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둘이 다녀왔어
간단 후기!

1.비행기
제주에어 ㅡ 존나좁고 불펴함 화장실 자주가는 사람이면 무조건 통로쪽 ㅊㅊ 옆사람이 일어나야 나올수있음,.
연착이런건 없었고 오히려 빨리 도착 출발

비행기안에 애기들 오지게 많음 돌ㅡ두돌사이가 젤 많은듯
그래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큰소리는 없었음

2.호텔

쉐라톤ㅡ 온통 중국인 , 한국사람 못봄
스모킹룸 묵었는데 객실 냄새가 진짜 엄청 꼬릿하고 구림ㅠ
에펠탑뷰는 진짜좋고 수영장도 괜찮고 가성비좋은데
냄새때문에 다신 가고싶지 않아, .중국 향신료냄새..
스모킹 룸이라 그럴수도있는데 아니야..차라리 담배냄새가 나음

메리어트ㅡ이그제큐티브 룸 예약했는데 라운지 음식이 생각보다 별로였어 애프터눈티 타임에 빵이랑 스콘은 진짜존맛인데 저녁이 ㄹㅇ 별로..
19층 수영장뷰 진짜 개좋음 객실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 깨끗존나맘에듦 역시 돈이좋다 쉐라톤의 2배값을 하더라
여기도 스모킹룸인데 냄새1도없고 쾌적했음
제일 맘에드는건 수영장 ..갤럭시 유수풀이용가능 너무좋음


3.카지노

장난삼아 들어갔는데 너무 재밌어서 틈틈히가서
틈틈히 돈 ㅇ버리고옴ㅋㅋ 소액으로 했는데 꽤 재밌어서
다음에 올땐 돈 좀 가져와서 해보고싶었음

4. 음식

중화권 처음 가봤는데
내가 파워 한국인인걸 깨닫고 옴 향신료 진짜 안맞더라
백종원추천 완탕면이 그나마 입은 댓어..
그후론 스파게티 스테이크 이런 비 중화권 음식만 먹었어
컵라면 가져가길 잘했어
밤마다 야식으로 신라면으로 뱃속을 달램ㅠ

5.관광
엄마가 빡쎈 관광보단 여유로운 일정을 원하셔서
하루만 본섬가서 관광 했는데
세나도광장이랑 그 주변 유적지가 다 가깝고 몰빵되있어서 좋드라 코타이에서 화려한 호텔 쇼핑몰 보다가 오니까 분위기 되게 좋고 풍경이 이색적이고 넘 내스탈이드라
갠적으로 동남아.홍콩.일본.중국.유럽이 조금씩 짬뽕되있는
느낌이었어
타이파도 잠깐 갔는데 분위기 좋고 골목골목이 아기자기 맘에들었음

6.총평

마카오 생각보다 너무좋았어 .
좋은 호텔서 호캉스하는것도 길거리 이색적인 풍경도
재미로하는 카지노도

근데 물가 쌉미침 개비싸... 밥값 특히..식당에서 먹으면 한끼 6ㅡ7만원은 나오고...
향신료 들어간 음식 못먹겠고
호텔 쇼핑몰 규모 개오지는데 박탈감..ㅠ 난 못사는데
중국부자들 많이와서 사는듯 부럽드라 ㅋㅋㅋ

결론은 또 가고싶을 정도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