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상트여행하는거 보고 꽂혀서 대한항공 직항으로 일주일 여행하고 왔어
일주일이라 그냥 널널하게 일정 짜서 다녀왔고 힘들면 그냥 얀덱스 택시불러서 타고다녔어
기볹거으로 유명관광지는 대부분 다녀온거 같아
에르미타주는 사람이 줄서는게 싫어서 인터넷예매하고 갔는데 인터넷예매도 줄을 서ㅠㅜ
제일 좋았던건 여름궁전이 너무 좋았어 의자만 있으면 거기에서 계속 있고 싶었어
도개교 투어도 했는데 보이는 풍경은 진짜 좋은데 바람불어서 춥고 투어시간이 길어서 개인적으로 비추
그리고 상트의 단점은 흡연자들이 너무 많아 이상하게 여기보다 상트에서 길빵을 더 많이 당한거 같아
그래도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여행지야ㅠㅜ 기분나쁘다가도 하늘이랑 거리 풍경만 보면 기분 좋아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