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가 5일정도 있는데 12월 안에만 쓰면 언제 쓰든 상관없어

1.엄마:엄마가 해외여행을 아직 못 가봐서 환상이 엄청 크고 되게 가고싶어함.근데 나랑 성격이 안 맞아서 여행가서도 계속 싸울듯 ㅠㅠ엄마는 2박3일로 가고싶어하는데 난 4박5일로 꽉차게 가고싶어서 그것도 고민

2.남친:남친은 일본밖에 안 가봤는데 만약 해외여행 간다면 일본 정도만 가고싶다고 함.난 일본 안 가봤지만 별로 안 끌리고 동남아 쪽이 더 가고싶긴 해.뭐 일본도 크게 상관은 없음..근데 남친이 진짜 눈코뜰새 없이 바빠서 겨우겨우 시간내서 가야하는데 남친은 괜찮다고 하지만 내가 너무 미안할듯ㅋㅋㅋ왜냐면 여행 다녀와서 할 일이 더 쌓이기 때문에...그리고 남친이 여행 자체를 그다지 안 좋아함 ㅠㅠ

3.친구:다른 친구들은 다 시간이 안 되고 한 명만 될 것 같은데 그 친구랑은 약간 어색함...약간 소심하고 난 몰라 난 못해 하는 스타일이라 내가 다 알아서 해야될 것 같음

4.혼자:혼자 싱가폴 다녀온 적이 있는데 유니버셜에서도 그렇고 좀 노잼에 외롭고 뻘쭘했던 기억이 있어...그치만 다른 사람들처럼 아직도 혼자여행의 로망이 있어섴ㅋㅋ만약 여행간다면 동남아로 가고 싶은데 말이 안 통해서 더 어렵고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