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극하다가 문득... 내가 너무 공연을 관성적으로 많이 보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음
적당히 조절 하면서 보는 사람들도 많던데 그렇게 해도 살만한거아닐까, 아이돌 배우 덕질할땐 적당히 가성비 덕질 잘만했는데 공연은 왜 이렇게 자꾸 보러다니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또 두번째는 나의 금전감각에 대한 현타...
찍먹한답시고 3~5만원짜리 공연 싸다고 엄청 예매해놨는데 .. 그게 싼게 정말 맞을까? 라는 생각?
현생에서 쓰는 돈들은 2~3만원도 비싸고 아깝다고 안 쓰는데 공연은 저게 싸다고 몇만원짜리 다 쉽게 쉽게 예매하는게 ㅋㅋ ㅠㅠ
정말 금전감각에 문제가 생겼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
내가 찍먹해서 재밌다고 느낀 경우가 별로 없어서 더 그런것같음... 그리고 진짜 재밌다고한들 나한테 무슨 의미가 있지? 라는 깊생...
글고 마지막으로 난 대극장덕이라 뭐 퇴근길 이런거 있는 배우도 아니라 이렇게 많이 본다고 알아주는것도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었음
물론 알아봐주길 바라면서 다닌건 아니고 순수 내 즐거움으로 다닌거라 그러길 바라는것도 아니지만 ㅇㅇ
가끔 추천탭에 뜨는거 보면 몇몇 공연들은 자주 다니면 배우들도 알아봐주고 고마워해주는거 최소 편지 인증들이라도 많이 보이는데 대극장배우는 딱히 그런건 없으니까
심지어는 난 무대 아래에서 본적도 없고 싸인 받아본적도 없어서 ㅋㅋ
근데 매일 퇴근길 있고 알아봐주고 했으면 난 더 큰일났겠다 싶긴해서 차라리 없는게 다행같기도함
암튼 요즘 생각이 많아져서 뭔가 심란함 ㅠ 그래서 공연은 최대한 정리했어... 나같은 현타 느껴본적 있는 덬들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