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털어서 세계속으로 이탈리아가 없다니!! 그래서 내가 쪄왔다 ㅋㅋㅋ
- 1일차 -
몇년만에 가는 여름여행 + 첫 유럽여행이었음
약 열흘간 로마와 베네치아로 다녀오는 일정이었는데
터키항공 타고 잘 다녀왔어!
첫날 짐 풀고 바로 보러갔던 콜로세움
로마패스 사용했는데, 워낙 사기치는 사람도 많아서 경계했는데
원래 줄 가르쳐준 사람도 사기꾼인 줄 알았다가 아니었다는 게 함정 ㅋㅋㅋㅋ
여기는 포로로마노
이 날 날씨가 40도 넘게 올라가서 결국 탈수현상이 오는 바람에 나는 전망대에는 못올라갔다 ^^;;;
첫 날 갑자기 내리는 비에 결국 숙소로 복귀
- 2일차 -
둘째날 새벽부터 간 트레비분수
아침 7시 전후였을텐데 이렇게 사람이 많았다 ㅋㅋㅋ
아침이라 젤라또가게는 아직 문 연열었음 ㅠㅠㅠㅠㅠ
트레비 분수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판테온
진짜 크고 웅장함
중앙에 동그랗게 뚫려서 햇빛이 내려오는데 정오가 되면 바닥의 원과 일치한다고 했어
고대인들의 기술력이란.
너무 더워 녹아내리는 중 ㅠㅠㅠㅠ
스페인 광장도 갔다 오구요
근처에 유명한 카페에도 다녀옴
이렇게 대략적으로 마무리
- 3일차 -
3일차는 남부투어의 날
폼페이와 남부의 도시들을 다녀온 날이었는데
다음엔 남부에서 1주일정도 머무르고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너무 좋았어!!!
폼페이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못 찍었고
아말피 해안따라서 도착한 포지타노
한글로 레몬사탕이라고도 적혀있음 ㅋㅋㅋ
근데 이거 국내 마트에서도 팔아서 비싸지만 가끔 사먹엉
남부의 특산물은 레몬과 오렌지인데
카페에서 레몬 샤베트는 레몬의 속을 파서 이렇게 판매해
껍질이 단단하고 두꺼워서 생각보다 양이 많진 않아서 아쉬웠음 ㅠㅠ
투어 다 마치고 배를 타고 육지로 가는 중
너무너무 아쉬웠음 ㅠㅠ
- 4일차 -
내가 제일 기대했었던 바티칸 투어
전일투어로 했고, 오전부터 오후까지 알차게 지내다 왔어
바티칸미술관은 입장후에 다시 나올 수가 없어서 식사도 내부 식당을 이용해야 하는데
별로 맛은 기대 안하는게 좋아...............ㅎㅎ
그 유명한 피에타를 끝으로 바티칸 투어도 종료
이 날 오후에 베니스로 이동하면서 로마 여행도 끝!!!
사진보니 다시 가고싶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