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머무를 시간이 많이 없다면 돈으로 시간을 사야하는 곳이야
콜로세움, 바티칸 이런 곳들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에
투어 상품이나 구매대행을 이용해서 패스트트랙을 이용하는 게 시간절약을 위해 좋은 듯.
공홈에서 패스트트랙 입장권 미리 예매하는 게 제일 싸거든.
근데 투어 업체에서 예매가 쉽지 않다고 구매대행을 권해서 직접 예매 입장권의 2배 금액을 주고 업체에 예매까지 맡겼어.
만약 투어가 싫으면 직접 패스트 트랙 예매 하거나 관광지 앞에서 패스트 트랙을 파는 사람이 있으니 좀 비싸도 그걸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야.
비행기로 이동한 덬들 택시 미리 예약하는 걸 추천해.
우버나 일반 택시가 더 저렴하다고 알고 있지만 택시 대기줄이 엄청 길더라고. 나는 호텔에 부탁해서 미리 예약했어.
호텔까지 80유로 냈어. 밤 9시 넘은 시각이라 10유로 추가된거임.
호텔은 포폴로 광장과 스페인 계단 사이에 있었는데
비교적 안전하고 밤 분위기가 좋았어.
지하철역이 먼 단점이 있지만 도보로 주요 관광지는 이동 가능해서 괜찮았어.
2일차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투어
산타마리아 마조레 대성전
판테온
트레비 분수
젤라또, 타짜도르
스페인 계단
폼피 티라미수
천사의 성 야경 구경
3일차
진실의 입
지올리티
트레비 분수 : 전날 제대로 못봐서 또 감, 하지만 또 제대로 못 봄 ㅋㅋ
바티칸 투어 : 베드로 성당 제대로 못봄
올드 브릿지 젤라또
나보나 광장
4 일차
스페인 계단
안티코 카페 그레코
보르게세 공원
집에 갈 때도 공항까지 호텔에서 어레인지한 택시를 탔는데 70유로였거든.
근데 낮 비행기라 굳이 그럴 필욘 없었던 것 같아.
포폴로 광장에 있는 일반택시가 50유로라고 써 있었거든.
참고하길.
관광지라 영어는 잘 통했어. 영어 안 통하기는 작년에 밀라노가 제일 안됐던 듯.
트래비 분수랑 스페인 계단은 아침 일찍 움직이길 추천. 아침 10시 반에도 사람이 가득했어.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바티칸 박물관이랑 베드로 성당을 하루씩 봤을 거 같아.
둘 다 너무 커서.
내가 한 바티칸 투어가 너무 별로였어서 아쉬웠어.
개인적으로 공부한 게 훨 나았음.
이미 다녀온 지인들도 대부분 투어가 실망스럽다고 해서 평 좋은 걸로 잘 알아보길.
근데 다 떠나서 박물관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작품을 즐기기가 너무 어려웠어. ㅜ
느낌은 그리스와 파리의 중간 그 어디쯤이었어. 적당한 돌무더기와 멋진 건물. ㅋㅋ
숙박은 유럽이 다 드렇듯 저렴하지 않지만
식당은 유명 레스토랑이 아니면 스페인이나 그리스랑 비슷한 느낌이었어.
메인 요리 10유로대? 내가 좀 가격이 괜찮은 곳만 찾았을지도…
좋았으나 걷느라 힘들었던 여행이었다.
그래도 멋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