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많이 길고 가독성 없는 거 주의ㅠㅋㅋ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만 우버를 좀 더 많이 이용함!
비행기는 왕복 제주항공으로 총 200만원 조금 넘게 결제함
호텔은 시저 메트로 타이베이 더블룸, 트리플룸 으로
3박 총 85만원 정도 결제함
1일차
타오위안 공항 - 시저 메트로 타이베이 - 진천미 - 시먼딩(레인보우 거리) - 호텔 체크인 - 용산사 - 보피랴오 거리 - 광저우 야시장 - 까르푸 - 호텔
공항에서 mrt 타고 메인역으로 이동했다가 여기서 지하철 대신 우버 타고 호텔로 이동했어!
혹시 같은 숙소라 동선 같으면 여기서 지하철 타고 용산사역에서 내려도 호텔 가까움!
첫 날 점심으로 진천미 먹었는데 여기 생두부 튀김 존맛이었어 ㅋㅋ
반찬 6가지 가져와서 먹을거냐고 물어보는데 다 유료니까 먹고 싶은 것만 고르거나 안 먹어도 됨!
우린 오이랑 땅콩 먹었는데 오이도 꼬소하니 존맛이드라 ㅋㅋ
어향가지는 갠적으로 비추 ㅋㅋ 가지가 쫌 흐물거려서 별로였어ㅠ
칠리새우 누룽지?는 부모님도 좋아하셨음ㅋㅋ
소화시킬 겸 걸어서 시먼딩으로 넘어갔는데
레인보우 거리는 유튜브 촬영도 많고 해서
사진만 후딱 찍고 나오는 거 추천 ㅋㅋ 사실 뭐가 없더라 ㅋㅋ
이후로 주변 쇼핑몰 들어가서 차 마시고
호텔 체크인 시간 되서 호텔로 다시 들어갔음ㅋㅋ
호텔 앞이 용산사라 구경 갔는데 요 앞 공원이 약간 탑골공원 느낌이기도 하면서 노숙자들도 꽤 있더라구
혹시 이 근처 숙소 잡을 계획이라면 참고해!
용산사 바로 옆에 광저우 야시장도 갔었는데
여기가 야시장 중엔 제일 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뭐가 없긴 했는데 그래도 재밌었어 ㅋㅋ
까르푸에서 과일 엄청 사다 먹었는데 망고가 제일이더라 ㅋㅋ
2일차
예스지 택시투어
대만 슈슈택시 예약했고 5인 가족이라 8인승 밴으로 예약함
3코스 8시간 짜리였고 총 5400 중 100은 국내에서 결제하고
5200은 투어 끝나고 기사님한테 드림
결론적으로는 모두 만족도 최고였던 택시투어 ㅋㅋ
예류지질공원 가기 전에 해안가 포토스팟에서도 사진 찍어주셔서
부모님 제일 좋아하심 ㅋㅋㅋ
이때 기사님이 버블티도 사주셨는데 부모님 입맛에 당도가 딱이었나봐 ㅋㅋ 스펀으로 가는 내내 버블티가 이정도 단게 딱이란 말씀만 계속 하심 ㅋㅋㅋ
스펀에서 천등도 날리고 우육면도 먹었어 ㅋㅋ
천등 날릴 때 지붕에 걸리는 사람들 많아서 기도하면서 날림 ㅋㅋ
가게 마다 천등 색이 좀씩 다른데 주력 국가? 선호 색상에 따라 다른 느낌이었어 ㅋㅋ
우리 갔을 때 한국인 단체 관광객 많아서 사람 제일 없는 가게로 들어갔는데 여긴 다 파스텔톤이더라구?
후에 일본인들 많이 오고 점원도 우리한테 일단 일본어 했다가
한국어 하는 거 보면 국가별로 선호 색상이 다른 듯 했어 ㅋㅋ
지우펀으로 이동 하는 길에는 우리 가족이 망고 맛있게 먹었다니까
로컬 과일 가게 가서 석가랑 용과랑 등등 맛있는 과일도 골라주심ㅋㅋ
지우펀 가서는 그 버스 관광객 올라가는 계단 말고
다른 길로 안내해주셔서 생각보다 덜 걸어서 올라갔어 ㅋㅋ
이게 나한텐 만족도 완전 최상 ㅋㅋㅋ
무튼 이렇게 투어 마치고 오는 길에 기사님한테 훠궈집 추천 받았는데 여기가 미친 맛도리더라
우리 아빠 아직까지도 여기 훠궈가 아른 거린다 하심 ㅋㅋㅋ
돌판에 재료 볶은 후에 육수 넣어서 만들어주는 훠권데
5인 가족 배터지게 먹고 1800대만달러 나옴
3일차
단수이 공원 - 홍마오청 - 중정기념당 - 딘타이펑
지하철 타고 단수이 공원 갔는데 날이 흐려서 오히려 덜 덥고 좋았어 ㅋㅋ 여기서 자전거 타려고 했는데 아쉽게 빌리는 곳을 못 찾음 ㅠ
단수이 공원 좀 보다가 홍마오청 갔는데
여기서 커플 여행 유튜버 봄 ㅋㅋ 아는 척은 못 하겠어서
걍 가족 사진만 찍고 나왔어 ㅋㅋ
공사중이라 좀 아쉽긴 했는데 빨간 건물에 녹색 자연 같이 찍히니까 사진은 짱 예쁘게 나오더라 ㅋㅋ
아빠가 중정기념당은 꼭 가야된다 하셔가지고 중정기념당 갔는데
도착 시간이 마침 근위병 교대시간이라 교대식도 봄 ㅋㅋ
아빠가 역사 덕후셔서 아빠 만족도 최상인 코스였음ㅋㅋ
저녁은 근처 딘타이펑 신생점으로 갔는데 여기 한국인 많더라 ㄷㄷ
맛있게 먹고 서비스도 다 좋았는데 여기 10프로 팁 무조건 포함 결제니까 미리 참고해두면 좋을 것 같음 ㅋㅋ
4일차는 비행 시간 때문에 바로 공항으로 갔어 ㅋㅋㅋ
경비는 우버도 많이 타고 해서 비행기 호텔 다 합쳐서 450~500 정도 들어간 듯??
환전은 인공에서 10만원 정도만 하고 나머지는 트래블월렛으로 환전 뽑아썼어
조식은 따로 신청 안 하고 호텔 근처에서 조식 사먹음 ㅋㅋ
愛吃不吃早餐屋
No. 20號, Wanda Rd,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여기서 딴삥이랑 또우장 많이 사먹었어 ㅋㅋ
한국어 메뉴판도 있고 여자 종업원이 되게 친절함!
達人豆漿大王
No. 314-2號, Section 1, Xiyuan Rd,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여긴 또우장이 젤 맛있었는데 요우티아오랑 쌀 들어간 메뉴 먹고 싶으면 여기도 좋아!
제일 만족스러웠던 훠궈집은
熱滾滾石頭火鍋
108019 대만 Taipei City, Wanhua District, 和平西路三段172號
여긴데 여기 나이 좀 있으신 여자 종업원분께서 영어로
되게 친절하게 알려주심!
육수 낼 때 오징어 추가는 필수고 두유피 꼭 먹어 ㅋㅋ 진짜 존맛탱ㅋㅋ 하이디라오 다 필요없는 맛 ㅋㅋㅋ
코로나 이후로 첫 해외여행이라 걱정했는데 나름 즐겁게 잘 다녀왔어 ㅋㅋ 어디에 기록할 곳이 없어서 더쿠에라도 남겨본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