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덕하고 한참 극 회전문 도는데 극 끝났는데 사람들이 집 안가고 기다리고 있길래 뭔가 해서 나도 같이 기다렸는데
그게 퇴근길이였음 다들 싸인받고 같이 셀카 찍을때 난 내 핸드폰 쥐어주고 셀카 찍어달라했음
그리고 이쁜 사진을 얻었음
그 극이 그 배우 대뷔작이여서 팬이 많이 없었거든 근데 엄청 친절하고 멋있었음 그 극 끝나고도 한동안 그 배우 나오는 극은 대부분 다 봤었음
내 취향 저격하는 극들만 하기도 했었고
그 배우는 윤소호 배우였음 ㅋㅋㅋㅋㅋ
지금은 퇴근길 가라해도 극 보고 난뒤에는 체력이 바닥이라 갈수가 없어 집도 대학로에서 멀어졌고
끝을 어떻게 내야 할지 모르겠으니 그냥 사진하나 투척하고 가겠음
사진이 작은건 그때 그당시 핸드폰은 갤럭시S2였기 때문이야ㅋㅋㅋ 그당시 최신폰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