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국가 중 하나에 볼일이 생겼는데 급한 거 아니라서 유럽여행 겸하기로 함
첫 일정 나폴리
이탈리아는 입국 시 필요한 거 백신패스랑 폼 작성 뿐이라서 따로 준비한 건 이거 둘 뿐(컴퓨터로 발급 가능)
로마 도착해서 고속철도 타고 나폴리 도착
고속철, 지하철, 전철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해야하고 고속철은 검표시 백신패스까지 확인하나 나머지는 딱히 착용안함
실내에선 착용해야해서 레스토랑, 박물관 등에서는 앞에서 마스크 온 하고 말해주는데 나는 레스토랑도 테라스석만 가고 박물관은 안가서 모르겠네 나폴리는 더더욱 레스토랑보단 핏제리아(스낵바?)가 많은데 핏제리아도 마스크 쓰라는 표시는 있는데 쓰진 않음
구시가지인 스카파 거리에서 묵었고 나폴리 치안 안좋다 마피아 본거지다 말 많았는데 험한 일 한 번도 안당함
관광으로 유명한데 코로나 겪으면서 한풀 꺾인 걸까 인종차별도 애새끼들한테 한 번 말고는 없었고
지도만 봐도 도와주겠다고 오는 사람들 많았고 숙소 이웃 주민들도 다정하고 친절해서 담배필 때마다 자주 이야기함 떠날 때 다음에 나폴리 또 오면 자기 집에서 묵으라 하더라ㅋㅋ
아 길빵 엄청 하고 기차역에서도 그냥 담배 피움 근데 실내는 또 금연이여 테라스석은 가능이고
길이 울퉁불퉁해서 오래걷긴 피로감이 좀 있음 캐리어 극악
지하철에서 인터넷 안됨 안내방송 없음
구간권은 없고 탑승 1회 1.1유로 통일
포시타노 당일로 다녀왔는데 갈만함 사철 치르쿰베수비나 타고 한시간가면 소렌토 소렌토에서 시타 버스 타고 또 삼십분
배차 길긴 한데 홈피에 시간표 다 나와있음
계단 많더라 포시타노 정류장이 둘인데 첫번째에서 내려서 바로 동네 들어가지 말고 차량 도로 쭉 걷는 거 추천함 여긴 풍경이 반 이상인 곳이라
그리고 갈때 사철 급행은 타지말어 급행이어봐야 나폴리-폼페이 구간만 급행인데 시간 한 10분 빨라지는 대신 가격은 몇배야
폼페이... 역시 당일로 갔는데 미리 잘 찾아보고 가길 권함 너무 넓어서 막 돌아다니면 보고 싶은 거 못봄 한 도시를 그대로 발굴한 거라 솔직피 퓽경도 거기서 거기 길 정말 울퉁불퉁해서 가만히 걷지도 못함 난 비추 근데 그 앞 노점에서 좆모양 장식품 팔더라
산타마리아항구 예쁜데 청소년들 많이 노는 스팟이다 싶고 누오보 옆 광장에서 나폴리 올려다보는 풍경이 예쁨
가게들은 점심가까워야 열고 또 점심저녁사이엔 문닫아서 밥때 잘 노려야함 핏제리아들은 아침엔 빵만 팔아
딱히 정말 어딜 가진 않았네 아침에 일어나서 마트 걸어갔다 오면서 산책하고 물이랑 고기 채소 빵 사와서 숙소에서 먹고 점심쯤 나가서 배회하고 공원에서 춤추고 거리공연 구경하고 비둘기 밥주고 또 밥먹고
암튼 나폴리 생각보다 치안 좋고
판데믹으로 관광객 싹 빠진 직후라 그런지 소매치기도 없음
23시 이후로 돌아다닌 적은 없으나 스카파 거리에서는 22시까지 맥주 마시고 그랬네 지하철도 시끄러워서 그렇지 치안 괜찮고 광장들 밤까지 파티 분위기로 밝아서 무서울 거 없음 무엇보다 다들 친절해
나는 또 가고 싶게 좋았음
오늘 저녁까지 있다가 다시 로마 옴 부활절 쇠려고
로마도 일정 끝나면 후기 씀
첫 일정 나폴리
이탈리아는 입국 시 필요한 거 백신패스랑 폼 작성 뿐이라서 따로 준비한 건 이거 둘 뿐(컴퓨터로 발급 가능)
로마 도착해서 고속철도 타고 나폴리 도착
고속철, 지하철, 전철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해야하고 고속철은 검표시 백신패스까지 확인하나 나머지는 딱히 착용안함
실내에선 착용해야해서 레스토랑, 박물관 등에서는 앞에서 마스크 온 하고 말해주는데 나는 레스토랑도 테라스석만 가고 박물관은 안가서 모르겠네 나폴리는 더더욱 레스토랑보단 핏제리아(스낵바?)가 많은데 핏제리아도 마스크 쓰라는 표시는 있는데 쓰진 않음
구시가지인 스카파 거리에서 묵었고 나폴리 치안 안좋다 마피아 본거지다 말 많았는데 험한 일 한 번도 안당함
관광으로 유명한데 코로나 겪으면서 한풀 꺾인 걸까 인종차별도 애새끼들한테 한 번 말고는 없었고
지도만 봐도 도와주겠다고 오는 사람들 많았고 숙소 이웃 주민들도 다정하고 친절해서 담배필 때마다 자주 이야기함 떠날 때 다음에 나폴리 또 오면 자기 집에서 묵으라 하더라ㅋㅋ
아 길빵 엄청 하고 기차역에서도 그냥 담배 피움 근데 실내는 또 금연이여 테라스석은 가능이고
길이 울퉁불퉁해서 오래걷긴 피로감이 좀 있음 캐리어 극악
지하철에서 인터넷 안됨 안내방송 없음
구간권은 없고 탑승 1회 1.1유로 통일
포시타노 당일로 다녀왔는데 갈만함 사철 치르쿰베수비나 타고 한시간가면 소렌토 소렌토에서 시타 버스 타고 또 삼십분
배차 길긴 한데 홈피에 시간표 다 나와있음
계단 많더라 포시타노 정류장이 둘인데 첫번째에서 내려서 바로 동네 들어가지 말고 차량 도로 쭉 걷는 거 추천함 여긴 풍경이 반 이상인 곳이라
그리고 갈때 사철 급행은 타지말어 급행이어봐야 나폴리-폼페이 구간만 급행인데 시간 한 10분 빨라지는 대신 가격은 몇배야
폼페이... 역시 당일로 갔는데 미리 잘 찾아보고 가길 권함 너무 넓어서 막 돌아다니면 보고 싶은 거 못봄 한 도시를 그대로 발굴한 거라 솔직피 퓽경도 거기서 거기 길 정말 울퉁불퉁해서 가만히 걷지도 못함 난 비추 근데 그 앞 노점에서 좆모양 장식품 팔더라
산타마리아항구 예쁜데 청소년들 많이 노는 스팟이다 싶고 누오보 옆 광장에서 나폴리 올려다보는 풍경이 예쁨
가게들은 점심가까워야 열고 또 점심저녁사이엔 문닫아서 밥때 잘 노려야함 핏제리아들은 아침엔 빵만 팔아
딱히 정말 어딜 가진 않았네 아침에 일어나서 마트 걸어갔다 오면서 산책하고 물이랑 고기 채소 빵 사와서 숙소에서 먹고 점심쯤 나가서 배회하고 공원에서 춤추고 거리공연 구경하고 비둘기 밥주고 또 밥먹고
암튼 나폴리 생각보다 치안 좋고
판데믹으로 관광객 싹 빠진 직후라 그런지 소매치기도 없음
23시 이후로 돌아다닌 적은 없으나 스카파 거리에서는 22시까지 맥주 마시고 그랬네 지하철도 시끄러워서 그렇지 치안 괜찮고 광장들 밤까지 파티 분위기로 밝아서 무서울 거 없음 무엇보다 다들 친절해
나는 또 가고 싶게 좋았음
오늘 저녁까지 있다가 다시 로마 옴 부활절 쇠려고
로마도 일정 끝나면 후기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