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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인천공항 노숙 후기
5,920 13
2019.03.27 05:25
5,920 13
뭐 연달아올리는 것 같긴 하지만
여기서 할게 폰가지고 노는 것밖에 없어서 ㅠㅠ
면세점에서 담배사고 나니 환승객을 위한 냅존? 힐링존? 맞나?
허튼 그곳은 이미 사람들이 만땅...ㅠㅠ
반대편 끝까지 걸어갈 기운은 없어 그냥 걸어가다 사람조금있는
게이트 앞쪽에 충전기꼽고 누웠으나 산만한분위기와 뒤쪽에서 떠드는 이야기 그리고 솔직히 첫노숙이라는 싱숭생숭함에 별로 못누워있었다ㅠㅠ
샤워나하고 넘어가자 생각해서 가봤더니
https://img.theqoo.net/BfcfR
보다시피 청소중 ㅠㅠ
참고로 사용시간은 30분이고 일반객은 3000 원을 내야한다니 참고하시길!!
결국 이렇게된것 미리 트레인타고 넘어가자 싶어
새벽 3시30분에 셔틀트레인으로 이동
https://img.theqoo.net/JpivQ
역시나 이 시간엔 아무도 없다.
그동안 북적북적되던 트레인에서 전 차량에 나혼자라니!!
하지만 그리 특별한 감정보다는 그냥 그렇구나라는...
그리고 이곳 라운지에 도착하니 왜 진작에 안왔지라는!!!
https://img.theqoo.net/JJWmt
너무나 편하게 누울 수 있는 쇼파와 많지않은 사람들.
머리를 올릴 수 있어 편안함을 주는 쇼파와!!
조명도 어두워 아늑하고!! 사람도 없어 조용하고!!
그리고 상대적으로 더 따뜻하다는 느낌까지!!
(더 따뜻까지는 아니어도 춥지는 않았음)

다만 이곳은 충전기를 꼽을 곳이 안보였는데 어차피 게이트로 조금 일찍 이동할 예정이라 거기서 충전하기로 생각하고 푹 쉼.
잘쉬고 있다가 인천공항 어플을 통해 탑승기 체크인이 시작됐다는 알람이.

그리고 기분상이겠지만 알람이 울리고 조금 지나 트레인에서 올라오는 사람들의 웅성거림.
이제는 일어날 시간이라 생각해서 샤워실을 찾았는데
도통 안보이는 것임.
결국 안내로 가서 물어보니 스카이라운지 들어가는 쪽에 있다고.
밖에서는 절대 안보이고 스카이라운지 들어가는 골목길로 들어가니 그제서야!!
https://img.theqoo.net/wqIFJ
사람들이 샤워실을 화장실로 이용하는지 별도의 안내문구가 있었을 정도. 그냥 변기는 뺐어도 될텐데...
쨌든 샤워의 목적은 피곤함을 따뜻한 물로 풀어보자도 있었지만
전날부터 신었던 양말을 갈아신기위해서!!!
양말때문에 왠지 찝찝함과 발의 피곤함이 싫어서 샤워실을 감!!
https://img.theqoo.net/BwAPb
여기는 샴푸와 바디워시가 있었음.
본관? 샤워실은 샤워세트를 환승객에겐 무료 일반객에겐 3천원에 판매한다고 본 것같은데 위에 서술했듯이 샤워실이 청소중이라 이용못해봐서 잘 모르겠음.
그런데 이쪽은 내가 샤워한 곳은 드라이기가 고장나 작동불능!
샤워끝나고 나와 옆 샤워실로 들어가 대충 말림.
그리고 샤워끝내고 게이트앞에서 충전기꼽고 더쿠 둘러보는 중ㅋ

마지막으로 노숙은 첫날의 여행일정이 고난의 강행군이라면
절대적으로 피해야하고!!
조금 느긋한 일정이라면 한번쯤 해볼 수도 있겠지만 사실 그리 추천은 안할듯.
왔다갔다하는 사람들의 산만함과 웅성거림은 몸이 피곤하다고 해도 쉽게 잠들지 못하는 무엇인가가 있고, 절대적으로 부족한 편의시설은 그 이용에도 제한이 있음. 특히 편의점이나 약국등도 닫혀있기에 열려있는 곳이 있더라도 면세구역을 끝에서 끝으로 횡단하는 일이 발생.
담날 여행에서도 걸어다닐텐데 전날부터 다리에 피로도가 쌓이는 일이 발생할 수 있음.

그리고 트레인으로 넘어온 이쪽도 비성수기에 평일이고
어쩌다보니 이렇지 항상 그런지는 첫노숙을 하는 나기에 장담 못함!!
이쪽도 중국탑승객들도 있어 몰릴수도 있을듯.

이제 잠시후에 나고야로 출발함!!
가서 푹쉬고 나름의 경험들을 가지러!!
여행을 준비하는 덬들은 준비의 걱정보다
여행이 가져다줄 즐거움에 행복함이 가득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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