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다녀온 곳은 스위스 7박 9일이고 외식x 대부분 한국에서 선예약 후 방문.
그래서 돈을 적게 쓸거 같아서 로그에 200프랑 월렛에 100프랑(동행인 사용) 이런식으로만 소액만 충전해둠.
충전하다 떨어지면 오십프랑 백프랑 추가충전함
중간에 큰돈(이라고 해도 50만원선) 쓸일 있어서 딱 그만큼 추가충전하고 결재 했는데 안됨.
계속 안되서 IC칩으로도 했는데 안됨 한 10분정도 도전했던거 같음.
중간에 아예 창구에 있던 직원이 나와서 태크해보고 칩꼽고 다시 결재했는데도 안됨..;;
그러다보니 당황스럽고 월렛엔 100프랑 밖에 없고, 현금도 200프랑뿐 뒤에 줄은 있고.. 결국 평소 사용하던 비상용 신용카드로 결재(수수료 때문에 꽤 손해봄..ㅠㅠ)
결재하고 5분 후쯤 전화옴, 전화 받으니 해외에서 갑자기 고액결제가 되어서 카드 막았다함..본인 사용 맞으시냐고
어차피 카드 결재는 끝났고 전화한 상담한테 화내는 것도 웃겨서 그냥 제가 쓴거다 하고 넘어갔음.
근데 동행인은 내가 결재 안되서 10분동안 막 진땀 뺴고 애쓴 거 때문에 화가 났다고 하더라.
이럴거면 애초에 한도 설정같은걸 하게 하던가 그랬어야지 해외사용으로 선전해놓고 해외에서 큰 돈쓴다고 자기들 맘대로 막아버렸다고
생각해보면 해외결재하라고 만들어 놓은 카드에서 같은 나라에서 계속 돈 쓰는데 중간에 좀 금액 크다고 막아버리는게 어이없긴해.
일부 통화가 월렛보다는 로그가 싸서 로그를 주 카드로 사용했는데 혹시 트래블로그만 가져갈 생각인 덬 있으면 참고하라고 써..
나 평소엔 유심쓰다가 이번에 사정상 로밍했는데 유심 썼으면 전화도 못받아서 하루종일 정지된 상태일 뻔했음...
그거 제외는 진짜 서명안하니까 너무 편하더라.. 월렛 로그 둘다 가져가서 소액씩 충전하는거 추천해.
월렛은 최소 충전단위가 10프랑인데 로그는 1프랑브터 가능해서 그점도 로그가 좋았었어
여행 끝에 딱 결재 직전에 부족한 만큼 4프랑 5프랑 충전해서 0.03프랑 남기고 다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