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설명을 위해 셀털 조금만 하자면 나는 원래 돌덬이었는데, 돌이 뮤지컬 한다길래 보러갔다가 그대로 뮤에 입덕해버린 케이스야...^^ 지금은 연뮤만 보고사는 연뮤덕이지만 그 돌은 그대로 좋아해서(본진이지 걍) 한다는 극 있으면 늘 보러다님! 근데 알고 지낸지 좀 된 지인과 얼마 전 인스타 맞팔을 하게 됐는데, 그 지인도 연뮤를 좀 보러다니는지 피드에 연뮤 후기가 엄청 많더라고. 오... 하면서 보고 있는데 내가 진짜 좋아하는 본진극 후기가 있는거야! 본진극을 본진이 했던 시즌이었는데 마침 본진 회차로 보러갔더라고. 근데 후기가... 넘버 스토리 다 좋앗는데 그걸 소화하지 못하는 아이돌 캐슷, 다른 배우들은 다 좋았는데 돌만 별로였다, 연습을 안 한 것 같다, 감정이 안 느껴진다... 이렇게 써 있더라고. 뭐 슬프지만 각자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 하면서 컷콜 올려놓은 영상을 봤어. 근데 엥...? 내 본진이 아닌거임?? 뭐지 하고 회차도 확인했는데 진짜 내 본진이 아니었음... 그냥 착각한거였던거야... 착각한 배우는 심지어 그 극을 전시즌 모두 참여한 베테랑...ㅋㅋㅋㅋ 그걸 보는데 순간 어이가 너무 없더라... 아이돌이라고 생각하고 봐서 후기가 그랬나 싶고ㅠㅜㅜㅜ 암튼 그랬다... 써놓고 보니 너무 주저리인데 그냥 너무 어이도 없고 (괜히 내가) 서운해서ㅜ 대나무숲 한 번 해봤어... 혹시 이런 글 지워야되면 알려주라 바로 지울게...
잡담 좀 슬펐던? 어이없던? 일이 있어서 함 써봐... 그냥 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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