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나 짐가방을 들고 다니면서 번화가를 돌아다니기는 힘들다ㅎㅎ
그래서 나덬은 여행 마지막날 캐리어를 난바역 코인락커에 넣고
쇼핑 할 계획이였음ㅋㅋㅋㅋ
이런 생각을 나만 할 거라는건 경기도 오산..
넓은 지하철인 만큼 코인 락커가 겁나게 많음ㅋㅋㅋㅋ
곳곳에 다 있음 개많음
근데 다 사용중임
ㅋ
ㅅ
ㅂ
ㅅㅂ!!
어쩌지 시발 하고 있다가
폰으로 겁나겁나 검색해봄
검색하다 보니 나온
'오사카 핸즈 프리'
말그대로 짐 맡아주는 곳임ㅋㅋㅋ
첨부터 여기 갈걸 하는 생각이 절실하게 듦ㅋ
난바역 6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오른쪽으로 꺾으면
오사카 핸즈 프리 라고 안내판이 있고
4F라고 되어있음
호텔?안에 있는 센터였는디
역시나 여기도 줄을 서서 들어감ㅋㅋㅋㅋ 근데 그렇게 길진 않았음
엘베 타고 올라감
짐 하나당 500엔
가면 종이 주면서 이름 하고 걍 자잘한거 쓰라고 함
못 알아들어섴ㅋㅋ
ㅇㅅㅇ? 하고 있었더니 "한국인이세요?" 이럼ㅋㅋㅋㅋㅋㅋㅋ
"네!" 하니까 한국말로 다 설명해줌ㅋㅋㅋ
당일 오후 7시까진가 오라함
내부는 걍 콘서트 갔을때 물품 보관소 느낌임
구역 정해져있고.. 짐 두고.. ㅇㅇ
혹시나 나같이 짐 맡겨둘곳을 찾는다면 코인락커 찾아보지 말고
바로 저기로 가시길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