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때 수많은 사람들의 울망울망한 표정을 보면 어떤 기분일까ㅋㅋㅋㅋㅋㅋㅋ
링아센이 서연배우가 공연해본 공연장 중에 객석이 제일 잘보인대 ㅋㅋㅋㅋㅋ
그래서 커튼콜 때 관객들 웃는 얼굴보면서 진짜 힘이 많이 됐다고...
근데 실뭉치들 아가사 커튼콜 때 다들 눈물로 퉁퉁부은 눈이나 젖은 얼굴로 박수치고 환호하고 그러지 않냐궄ㅋㅋㅋㅋㅋ못생김 최고조인 상태로 ㅋㅋㅋㅋㅋ
나는 특히 2월중순 들어서는 매일 너무 울어서 눈물 정리하느라 마음껏 환호 못한 날도 있는데ㅠㅠ
더 많이 환호하고 더 많이 웃을걸 후회도 살짝 남지만 그래도 그 관객석의 모습들이 배우들한테 힘이 됐다고 하니 뿌듯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아가사를 참 사랑했고 아가사 배우들도 다 사랑했지만
내가 배우들한테 사랑받는 관객임을 느끼게 해줘서 그것도 항상 고마웠어
아가사팀 너무너무 사랑한다 진짜 ㅠㅠ
이렇게 모두 다 하나같은 동지애 느껴지는 공연 정말 오랜만이었어
한명한명 다 너무 좋아했어 아가사팀 ㅠㅠ 다 먹지깔아요....
매일매일 명절분위기 우리 그거 해보자구....ㅠ
지방공도 (한다면) 같이 가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