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박 5일 있었고 티웨이항공으로 세명 다녀옴!
항공권 : 258,260원
숙소 : 2박 (41만원)+ 2박 (215,664원)
택시투어 : 145,000원
<날씨>
날씨는 해뜨면 더워서 반팔이 딱 좋고 밤되면 하나정도 걸치는게 좋은 날씨.
흐리면 또 추움. 일단 해 안뜨면 쌀쌀해서 가을옷정도가 적당한거 같음.
<결제>
타이페이보다 카드 쓸 수 있는곳이 생각보다 적었다.
편의점 카드 안됨..ㅠ 현금 없는데 편의점 결제는 해야한다 하면
세븐일레븐은 삼성페이, 애플페이 등등 각종 페이가 가능함.
하나멤버스 어플 있는 덬들은 패밀리마트, 혹은 Hi-Life? 라는 편이점인가 에서 하나멤버스 결제 방식으로 결제 가능함 ㅇㅇ..
야시장에서는 라인페이를 많이 써서 라인페이 하나쯤 있는것도 좋은거 같음.
<환전>
환전은 꼭 공항에서!
타이페이처럼 우체국에서 환전을 안해줌 ㅠㅠㅠ 모르고 갔다가 환전 백화점에서 하고왔음..
은행은 3시 30까지 함.
<교통카드>
지금 대만 공항에서 무료로 한국인에게 교통카드를 나눠주는 행사를 함
가오슝 공항에서는 오후 12시부터 나눠주기 시작함. (수량한정)
다른공항은 모르겠음 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으로 대만관광청 팔로우하면 확인하고 나눠줌.
이지카드는 아니고 아이패스 인듯.
1일차
치진섬 - 한신백화점
치진섬 가는 길에
요렇게 빵파는 아저씨가있었는데
대만사람들이 엄청 줄서서기다리길래
한국말할줄아시는 대만분 도움받아서 주문하고
30분 기다려서 먹음
총 35. 맛은 전병+바나나빵 맛.
치진섬에서는 페리타고 이동하는데
아이패스나 이지카드로 탈수있음
20 대만달러.
배는 10분마다있고 저녁8시부터는 15분마다 있음.
새벽2시까지 있었음. 구글지도에 선착장 검색해서보면 배 시간대볼수있음.
치진섬 밖이나 들어가서 자전거.전동스쿠터.2인용 혹은 4인용 전동자전거를 빌릴수있는데
우린 섬안에서 4인용전동자전거 2시간에 450에 빌림
가격대는 500~600사이임.
단점은 전동자전거 운전이 어렵고 길찾기가넘힘듬ㅠ
들어가면안되는 길이있었는데 지도로확인이 어려워서 꽤고생했고 후진은 자전거페달로해야했음...
오토바이 탄경험 있는사람 아니면 고민해보고...그냥 자전거타거나 걸어다는것도 좋을듯...
해안가 길이 엄청좁아서 반대쪽에서 오는 전동자전거 피하기가어려움.. 실제로 우리앞 전동자전거가 반대편 전동자전거랑 부딪칠뻔함 조심해야함.
치진섬 노을
한신백화점은 한라이 호텔바로옆 백화점에 왔는데
1층부터 5층까지 다 명품관이여서 구경해볼만함. 완전 신세계였음.
식사는 Duck Zhen (압육진, 鴨肉珍) 이라고 오리고기덮밥을 하는 곳으로감.
오리고기덮밥, 오리고기국수, 공심채 이렇게 시켰는데
오리고기 덮밥진짜 맛있음ㅠㅠㅠㅠ 작은게 55대만달러! 덮밥만 두번먹었음 ㅋㅋㅋㅋ
오리고기 국수는 국물은 삼계탕 국물맛이라 좋았는데 고기에 뼈가 많아서 그냥 보통이였음.
벽에붙은 메뉴판에서 맨 오른쪽이 오리고기덮밥이고 맨 왼쪽이 공심채였던걸로 기억.
가면 일단 주문하는 줄에먼저 서있고 나머지 일행은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테이블번호를 알려줘야됨.
안그러면 도저히 앉아서 먹을수가 없음!
한번쯤 가서 먹으면 좋을거같음.
가이드한테 나중에 물어보니까 현지사람들한테 유명하고 돈을 긁어모으는집이라고 했음 ㅋㅋㅋㅋ
+치진섬에서 천으로 만들어진 컵홀더...사지말고 차라리 야시장 가서 사는게 더 쌈..ㅠㅠ..
2일차
컨딩 버스투어
해양 생물 박물관 - 롱판 공원 - 어란비 공원 - 컨딩 국가 자연 휴양림 - 출화풍경구 - 미려도역 - 리우허 야시장 - 신줴쟝 쇼핑구
컨딩은 버스투어로 다녀서 딱히 해줄만한 말은 없음.
엄마랑 엄마친구분이랑 같이 간거라 그냥 버스투어랑 택시투어로 다님.
해양 생물 박물관이 별 생각 없었는데 너무 괜찮았음. 펭귄이랑 상어 각종 물고기들 볼 수 있음.
아쿠아리움 + 해양 박물관 느낌.
컨딩 국가 자연 휴양림도 걷고 자연 구경하는거라 좋았음.
리우허 야시장은 기념품 사러 가는거보다 먹는거 위주로 생각하고 가면 좋은듯.
굴전, 오징어 구이가 맛있었음. 가게 대부분이 라인페이 결제 가능.
신줴쟝 쇼핑구는 우리나라 명동 느낌나는 쇼핑지구임.
여기가 개인적으로는 여기서 기념품 살만했고 가격대도
관광객들 별로 없어서 그런지 비싼 느낌은 아니였고 구경할만함.
컨딩에서 완전 유명한 우육면집이랬는데 이름이 기억이안남...ㅠㅠㅠㅠ 기억나는데로 추가하겠음.
지나가다 사람이 많아서 먹었음.
식당에서 만난 한국분이 자기는 유명한 집이라고 해서 왔다는걸로 미뤄보아 한국에서도 유명한집인것 같음
우리가 알고있는 우욱면이랑 다르게 고기는 베트남 쌀국수에 들어가는 고기랑 비슷하고 국물도 맑은국물이였음.
특유의 우육면 냄새도 안나고 깔끔함.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앉는경우에는 포장에달라고 하면 2~3분이면 받을 수 있음.
식당에서 3분만 걸어가면 공원이 있는데 거기서 먹으면 괜찮은듯.
3일차
타이난 버스투어
치메이 박물관 - 안평고보 - 안평옛거리 - 안평수옥 - 쓰차오 녹색터널 - 록이묘 성모묘 - 블루프린트 문화창의공원
개인적으로는 치메이 박물관이랑 쓰차오 녹색터널이 괜찮았음.
치메이 박물관은 화석,악기,예술품등등 여러 주제로 볼거리들을 가져다놓고 박물관을 조성해놓음.
박물관 밖에는 그리스 신화 신들 조각상이 쭉 놓아져있고 꼭 유럽느낌이 많이 남.
박물관 밖에 공원처럼 조성해 두어서 산책하면서 구경해보는것도 괜찮을듯.
쓰차오 녹색터널은 나무들이 터널처럼 숲을 이룬곳을 배타고 가면서 보는건데 신기하고 재미있음.
단점은 배타려면 오래기다려야됨. 단체로 갔는데도 40분은 기다려서 배를탐.
블루 프린트 문화 창의 공원은 그냥..뭐 안가도 될거같음 차라리 가오슝에 보얼특구를 가는게 나을거같음.
劉江便當-(林森本店)
이름 모르고 무슨 비엔땅집임.
들어가서 치킨, 돼지고기, 카레 등등 메뉴중 하나를 고르면 저런식으로 한접시에 올려줌.
나는 치킨을 시켰는데 대표메뉴인듯함. 치킨 진짜 진짜 맛있고 5명중 4명은 치킨 먹고있음.
밥하고 나머지 반찬 3개? 정도 나오는데 양배추랑 청경채 볶음이랑 무 절임같은게 나옴.
무절임은 쇠고기국에서 건진 무같음. 맛있음,
국도 퍼서 먹을수있는데 국은 개인적으로 너무 별로였다.ㅠㅠ
4일차
가오슝 택시투어
불광산&불타기념관 - 월세계 - 용호탑,연지담 - 충렬사, 러브전망대 -하미싱 철도 문화원구 - 보얼예술특구 - 드림몰
불광산, 불타기념관은 한번쯤 가보는거 추천함.
부처님 상도 엄청 크고 주변에 큰 탑?같은걸 가는길에 8개 세워둔모습을 볼수있음.
불상도 크고 건축물이 엄청 커서 그냥 신기함.
단점은 좀 많이 걸어야되서 걷는게 불편한 분들은 좀 힘들 수 있음. (오르막길 조금 있음.)
월세계는 안가도 될거같ㅇ.....
사진 찍으면 꼭 공사장에서 사진찍은거 같ㅇ느 느낌...
사진이쁘게 찍는걸 노리기 보다는 눈으로 산모양이 특이하네~ 이정도로 가는곳.
마찬가지로 오르막길이 많아서 걷는게 불편하거나 힘든분들은 가는게 불편할 수 있음.
(한 10~15분정도 걸어 올라가야함.)
월세계에 올라가기전에 식당 두갠가 있는데 많이 비쌈.
계곡에서 백숙 10만원 20만원 하는 느낌이라고 보면 되겠음. 약간 바가지인거같음..
치킨 한마리, 볶음밥 하나, 야채볶음 하나 시키고 우리나라돈으로 4만원넘게 나옴
하미싱 철도 문화원구, 보얼예술특구는 서로 근처에 있어서 가기 좋음.
어린 아이들이 있다면 하미싱 철도 문화원구 추천함.
특이한 연을 사서 날릴 수도 있고 (미니언, 스파이더맨 연..등등) 작은 미니트레인도 탈 수 있음.
평지가 넓고 크게 있어서 가족단위로 사람들이 많음.
보얼 예술특구는 화산1914를 3배로 크게 만들어둔 느낌임.
아기자기한거, 수제품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이면 가볼만함.
플리마켓처럼 자그마한 마켓들도 있고 공연 보여주는 사람도 있고 상점들도 많음.
단점은 가오슝시내보다 사람이 더 많은 거 같은느낌.
드림몰
카이슈엔 역 3번출구로 나와서 15분 정도 걸어가면 갈 수 있는 쇼핑몰임.
미려도 역에서 택시타면 10분정도 걸리니 사람이 많다면 택시타는게 더 나음.
엄청 엄청 큼. 쇼핑몰에 백화점도 같이 연결되어있고 쇼핑몰 옥상에 가오슝의 눈 이라고 불리는 관람차도 탈 수 있음.
브랜드가 엄청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는 있음.
드림몰에서 나와서 큰 도로로 직선으로 걸어가면
까르푸와 이케아도 갈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