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방이 방콕방이 되어간다는 소문을 듣고 급하게 뛰어왔음
방콕을 3번이나 갔으나 왓아룬 뷰를 한번도 보지못한 나무명..
이번엔 꼭 보리라. 다짐하며 찾아봤더니 요즘 촘아룬이 뜬다네??
바로 페북으로 예약했는데 한달전 예약에도 불구하고
세컨드 라인밖에 예약이 안된대 선택지가 없어서 일단 알겠다고 함
방문 하루전에 촘아룬쪽에서 페북으로 너 진짜 올거냐고 확인 컨택 왔고
ㅇㅇ 갈거임. 하고 답장 보냄 그러고 나서 갔더니
중간에 취소한 사람이 많았나봐 첫번째 줄로 땡겨짐 개이득.
입구고 구글맵 필수임. 입구에 직원아저씨가 앉아 계신데
예약 한 이름 알려주면 테이블 번호 적힌 카드 주면서 올라가라고 해
윙 / 팟타이 / 솜땀
촘아룬에 대해 한마디만 하자면 ★★★★먹지마★★★★
음식 정말 노맛이다. 와 나 정말 배고파디지겠다 하는거 아닌이상 그냥 맥주더마셔
아님 프렌치 프라이나 스프링롤 같이 요리사의 스킬이 필요없는 요리도 팔아 그거 먹어
나쁘진 않은데.. 돈주고 사먹자니 아깝고 이상하게 안먹게 됨
팟타이는 진심.. 떡이다 떡. 면이 일심동체가 되어있음
대신에 뷰는 매우 훌륭함
꼭 창가라인 아니어도 될 것 같아 잘 보이거든
날씨 좋으면 일몰때문에 핑크빛으로 물든 하늘이 엄청 예쁘다던데
나 간날은 구름껴서 실패함 ㅜ
그래도 너무 예뻤어 생각보다 강바람도 많이 불어서 선선해
대신에 바람때문에 머리 엄청 날림..
거기서 사진찍은거 보면 머리가 아주 산발이야 산발...........
스탭분들 엄청 친절해 카메라들고
눈치보고 있음 와서 단체사진 찍어줄까?? 하고 물어보셔.
밥먹을때 옆에서 노래도 불러주는데
한국 노래도 몇곡 같이 불러줘
밥먹다가 다만세 들려서 헛것 듣는줄 알았는데 한국어로 부르시는거더라
그리고 ★★★★ 전부 다 한국인 ★★★★ 임
직원 제외 태국인 + 외국인이 단 한명도 없었어. 전부 다 한국인이야
한국인 밭이어도 괜찮다 생각하는 덬들은 한번정도 가봐도 괜찮을 것 같아
나는 넘넘 좋아서 한번정도 다시 가고 싶음!
갈 대지 덬들 꼭 기억해!!!
안주는 시키지말고! 맥주를 한병 더 마시고!!!!!
뭔가 먹고 싶다 하면 감튀!! 스프링롤 !! 먹자!!!!!
내가 시킨 메뉴중에 닭정도는 괜찮아 근데 쫌 많이 느끼함!!!!!!
참고로!! 세금!! 서비스료!! 다 별도로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