막 퇴사한 직장인한테 강력추천☆
-정말 다~~ 좋음데 단점이 어르신들 같은 경우에는 자유시간때 뭐 할지를 몰라서 처음에 당황하셨어. 가이드가 그래서 여기여기 가보시라 찍어주시는데 그래도 미리 좀 갈만한곳 정해두는게 좋음
나는 다음에도 혼자 패키지 가라고 하면 갈 것 같아.. 물론 노쇼핑으로
적당한 자유시간 + 중요 장소들 버스로 다 데려다줌 이게 너무 커
그 외에 질문 다 받아 ㅎㅎ 혼자 패키지가는거 겁내지 않았으면해서 후기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