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에 산 미러리스 카메라 (소니 a6000)
이번 여행에 파손되서 수리 후 보험금 청구함
수리비 192000원 나왔고 자기부담금 만원 빼면 182000원 넣어줘야하는데 173533원 입금해주겠다고 연락옴
ㅎ?


인터넷 검색했을 때 오래된 물건은 감가상각해서 보험금 준다더니 이건가 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핸드폰 파손으로 여행자보험 받아봤는데 이렇게 감가상각하는거 처음이야
심지어 내폰 갤7이고 작년에 여행자보험 청구했었음ㅋㅋㅋ


인터넷 검색해보니 그들의 논리는
중고제품인데 수리하면 가치가 올라가니까 그에 맞는 감가상각을 한거라나?
이게 무슨 개소리야; 그럼 파손 전 멀쩡하던 카메라와 파손되서 수리한 카메라의 중고가가 다르다는거야?
수리했다고 파손 전보다 중고가 올라가나? 어이가 없네 진짜ㅋㅋㅋ


인터넷 후기보고 불안불안했는데 30분전에 카톡보고 빡쳐서 내일 보험사에 전화하고 금감원 민원 넣어볼 예정
아 원래 들던 보험이나 들걸 괜히 이상한거 들어서 ㅈㄴ 빡치네ㅋㅋㅋ
심지어 약관에 감가상각 관련한 내용 언급도 없음


다낭이랑 괌 여행 카페랑 제휴던데 가입하지마
내일 전화해서 말할 생각하니까 벌써 머리아프다 ㅅㅂ 바빠죽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