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42번가 로터리 당첨되서 어제 보고왔는데
표 찾으러 갔더니 티켓박스 계시는 분이 진짜로 손에 쥔 티켓봉투들을 주르르 펼치고서 (마치 카드놀이 할때 처럼 ㅋㅋㅋ)
막 흔들면서, 한 장 뽑으세요! 이러길래 순간 당황슨....... 에? 저보고 뽑으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좌석의 신이 점지해 준 그 날의 자리, 이런건가
엄청 똥손이고 이벤트 추첨 이런거 거의 꽝이 나로서는 다행히 중블 13열 통로석 뽑아서 ㅋㅋㅋㅋㅋ
잘 보고 왔다.
짧은 후기 써보자면
유정 페기 되게 귀엽고 탭댄스 대박...... 연습 엄청 했겠구나 싶었고
기세중 빌리도 능청스럽고 귀여웠고
근데 박칼린 줄리안 마쉬는 음.... 이미지는 찰떡이고 헤어, 의상, 스타일링도 딱 생각나는 줄리안 마쉬이긴 했는데
발성이 왜...... 초반엔 대사 거의 못 알아들었음 ㅠㅠㅠㅠ 그리고 말끝마다 왤케 끝을 올려서 (설명이 힘드네) 안그래도 웅웅거리는데 무슨 말인지 ㅠㅠㅠ
윤공주님은 왜 여기 계세요 ㅠㅠㅠㅠㅠㅠㅠ
전체적으로 화려한 쇼뮤답게 볼거리 많았고,
예상대로 머글, 가족단위 관객 많았는데 관크는 별로 없이 객석 반응 빵빵 터져서 무슨 개콘보러 온 줄 ㅋㅋㅋㅋㅋㅋ
집 가까워서 한번 볼까 했다가 마침 로터리있길래 응모한 거였어서 재밌게 잘 다녀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