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여년 전에 일본에서 신품종이 도입이 됐음...
조생귤인데 시퍼렇지만 맛이 제대로 나는 품종...
일반 조생감귤의 당도가 8~9에서 오락가락하고,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제주감귤 프리미엄 브랜드인 불로초가 12.5를 넘겨야 하는데 반해서
위에서 언급한 신품종은 겉이 시퍼런데도 11, 12도를 찍는 조생품종이라
아주 우수하고 맛있다고 순식간에 보급이 됐음
그게 한국에서는 '유라실생'이라고 하는 품종이고 일본에선 'YN26'하는데,
솔까말 한라봉하고 오렌지, 귤을 두고 보면 구분이 되더라도
같은 감귤을 두고 보면 구분 못하잖아
그러니까 신품종이 아닌데,
익지도 않은 시퍼런 귤을 따서 신품종이라고 유통이 됐던 거야...
그래서 그걸 어떻게 하려고 신품종에서도 11도 넘는 과일만 추려내서
'그린향'이라고 브랜드화 하고는 있지만 사실 쉽지 않은 듯함...
아직 이맘때 나오는 조생귤에서 파란 빛이 도는데 맛있는 귤을 찾으면
품종과 브랜드명이 확실한지 잘 찾아보고 사고...
더 확실하게는... 그냥 좀 더 기다렸다가 사먹어... ㅎㅎ....
그냥 일반 조생귤/하우스귤 먹어도 좋겠지만 그건 너무 기대하지 말기..
그리고... 유라실생도 너무 새파란 것은 맛 없엄...ㅠㅠ
그렇다고 오래돼서 껍질하고 살이 따로 노는 것은 더 맛이 없어서 좀 까다로운 종임...
타이밍 잘 맞춰야 됨 ㅎㅎ..
후숙한다고 많이 맛있어지지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