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쨋날 중앙시장-루지
둘쨋날 바다뷰카페-미래사+편백나무숲 이렇게 다녀왔오 뚜벅이라 많이는 못 다녔지만 만족스러워따
가끔 유명한 절 보면 너무 화려해서 좀 거부감 들때도 있는데 미래사는 작고 적당히 고즈녁해서 좋았어
산 위라 차없으면 가기 힘든데(우린 택시타고 감) 가면 바다뷰+편백나무숲+고양이를 볼수있어서 좋음
절에서 고양이를 돌보시는지 전망대에 고양이 급식대도 있고 고양이들이 다들 사람 별로 안 겁내고 잘 지내는거 같아서 좋았으
노랑눈 고양이 너무 예쁨ㅠㅠㅠ약간 경계하던데 아구포 조금 주니까 금새 긴장풀어서 편안해지는게 넘 기여웠다
편백나무 숲 산책로 통해서 20분 정도 걸어가면 바다 볼 수있는 전망대 나오는데 넘 좋아 적당히 운동됨
친구들이랑 가서 풍경 사진이 없고 인물사진만 있어서 친구들은 가림ㅋㅋ
바다뷰 유명카페였는데 커피 맹탕인데 아아가 5500원!!그치만 바다는 잘 보구옴...생각보다 통영은 탁트인 오션뷰 카페가 잘 없는 너낌
카페이름은 광고될까봐 가림 m카페였는데 뷰 빼고 볼건 없음
바닷가 관광지가서 회사먹으면 바가지쓸거같아서 안먹으려했는데 친구가 회먹고싶어함+친구의 친구 통해서 소개받은 횟집이었는데
흐억 너무 맛있었음ㅠㅠㅠㅠ시장에서 회를 숭덩숭덩 바로 잘라주는데 피나오는거보고 좀 충격받았지만 금새 까먹고 도미와 광어에게 고마워하며 호로록..
원래는 전복솥밥 유명한 곳 가려 했는데 웨이팅이 34팀이어서ㄷㄷ근처 해물뚝배기집감 기사님 말 들어보면 해물뚝배기는 딱 관광객 용 메뉴인 거 같음ㅋㅋ
그래도 맛있었어 해산물도 신선하고ㅇㅇ국물이 좀더 칼칼하면 더 맛있었을거 같음
루지+리프트 이용해서 케이블카는 안 탔지만 하늘이 예뻐서 찍어봄!
루지 너무 재밌었어!!!ㄹㅇ 카트라이터ㅋㅋㅋ나는 무서워서 속도 살살 했는데 잼민이들은 ㄹㅇ 카트찍더라 광란의 라이더임
근데 충격흡수해주는게 없다보니 손이 너무 아픔ㅠㅠㅠㅠ장갑도 대여해주면 좋겠더라 혹시 탈 생각있는 덬들은 장갑 꼭 챙겨가
마치는 시간 직전에 가서 긴박하긴 했는데 노을이 넘 예뻤음 루지 타고 달리는데 운전면허도없으면서 야간드라이브 간접체험
요즘 하늘이 맑아서 그런지 통영이 원래 맑은지 밤에 별이 보여서 너무 신기했어!
친구들하고 술마시고 깰꼄 숙소 근처 산책했는데 밤바다도 예쁘고 별도 예쁘고 다 좋았음ㅎㅎ
친구들하고 급 간 여행이었는데 밥도 맛있고 관광도 대만족했어!택시타고 다녔는데 기사님들도 다들 친절했구
사진엔 없지만 꿀빵도 존맛탱!!만원어치사서 1박2일동안 친구들이랑 잘 먹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