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은 베네치아 디럭스 코너룸 ? 잡앗어 뷰는 괜찮더라
다만 욕조x 룸서비스x 라서 호캉스에 적합한지는 잘.. 늦게 체크인해서 9층 받앗는데 더 높은층이 나을듯 뭔가 높이가 애매햇음
밖에 배들 돌아다녀서 1층 투썸에서 커피사와서 올라와가지고 물멍때리기는 좋음

1일차: 꽃돌게장 1번지 감
엄마는 맛잇다고 함 돌게는 셀프바에 잇어서 꽃게시킴 꽃게가 더 맛잇대
근데 나는 원래 게장 안먹어서 (새우장 정도는 가능) 간장은 비려서 못먹고 양념만 좀 먹음 게장 맛집이라도 원래 안먹는 사람은 힘든거구나 햇음

밤에 해상 케이블카 타러감 코로나라 일행끼리만 탐 여수밤바다 듣는게 국룰인듯 나름잼슴 야경 ㄱㅊ
왕복 안타고 편도로만 돌산공원 내려서 구경햇는데 밤이라 잘안보이는건지 굳이 갈필요업는느낌 ! 걍 공원이다 !

2일차 : 아쿠아리움 감
백신 맞아서 30프로 할인받음 그외에는 신한카드할인 이런거 잇더라
벨루가 잇는게 장점인 아쿠아리움같던데 벨루가 신기하지만 조금불쌍한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없는듯
체력 거지라 다 보고나니 꽤 힘듷엇음 2시간걸림
마지막에 상어랑 가오리 들어잇는 젤 큰 수조가 잇는데 쓸데없이 그안에 사람 다니는 복도 만들어놔서 뷰가 별로임 .. 정작 그 복도 안에 듷어가면 잘 보이지도 않더라 ㅋㅋ
근데 여기서 뭔 마술쇼같은거 중간에 하는데 의외로 볼만함 걍 마술 신기해서 ㅋㅋ

전날 게장에 당해서 뭔가 한식 말고딴거 먹거싶어서 이순신수제버거 먹음 평범하게 맛난 수제버거임 대기 그렇게 길지 않앗음 금방받음

오후에는 크루즈 탓음 (유람선x) 50분쯤 걸리고 큰배가 아니지만 바다도 잔잔하고 운행도 빠르지않아서 멀미는 안나더라 (원래 멀미하는편) 여수바다가 색이 그랗게 안이뻐서 걍 멀리서 쳐다보고 잇을땐 별로 바다 실감이 안낫는데 크루즈 타니가 좀 신낫음
난 오후5시꺼 탓는데 그래도 햇볕이 좀 잇으니까 선글라스나 양산 잇는게 조음

저녁 8시쯤 돌문어상회 감 맛잇더라 삼겹살 김치 문어니까 예상가는 맛난조합 ㅋㅋ 그밖에 관자랑 전복정도 들어가는데 별로 존재감은 없음 밥도 하나 볶아먹음 3호점에서 먹엇는데 더워서 얼른먹고 일어남 그래서 그런지 역시 대기는 ㅂㄹ없엇음 좀만 걸으니까 별관 잇던데 거기는 크고 왠지 에어컨 잇어보임 가려면 거기로가셈
그 빨간 등대 잇는부근 좀 걷다가 들어갓는데 시원하고 야경구경 하기좋음 근데 등대는 별로임 시뻘겋기만 함

3일차 :
체크아웃하고 구이랑회 라는곳에 생선구이 먹으러감 걍 생선구이 먹고싶은데 후기가 적당해 보엿음
비리지않고 간도 쎄지 않고 무난하게 맛잇엇음 근데 명부 보니까 다 외부사람이긴 하더라ㅋㅋㅋㅋㅋ 역시 객지 입맛인가 ^^ 사장님은 친절

바로옆에 파티쓰리 빵집이라서 들럿음 수박토스트랑 무화과 깜빠뉴 삼 수박토스트는 수박씨가 초코라서 달달(근데 또 디저트마냥 달진않고 애매함ㅋㅋ) 깜빠뉴는 평범하게 맛남
아마 바다뷰때문에 가는곳인가 ? 사람 별로 없엇음 테라스서 사진 몇뱡 찍음

여수당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 하는데 쑥이랑 옥수수 둘다 안먹어본 특이한 맛이긴 함 조질라게 맛잇지는않음 많이 달지않음

그다음 향일암 갓는데 작고 별거 없는데 가는길이 정말 가파른 오르막길... 여기도 바다 뷰때문에 가는거겟지 땀이 비오듯 나다가 바다 보면 와 예쁘다 하고 다시 고난행군이엇음 절은 정말 볼거없음


총평 : 자차타고 다녓지만 날씨가 날씨인지라 좀만 걸어도 힘들다 !
코로나 잠잠해서 호텔수영장을 갓으면 두배는 좋앗을듯
물에도 안닿으니 많이 아쉬운 여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