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교토+오사카 3박 4일 여행중 교토1일 여행 후기 올려보려고..
엄마가 다리 아프셔서 많이 못걸으시다 보니 일정 고민을 많이 했는데
처음에는 버스투어를 예약할까 하다가
시간에 쫓기는거 싫기도 하고
비용도 1인 72000원 ×2 = 14만원이라
그럼 이돈으로 택시타고 이동하자 싶어서 택시로 많이 이동했어
교토역에 10시 30분 도착
교토타워 사진찰칵하고 청수사까지 택시로 이동했어
교토역-> 청수사 택시비는 1800엔 나옴
사람과 차가 많아서 산넨자캬 부근에서 내려주심
토요일이라 사람이 진짜 어마어마 ㅠㅠ
청수사 관광 이후에는 점심을 먹으로 니시키 시장으로 이동했어
청수사 -> 니시키시장 택시비는 1600엔 나옴
니시키 시장이 청수사보다 사람이 많더라 ㅋㅋ
어쨌든 밥도 먹고 게튀김이랑 조개꼬치구이 먹고 무절임같은 반찬도 샀어..
그리고 아라시야마로 이동했는데
아라시야마까지는 거리가 있어서 전부 택시로 이동하지는 않고 시조오미야역까지 택시로 이동해서 시조오미야역에서 란덴열차로 아라시야마까지 이동했어
니시키시장에서 시조오미야 역까지 택시비 1450엔
란덴열차 250엔×2
란덴 열차는 노면열차라 이거타고 가는거도 재미가 있더라고
그리고 아라시야마 관광이후에
토롯코 아라시야마 역에가서 토롯코 열차에 탑승함
토롯코열차 880엔 ×2
이게 단풍철에 유명하다는데 이유를 알거 같았어
풍경이 진짜 이쁘더라
나중에 꼭 단풍철에 타보고 싶어
종점인 토롯코 카메오카역까지 가서
여기서 JR역인 우마호리 역까지 도보로 8분 걸어서 이동했어
난 엄마가 걸어서 간다고 짜증내진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엄마는 이부분을 더 좋아하셨어
아라시야마 대나무숲보다 여기 걸어갈때 보이는 일본시골풍경? 주변이 다 논밭이거든 ㅋㅋㅋ 그거를 더 좋아하시더라
언제 이런 일본 시골길 걸어보겠냐며
우마호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교토역으로 돌아왔어
기차 330엔 ×2
하루 총 교통비 7770엔
이정도면 편하게 다녔는데 나름 괜찮은거 같아
일본 택시비 엄청 비싸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처음엔 좀 걱정했거든
택시 기사님들도 다 친절 하시더라고...
딱 1번 기사님만 처음에 탈때 카드 안된다고 하셨어
난 다 현금 내긴 했는데 .. 카드를 안받는 기사님도 있으신듯
그리고 어떤 택시는 시작이 500이고 어떤 택시는 450이었는데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겠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