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우들 에너지에 감탄
박정민 배우로 봤는데 2시간동안 거의 계속 고함치고 소리높이고 에너지 소모가 많을 것 같은데 정말 대단하다고밖에는... 체력 장난아니시네요
2. 무대 연출 감탄
연극 많이 안보는 사람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병원의 방이 문열면서 동물원이 되고 시장이 되고 이런것들이 정말 생동감있게 변화해서 그런거 보는 재미가 있었고
배 출항하고 나서 사람이 든 큰 종이에 출항경로를 동영상으로 스크린으로 쏜다던가, 사람들이 A4를 들고 모여서 만든 큰 스크린에 자막을 쏜다던가 하는 그런 조그마한 변주들이 흥미로웠음. 음악도 정말 적절한거같고
3. 동물이 꽤 실감남
아마 이 연극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일 것 같은데 적으면 한두명 많게는 서너명이 움직이는 호랑이, 하이에나, 오랑우탄, 얼룩말 등등의 움직임이 꽤나 생생하게 보여서 이걸 움직이는 배우님들에게 박수쳐주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