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온천이 물이 좋다고 매일 온천하는 목적의 온천여행이었어
1. 대중교통은 마지막날 공항철도 한번타고 우버(택시)로만 이동했어
대만 택시 사랑해요 정말 싸다! 우버 최고!
부모님이랑 여행할 땐 다섯보 이상 걷는다하면 택시 추천해
2. 하루는 예스지 택시투어 이용함
엄마는 예류를 제일 좋아하고 스펀에선 천등날리는 거 재밌어했고 지우펀은 반응 별로였어; 으르신들에겐 자연이 최고인가봐
2. 양명산 티엔라이 온천 강추
엄마가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고 했어 담엔 여기서 숙박하고 싶대
나도 여기 일정을 좀 늘릴 걸 후회함 ㅠㅠ 택시투어 코스에 티엔라이 온천 포함이 가능해서 온천-예스지코스로 잡아서 편하게 다녀왔는데 원래 예정시간보다 두 시간 정도 더 있다 나왔어 온천물에 계란 삶아먹는 것도 재밌고 물도 좋고 공기좋고 경치 좋다
3. 우라이 볼란도 온천
타이베이 시내에서 우버로 우라이 폭포까지 이동했어 방송에서 계단 오르는 거 보고 식겁해서 아예 목적지를 우라이 폭포로 잡아서 폭포부터 시작하는 코스로 잡았어 꼬마기차타고 내려와서 시장구경하고 마지막에 볼란도 온천 개인탕 예약한 시간 맞춰서 갔어
옥색 물빛 기대하고 우라이갔는데 날이 흐려서 ㅜㅜ 그리고 볼란도 온천도 개인적으론 만족스럽지 않았어 베이터우쪽 개인탕 이용했을 땐 온탕 냉탕 두개라 좋았거든 볼란도는 온탕 하나라서 몸식힐 때 샤워기 물 이용해야되더라
4. 그랜드 베이터우 호텔
진짜 큰 맘먹고 예약한 호텔이야 1박 했는데 룸에 온탕, 냉탕 두개로 개인탕있어서 좋았어 발코니도 있고 우버 배달도 돼 저녁은 우버로 순두부찌개 시켜서 먹었어 룸 안에 있는 음료랑 간식도 다 무료야
조식도 대만식 식사 선택했는데 맛있어 뷔페 아니고 한상차림 서빙이라 부모님 모시고 가는 거 추천해 무엇보다 커피가 맛있다 식사전 아메리카노, 식후 라떼 마셨는데 라떼가 진짜 맛있어!!!
담에 또 엄마랑 온천여행 양명산 티엔라이 온천에서 하루 숙박하고 타이베이 근처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쪽으로 돌려고 생각 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