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늘 교토만 돌아다녔고 내일 한국 가는데 간사이공항ㅎ 두려움에 떨며 쓰는 후기야 ^-^...
어제 은각사-철학의길-에이칸도(라이트업) 갔다왔고
오늘 기온-니넨/산넨자카-기요미즈테라-니조성 돌아다녔어
어제는 3시쯤부터 은각사 일정 시작한거 같은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고 철학의 길은 길이다보니 골목길 걷는 사람정도(?)였어서 생각보다 사람이 없구나 생각했는데 에이칸도.. ^-^..... 라이트업에 교토 커플들 다 모인줄 알았어ㅠㅠ 라이트업 오픈전 줄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길었는데 오픈하면서부터는 쭉쭉쭉 빠져서 의외로 괜춘했어!
거짓말안하고 최소 1000번대였을거같은데 오픈 15분만에 들어간듯?입장권 파는 분들 로봇이야ㅎ
오늘 간 곳은 역시 기요미즈테라(청수사) 사람 늠 많았다.. 질려서 내려오는 길은 자완자카쪽으로 내려와서 숨돌림; 사람에 지쳐서 어디갈까하다가 니조성으로 갔는데 입장권 가격에 손떨렸지만 스케일덕에 생각보다 볼만했어~ 엄마가 좋아함
유니클로 갈만하다.. 세일하는게 가격표에 붉은색으로 된건데 싸더라
붉은색 아닌것도 대부분 한국보다 10000원정도 더 싼듯
결론
에이칸도, 은각사 날씨좋으면 너무너무 갈만하고 단풍이쁘다
니조성 비싸지만 사람없고 갈만하다
내 히트택 사러간 유니클로. 엄마가 더 샀다
다음주는 유럽이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