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토일 이렇게 2박3일 울릉도 다녀왔어
ktx타고 강릉역에서 내렸고, 택시를 타고 10여분 이동해서 강릉항에 도착. 택시비는 약 7500정도 나옴
가서 바로 멀미약 먹었고, 다행히 멀미없이 계속 졸면서 약 3시간동안 배탔고 울릉도에 도착했어
가서 렌트를 2일했고 아반떼기준 하루 7만원.. 조심히 운전할 계획이라 따로 자차보험은 가입안했는데 하루 1만원정도라고 하셨어
울릉도 길이 아주아주 꼬불꼬불,,, 그리고 터널등 지날때 신호등이 있는데 신호를 꼬~옥 지켜야해
해안가 위주로 첫날은 숙소기준 서쪽으로 한바퀴 돌고, 둘쩃날 숙소기준 동쪽으로 한바퀴 돌았어
숙소는 ㅇㄹㄷㄱㅎㅍㅅ 이었는데 넓은 테라스였고 바닷가 앞이고 일출명소였어. 1박 9만원에 나름 만족함
내가 간곳은 울릉도해안산책로, 나리분지, 관음도, 독도일출전망대, 태하향목관광모노레일, 내수전몽돌해변, 천부해중전망대 이정도 간거 같아
저런 순서로 간건 아니고 장소 이름이 생각 잘 안나서 네이버에 나온 순서대로 적음 ㅎㅎ
난 저동항에서 배를 탔었어
저동항이랑 도동항이랑 근처인데, 뭔가 느낌이 도동항은 너무 정신이 없었어 차도 너무 많고 사람도 많고
그리고 거기 회타운도 너무 정신없어서 다음에 또 간다면 저동항쪽에서 오징어회랑 음식 먹을거 가터
울릉도는 정말 너무너무 아름다웠고, 가는 곳곳 감탄이 나올정도로 좋았어
독도를 가고 싶었지만(3일간 날이 너무 좋아서 독도에 다 입도했다고 들음) 3일 내내 배를 타고 싶지 않았고, 독도가면 시간이 너무 부족한것 같아서 안갔어
3박4일 일정만 됐어도 꼭!!! 갔을 듯
그래서 울릉도를 다시가야된다는 핑계가 생겼지 ㅎㅎ
울릉도 자유여행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운전이 조금 힘들긴 했는데 아주 어렵진 않았어
다들 울릉도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