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드디어 나갔다 왔다 유럽
도시는 베를린, 암스테르담 정도만 다녀와서 여행지 추천보다는 가서 주의해야 될 점, 느낀 점 이야기함
1. 거의 다 카드 결제를 선호하나 그래도 현금은 좀 챙기는게 좋다
그 접촉하면 결제되는 카드가 대세고 다 그거 써서 그거 가져가는 게 좋은데, 어떤 곳은 debit card만 받는 곳이 있거든
근데 나도 신용카드랑 데빗 카드 둘 다 있었는데 비자나 마스터사 껴서 거기선 데빗카드로 인식이 안되더라고
그럴 때 현금 결제 받아주거든
그래서 어느정도 현금은 가져가는 게 좋을 거 같아
독일은 그래도 현금 어느정도 다 받아줬는데 네덜란드는 얄짤이 없음
교통공사부터 카드만 받음 ㅋㅋㅋㅋ
2.독일 6-8월 교통권 9유로짜리 있음
올해만 특별히 DB에서 관광 진흥차 9유로면 사철말고 다 탈수 있는 티켓을 만들었음
이거 사서 끊고 다녀서 교통비 많이 아낌
3. 무임승차할 생각하지 마라 은근 표검사 많이 함
독일이나 네덜란드나 표검사가 갑자기 하더라고 그래서 꼭 지킬 거 지키고 타는 게 좋을듯
표검사 새벽에도 하고 하루에 한번은 받았던 거 같아
특히 네덜란드 교통비 개비싸서 눈물날 때 많은데 그래도 쓸 건 쓰고 다니자
4.미술관, 박물관 가는 사람은 미리 time-slot ticket이나 표를 예약하고 가자
한국에서도 많이 가는 박물관, 미술관은 코로나 이후로 아예 온라인 예약만 받는 곳들이 많고 거기에 시간대 지정하는 티켓도 많음
예로 나는 베를린, 암스테르담 다 박물관 패스 끊었는데 유명한 박물관은 미리 박물관 미술관에서 뮤지엄패스 연계 입장 시간대 지정 티켓을 다 예매하고 갔어
당일에 티켓 끊기가 어려워서 미리 박물관, 미술관 일정 짜서 한국에서 다 티켓팅해가길 추천
아니면 대기 조오오온나 길음
어떤 데는 아예 티켓 오피스에 티켓을 안 팔음, 예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이랑 국립박물관은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오라고 써있음
5.요즘 유럽 공항 인력난이라 조금 일찍 가자
뉴스 보면 알겠지만 유럽 공항들 세큐리티가 사람이 많이 부족해서 대기시간 길 때가 많거든
그래서 공항 2시간 전보다 3시간에서 3시간 반 전에 가는 게 나을 거 같아
좀 지연 유명한 공항은 4시간 전에 가도 되고, 스키폴은 권유사항이 3-4시간 전에 오라고 공고가 떠있음
정작 스키폴 가보니까 그리 정체가 심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비행기 놓치는 것보다 일찍 가는게 나은듯
이거 말고 예전 여행이랑 별로 차이가 많이 없었던 거 같아
오랜만에 여행가서 리프레쉬도 하고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