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호주 내가 여행 다녔던 곳 여기저기 소개하려다가 체력이 떨어져서 그냥 지금까지 정리해둔 사진만 올려볼게
Barossa Valley, South Australia
와이너리 많고 좋기로 유명한 바로사밸리
아들레이드 바로 근처에 있어서 아들레이드 시내 구경하고 바로사밸리에서 2박인가 3박 했었던 것 같아
호주 사람들은 레드와인 중에서 쉬라즈 진짜 사랑하는데 이 지역 쉬라즈가 꽤 유명하고 좋은 편이야
라벤더팜 - 라벤더핫초콜렛에 라벤더쿠키 먹었음
여기도 굉장히 작은 와이너리였는데 저 분이 여기 와인메이커이자 주인이심 양들이 간식 주는 걸 기가막히게 알고 강아지처럼 달려오더라 ㅎㅎ
여긴 근처 야생동물 보호공원 같은 곳인데 동물들을 대부분 자유롭게 풀어놓고 있어
무에타이 선수들 같은 머슬 캥거루들도 많았는데 이 엄마 캥거루는 뱃속에 아기 캥거루 넣고 굉장히 평화롭게 졸고있길래 얼른 찍어봄
Sovereign Hill, Victoria
여긴 금광산업이 발달했던 1850년대 금광 마을을 관광지로 꾸며놓은 곳이야 우리나라로 치면 민속촌? ㅎㅎ
그래서 일하는 스탭들이 그 당시 의복을 입고 일하고 입어보라고 빌려주기도 하고 (한복대여처럼 ㅎㅎ) 스탭들이 곳곳마다 아래 사진처럼 작은 연극도 해
강물 같은 곳에서 사금채취도 할 수 있고 밑에 사진 보면 알겠지만 순금괴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시연해서 보여주기도 함
Blue Mountain, New South Wales
여긴 시드니 들렀던 덬들은 많이들 가봤을텐데 세자매봉이 굉장히 유명해
뚜벅이도 대중교통 이용해서 가기 쉬워서 하루 놀기에 좋은 것 같아
나는 근처 희귀 동물 보호 관련 단체가 운영하는 카페에 갔었는데, 저런 귀요미들이 자꾸 날 구경하러 와서 심장 터지는 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