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같이 갔다와서 일정 여유롭게 쇼핑많이 + 1일 1마사지 했어 ㅋㅋㅋ
첫날 - 새벽 도착 / 짜뚜짝 / 딸랏롯빠이2
방콕에 새벽 도착 비행기였고
당시에 하/나/투/어 에서 호텔 예약하면 공항 - 호텔까지 만원에 픽업해주는 행사가 있어서 그걸로 함
가기전엔 걱정이 많았는데 여성운전자 분이 오셔서 안심했던 기억이 남
팁 드려야되나?? 고민하다가 60바트 드림
도착한 날이 일요일이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밥먹고 짜뚜짝으로 감
우리엄마는 나보다 길거리 음식을 잘드시거든
사진은 없는데 망고스무디 50 바트 주고 사먹음 - 조오오오온나 노맛 물 90에 감 18에 망고 2 느낌.
사진에 올린 것도 엄마가 맛있어 보인다며 200바트 주고 사먹었는데
(첫날이라 200바트 가 얼만지 생각안하고 삼)
엄청 느끼하고 맛도 이상하고 그래.... 오이 싫어하는데 오이없으면 못먹을정도임
현지 느낌 나는데 그냥 먹다 먹다 포기하고 버림 사먹지 말라고 올리는글이야 ㅎㅎ...
나는 저 레이스 에코백이 너무너무너무너무 갖고 싶었거든
지금은 모르겠는데 저때는 짜뚜짝 말고 레이스 에코백 파는 야시장이 한군데도 없었어서
이전 방콕 왔을때 짜뚜짝 못가서 저 가방 못산게 한이라 짜뚜짝에서도 저 가방 찾으러 다님
레이스가방은 짜뚜작 시장 내에 2-3군데 있고 바깥 통로쪽 가게에도 한군데 있어
회색 ? 은 시장내에서 샀고 검정은 나중에 시장 밖으로 나와서 삼
쇼핑내역
망고스무디 50바트
레이스 에코백 (하늘색) 200바트
삼겹 200바트
옆에 검정에코백 250바트
코끼리바지 120바트
신발 150바트
파우치 300바트 (m&n 같은거)
오리파우치 79바트
나와서는 시암쪽으로 이동
시암릴렉스마사지 받으러감
90분 ? 60분 받았고 둘이 합쳐서 900바트 + 팁 100바트 드림
마사지는 더쿠에 따로 글올린적 있어서 후기 별도로 안쓸게
마사지샵 바로 앞에 있는 버블티집 24바트
줄서있어서 못찾을 수가 없음 맛있어 나쁘지않아
시암왔으니까 고메마트 가서 쇼핑함
방콕 하면 유명한 선실크 헤어팩있잖아
그거 사러 갔다가 엄마가 얘도 이렇게 좋은데 다른애도 좋지 않겠니?? 이래서
행사중인 (1+1 같은) 샴푸 랑 린스 / 트리트먼트 헤어팩 섞어서 사왔거든?
근데 선실크가 갑이야 다른거 안유명해진 이유가 있어
다른거 살거면 우리나라꺼 사는게 더 합리적임 선실크만 사오자 무겁다 덬들아
숙소에서 쉬다가 나왔는데 엄마가 속이 안좋다고 하셔서 (마사지때문인듯)
터미널 21 부츠 가서 약 샀어
소화제가 여러타입이 있는데
이노라고 가루형으로 발포비타민같이 타먹는거 있거든?
그거 혹시몰라서 3봉삼
(39바트 + 물 8바트)
그냥 숙소로 갈까 딸랏롯빠이를 갈까 고민하다가 엄마가 좀 괜찮아지는 것 같다고 하셔서
딸랏롯으로 넘어갔어
한국인들이 많이 간다는 홀리쉬림프
맥주두병 + 저거같이해서 557바트 나옴
콘치즈 인가? 아무튼 비슷한 메뉴를 시켰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안나오는거야 저거랑 같이 먹으려고 시킨건데
그래서 계속 기다리다가 불러서 물어보니까 솔드아웃이라고 하더라
맛은 그냥 해물찜 + msg맛이야 한국인이라면 무난하게 좋아할맛?
엄마가 처음에는 그냥 그랬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나는 맛이래
딸랏롯빠이 구경하다 찍은 사진
여기서는 티 150바트
여권케이스 (이름이랑 징 박아주는거) 160바트 (2개삼)
라이터 35바트 (선물용)
이렇게 삼
둘째날 - 숙소이동 - 엠쿼티어 아르노스테이크 + 아유타야 선셋투어
사진 왜이렇게 흔들렸는지 아는덬??
엠쿼티어 아르노 스테이크때문에 갔는데 으리으리 하더라
너무 예뻐서 꼭 목적 없어도 구경하러 가기 좋은 곳 같아
스테이크 왜이렇게 노맛처럼 나왔을까..
드라이에이징 저렴하다고 해서 갔는데 만족스러웠어
햄버거는 심지어 런치가 있어서 더 저렴함 컬리프라이도 같이 먹었는데 사진이 없네
햄버거 1 스테이크 1 이렇게 먹었는데 다시가면 스테이크만 2개 먹을래
엄~~청 살살녹는 스테이크 맛은 아닌데 이돈주고 한국에서는 못먹을거 같다 이런 맛이야
다음에 방콕 가면 또 갈거야
1072바트
이후엔 선셋투어 때문에 아속역으로 이동 32바트
2시까지였는데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대기장소 앞 스벅 감 (145바트)
1시 55분쯤에 앞에 아무도 없길래 뭐야 장소 잘못 알고 있나? 하고 나가봤더니
이미 다들 이동하고 가이드님만 남아계신거였더라ㅜ
작은 봉고차? 같은걸로 이동했는데 늦게가서 엄마랑 나랑 자리가 없어서 앞뒤로 따로 앉아서 감
투어 입장료는 별도라서 140바트 지출 (2명분)
가이드분이 엄청 친절하셔서 좋았어 한국어 아직 공부하는 중이라면서
모르는 한국어 단어로 질문하면 번역기 돌려서 확인해보고 다시 이야기해주고 그러시더라.
사진도 열심히 찍어주심
보리수 나무는 사진으로 볼땐 아무감흥없었는데 직접 보고 설명들으니까 신기했어
나는 여행갔을때 현지 관련된 설명 듣는거 좋아하는 편이라
아유타야 불상이 왜 다들 머리가 없는가 왕조의 건축문화는 어떤가 이런거 설명들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음
중간에 작은 시장?? 같은 곳에 내려서 점심?? 저녁? 간식?? 아무튼 뭔가를 먹을 시간을 줌
오렌지 쥬스 + 저 과자 45바트 바나나구이 20바트 지출
오렌지 쥬스 노맛이었고 과자는 센베 + 찐득한 마시멜로우 느낌이라 굉장히 달더라.
바나나구이는 바나나 = 존맛 + 구운거 = 존맛 이라 대존맛일줄 알고 샀는데 식감은 바나나인데 맛은 구황작물 맛이남
이후에는 이렇게 배타고 선셋 구경하고
해지고 나니까 이렇게 불켜진 사원 보여주고 아속으로 다시 돌아옴!
가이드님 팁으로 100바트 드림
투어 가격이 기억이 안나는데 갈말 고민하다가 에이 한번 가보자 하면서 갔거든
선셋 투어 할지 일반투어할지도 엄청 고민하다가 선셋 했는데
배타면서 여유롭게 해지는거 구경하고 점등된 사원 구경하고 넘 예뻐서 좋았어 ㅎㅎㅎㅎ
원래 여기 안갔으면 왓포쪽 야경 구경하러 가려고 했는데 이거 해서 안감
다시 가라면 안가본 다른 투어 갈거긴 한데 다른 사람한테 추천해주고 싶긴함
저녁으로 숙소에서 먹은 스테이크였는데 노맛이었음 ^^
모/드/사/톤 음식 다 맛없어 풀장 피자는 평이 좋으니 제발 풀장 피자나 맥주만 먹자
셋째날 - 왕궁 - 왓포 - 마사지 - 베스트비프
왕궁은 재방문이었는데 진짜 너무 욕나오게 덥다... 땀이 육수처럼 흐른다
입장료도 1000바트 (2명분)...... 재방문하면 안가겠으나 처음 가면 추천하고 싶어
우리엄마 치마가 약간 시스루? 같은 망사였거든? (안에 바지 따로 입음)
망사여도 거의 안보이고 안에 바지도 입었으니까 괜찮겠지 했는데
입장 대기하는데 옆에 다른팀 가이드분이 우리엄마 치마 가리키면서
유 소 섹시 노 노 이러심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치마처럼 둘를 수 있는 거 100바트 주고 삼
넘 더워서 + 사람존많이라 대충구경하고 왕궁 나가는 길에 있는 카페에서 아이스라떼 100바트 주고 마심
왓포 사원에서 108번뇌 상징하는 108개의 항아리에 1바트씩 넣으면서 소원비는거 했는데
꼭 5-60개쯤 되면 내가 무슨 소원을 빌고 있었지? 하면서 깜빡해서 다시 소원빔ㅋㅋㅋㅋ
생각해보니 들어줄 소원도 안들어줄 것 같네
동전은 108개 이상 들어있으니 한 항아리에 두개 넣은 것 같다고
걱정 안해도 된다 ((((((내가 첫방문때 그랬음))))
왓포 입장료 200바트
소원비는거 40바트
나와서는 택시를 잡는데 그랩 진짜 별별 방법으로도 안불러져서 그냥 바가지 쓰고 탐
시먼쪽으로 넘어왔고 택시비로 250바트 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사정해서 깎은거 바가지 진짜 심해 그랩타자 덬들아
시간이 좀 떠서 마사지 받기전에 망고탱고 들렀음
망고스무디랑 저거랑 같이 시켰는데 (망고밥인가??) 생망고가 최고야 스무디같은거 시키지마
두개 합쳐서 285바트
마사지는 키리야 스파 갔고 몽/키/트래블에서 선예매해서 팁으로 100바트씩 200바트 드림
나는 예약해서 가는 마사지는 100바트씩 드렸고 (인당)
그냥 길거리 마사지는 50바트씩 드림.
마사지받고 배고파서 베스트비프까지 BTS 타고 이동 (88바트)
베스트비프는 무한리필집인데 메뉴판에 있는거 다 가능 + 돈추가시 맥주나 음료 까지 무한리필임
가기전에 엄마가 꼭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갔는데
공간이 진짜 조오오오온나 크거든? 거기에 오픈된 공간이다 보니까 (바베큐라) 에어컨이 없음
진짜 땀뻘뻘 흘리면서 먹어야해.... 거기에 소고기 돼지고기 다 맛없엉
가기전에 누가 블로그에 정신이 없어서 주문을 잘 안받아준다
담당서버인 사람한테 20바트라도 드리면 더 잘해주니까 팁을 드리는게 좋다고 쓴걸 읽고가서
우리 담당해주신 분한테 50바트 드렸거든?
근데 딱히 더 잘해주거나 하진 않더라. 그분도 받으시면서 엄청 당황한 눈치셨음
음식점에서 팁은 정말 고급 아닌이상 안드려도 되나봐
진짜 정신없는 분위긴데 나는 뭐 갖다달라고 부탁드리면 바로바로 갖다주셨었음
돈 N0바트 추가하면 화로를 하나 더 주니까 꼭 하나 더 달라고 해서 두개로 먹어
이런 불판도 있는데 새우는 그냥 다 까서 버터 둘러서 먹는게 최고임
암튼 소고기 돼지고기 전부 충격적일 정도로 맛이 없어서..
그냥 새우랑 가리비만 엄청 먹고 왔어 버터 넣어서 먹으니까 둘다 맛있었어
고기 먹고 싶어서 가는거면 진짜 비추고 나는 해산물을 좋아한다 하면 괜찮을 것 같아
2인 맥주포함 무한리필 + 978 바트
여기서 숙소 이동하는데 택시비100바트 나옴
편의점에서 맥주랑 콜라사서 160 바트 씀
4일차 MBK 센터 - 마사지 - 고메마트 쇼핑 - 반쏨땀 - 아시안티크
마분콩 지나다니다가 피자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원래 먹으려던거 접고 피자먹으러감 ㅋㅋㅋㅋㅋ
맛은 별로.. ^^ 생긴것만 존맛임 매우짜다 저 크런치 볼은 크런치하지 않다
코리안 스타일 윙이라 해서 시켰는데 진짜 존맛이었어
한국인은 역시 치킨 인가봐 소스가 진짜 맛있었음
여기에 라임 에이드? 까지 같이해서 577바트
MBK 쇼핑센터에 모자나 에코백에 자수 새겨주는 집이 있거든?
기념으로 하려고 샀었는데 이름이라.. 사진을.. 못.. 올리겠네... ㅜ
자수 폰트 / 사이즈 / 색상 다 지정가능하고 모자 / 에코백 디자인도 내가 고를 수 있음
기념으로 하나 하기엔 괜찮은 것 같아
모자만 했는데 450바트 나옴
먹고 둘째날 간 마사지집 다시 가서 900바트 냈고
이날은 90분코스인데 80분만 해주셔서 팁 안드리고 나왔어
숙소 들어가서 쉬다가 걸어갈 수 있길래 반쏨땀이란 곳 감
그냥 쏨땀 해산물어쩌고 옥수수쏨땀
쏨땀 맛있어.... 해산물은 시키지말고 쏨땀만 먹자 옥수수는 언제 먹어도 존맛이니 꼭 시키자
이건 무슨 삼겹살?? 항정살?? 나오는거랑 추천이 많길래 시켜본 옥수수 치킨 튀김
나는 치킨에 옥수수가 발려져서 튀긴걸 생각했는데 각자 튀긴거였어
위에 옥수수는 존맛이라고 썼지만 밀가루반죽 + 옥수수 를 튀긴거라 이아이는 비추하고 싶다..
전체적으로 왜 맛집이라고 하는걸까?????? 싶었음
다시 가라면 또 그 근방 숙소를 묵는다면야 가겠지만 아니면 안갈 것 같은?? 그정도
근데 가성비 맛집이네 이렇게 다 먹고 500바트 나옴 사진엔 없지만 콜라도 시켰어
마지막날이라 간 아시안티크
우리엄마는 첫날 아무것도 모를때 짜뚜짝을 가셔서.. 짜뚜작 물가가 평균 물가라고 생각했나봐
아시안티크는 너무 비싸다며 ㅠㅠㅠ 왜 첫날 짜뚜짝 갔을때 다른 야시장은 비싸니까
여기서 왕창 사 라고 말을 안했냐고 하시더라
진짜비싸 짜뚜짝에서 100-150 바트 주고 사는거 여기선 200-300 바트 줘야함
엄마가 여긴 괜히 왔다며 피곤만 하다고 힘들어하셔서 대충 둘러보고 나옴
코끼리바지 2개 350 바트 코코넛음료수 50바트 주고 사먹음
마지막날 -아속 터미널21 -에이스파 시먼 - 공항
마지막날 이라 올리는 호텔 나는 모드사톤 묵었는데 다음에 이동네에서 묵는다면 이스틴 갈래
마지막날이라 귀찮아져서 사람이 안나온 사진은 찍은게 없네
호텔 체크아웃 하고 터미널 21가서 쇼핑함
티셔츠 250바트
바지 300바트
바지 600바트 (위에 바지 마음에 들어서 또샀나??)
신발 300바트
????? 티셔츠랑 바지 하나밖에 산 기억이 없는데 뭘 이렇게 샀는지 모르겠음...
원래는 마지막끼니로 쏨분씨푸드 먹으려고 했는데
그날 유독 가게에 해산물 비린내?? 같은게 너무 심해서
비위가 상할정도라 포기하고 그냥 건물 돌아다니다가
의문의 일본식 샤브샤브 + 스키야키집 옴
여기도 무한리필 이름이 아키요시인가봐
그냥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갖다줘서 의사소통 안해도 되서 좋더라
저렇게 샤브 베이스 / 스키야키 베이스 나눠져서 나옴
현지사람들은 다른 방식으로 먹던데 언어때문에 그냥 샤브샤브처럼 먹었어
나는 방콕에서 먹은 것중에 여기서 먹은게 제일 맛있었고 배부르게 먹었어
방콕 다시 가도 또 갈거야
2인 988바트 나옴
호텔 -> 공항 이동도 하/나/투어 만원 픽업 서비스 이용함
돌아갈때도 생각해보니 여자기사분이셨네
일찍 출발한다고 출발했는데 30분 넘게 고속도로에서 오도가도 못해서 비행기 놓칠까봐 땀났어ㅜ
다행히 무사히 귀국함
돈은 15000바트 환전해갔는데, (쇼핑안할줄 알고) 부족해서 5만원씩 2번 환전 더해서
총 19000바트 좀 넘게 쓴 것 같아 ㅋㅋㅋㅋ
글엔 없는데 고메마트에서도 한 2-3000바트 쓴거 같음
교통은 BTS 위주로 타긴 했는데 그랩 부르다 실패해서 BTS 많이 탐ㅜㅜ
전체적으로 넘넘 만족스러웠고 또 가고 싶다
특히 짜뚜작 ㅜㅜㅜㅜㅜㅜㅠㅜㅠㅜㅠㅜ
딱히 많이 사지도 않는데 또 가고 싶엌ㅋㅋ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거 넘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