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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멜로디 오브 시크릿 6~9화 리뷰(스포스압데이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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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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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리뷰 : https://theqoo.net/thailand/4020404708

2화 리뷰 : https://theqoo.net/thailand/4030959605

3화 리뷰 : https://theqoo.net/thailand/4037608286

4화 리뷰 : https://theqoo.net/thailand/4044956480

5화 리뷰 : https://theqoo.net/thailand/4060679190

 

 

포스북의 멜로디 오브 시크릿(Melody of Secrets)♬이

벌써 마지막 화를 앞두고 있다니, 진짜 시간 너무 빠르다… 😭

 

막화를 앞두고 6-9화까지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뒤에서 크게 한 번 몰아칠 거라고는 예상했는데, 이렇게 숨 쉴 틈도 없이 우수수 쏟아낼 줄은 몰랐어;;

할말 오조오억개인 회차를 참기도 하면서, 막 화 전에 올리려고 쌓아두었던 그간에 감상을 쭉 한번 정리해봄..

 

*짤은 그냥 화마다 좋았던 장면을 가져온거라 내용과 무관함!!

 

 

 

 

[6화]

프렝의 안에 또 다른 자아가 있는 것 같다

 

https://img.theqoo.net/hivxMv

(요리하는 탠쿤 개멋졋엉..)

 

왠지 탠쿤과의 첫날 밤이 자신의 '처음'인 것처럼 느껴졌다는 프렝의 말은 과거 탄폽과 자신이 첫날 밤을 보냈던 기억과 상충되었어. 지금 생각해보면 이건 정말 큰 떡밥이었다..

 

 

https://img.theqoo.net/cuSwAO

(너무 사랑스러운 신혼부부같은것 ㅠㅠ)

 

만약 프렝안의 숨겨진 것으로 추측되는 자아가 '진짜' 프렝의 자아라면 탠쿤과 프렝의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되어버림에도 불구하고

 

 

https://img.theqoo.net/eevLwz

(늘 생각하지만 포스북은 키스씬을 정말 예쁘게 잘찍음...)
 

탠쿤은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프렝의 모든 자아가 자신을 느낄 수 있도록 사랑할거라고 말하더라. 그 한마디에서 탠쿤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그냥 다 보여줌.

이 집 형제들… 진짜 사랑에 답도 없는, 희대의 사랑꾼들 맞다.

 

 

https://img.theqoo.net/MYehKB

(잡아먹을듯한 여우포식자와 똘망한 토끼눈의 대비 미쳐버려따)

사건 조사 역시 계속 진행중이기에, 범인을 유인할 거짓 뉴스와 정보를 흘려 자극하고

 

 

https://img.theqoo.net/VdVNIX

(저 입술 먹다 실패한 자의 오므라든 뻔뻔한 입술을 보라)

숨어있던 용의자 남바완 타누가 이에 속아 나타나지만 거기엔 진짜 프렝 대신 미끼가 되어 타누를 기다리고 있던 탠쿤이 있었어.

 

 

https://img.theqoo.net/QOicEl

(서로에게 안식처가 되어주는 것 같아서 넘 예뻤음 ㅠㅠ)

 

생각해보면 타누가 어떤 존재인지, 심지어 연쇄살인범으로 추측되는 범인이라 미끼가 된다는 것은 정말 위험한건데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를 대신해 미끼가 된 탠쿤.. 너어란남자는 진짜...😭

 

 

https://img.theqoo.net/sFZqBy
 

프렝은 아버지의 바이올린으로 연주된 캐논을 들었을때, 그리고 잡혀온 타누와 대면하자 마자 기억의 자극을 받게 되고 타누는 그런 프렝을 보호하려는 듯한 모습을 계속 보이지

 

 

 

 

 

 

[7화]

캐논의 의미, 그리고 가까워지는 탄폽의 죽음에 대한 진실

 

https://img.theqoo.net/QChKqk

(버릴 키스신이 없다...)

 

과거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프렝과 탠쿤은 노력하지만 벨소리로 지정되어있던 캐논이 들리자마자 최면에서 깨어나 버리는 프렝. 캐논이 어떤 트리거가 아닐까 의심이 시작돼

 

 

https://img.theqoo.net/tFcLPS

(저 위험하고 음흉한 남자. 마지막에 새초롬한 표정이 너무 진심이라 약간 킹받음)

 

그 사이 혼수상태였던 어머니가 깨어나고 프렝은 스스로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할머니와 엄마가 있는 집으로 돌아가

 

 

https://img.theqoo.net/oHTeCp

(블랙 포스 is PILSEUNG)

 

알고 보니 아버지의 바이올린과 캐논은 아버지와의 '추억'이 아니라 '최면을 거는 트리거'였고

 

 

https://img.theqoo.net/swyZve

(웃는거 너무...'진짜 못말리겠다, 그치만 너무 행복하다'는 표정이지 않어?)
 

집으로 돌아간 이후 프렝은 또 한번 할머니의 최면으로 인해 이상해진 것 같아 보이지만..

 

 

https://img.theqoo.net/ZFhdhW

(아름다워... 아니 어떻게 저러지? 과하지 않으면서 예쁜 각도로 둘다 저렇게 키스를 잘하다니;)
 

사실 할머니와 엄마를 방심하게 하기 위해 한 연기일 뿐.

 

 

https://img.theqoo.net/PryBTI

(눈에 누가 보석을 박아버림)

 

도청을 통해 탄폽의 죽음에 정말 자신의 가족들이 연루되어있음을 알게 되어버림...

 

 

https://img.theqoo.net/VWUyTo

 

깜깜한 밤을 혼자 걸으면서 프렝은 엄청난 죄책감과 무력감, 배신감과 슬픔을 느꼈을 거임... 자신의 첫사랑을 죽인 사람이 가족이었다는 사실도 버거운데,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그 형이라는 것, 그리고 그에게 당신 동생의 죽음이 결국 내 가족과 얽혀 있다는 사실을 사과로 직접 전해야 했던 순간까지 마주 봐야 했고, 그 모든 걸 혼자 감당해야 했지.

 

자기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고, 사랑하는 사람을 볼 낯도 없고, 곁에 있을 수도 없다고 느꼈을 때… 어쩌면 세상에서 스스로를 지워버리고 싶었을지도 모르겠다. 깜깜한 밤, 차도 위에서 첫 발을 뗄 때의 그의 표정은 어떠한 결심이었으니.

 

절벽이나 다름없던 까만 길 위. 죽음까지 생각할 정도로 끔찍했던 슬픔의 끝에서 비춰진 빛은 프렝을 어둠속에 잠식시킬 빛이 아니라, 그의 삶에 진정한 구원의 빛이 되어줄, 탠쿤의 빛이었어.


모든 걸 알고도 프렝만을 위해 그곳까지 와서, 아무 말 없이 우는 연인을 안아주는 사람. 그가 약속했던 수많은 날들처럼, 다 괜찮다는 듯이 탠쿤은 그냥 프렝을 안아줬어. 그 품에서 프렝은 그저 울 수 밖에 없었다...

 

....나도 아름다워서 울 수 밖에 없었다...ㅁㅊ....

 

 

 

 

 

 

[8화]

'봇프렝'의 또 다른 자아, '톤탄'

 

 

https://img.theqoo.net/jKeTcd

(얘들아 행복만해야해...)

연쇄 살인사건의 진범이 밝혀진다. 진범은 다름아닌 다오경감 ; 진짜 놀랐음. 아니 언니는 열혈경감이라고 믿고 있었는데 이렇게 배신을 때리신다고요...?!

 

다오는 프렝의 집에 드나들던 정신과 의사 쫀폽의 딸이었어. 새벽마다 집을 비우는 아버지와 프렝의 엄마 사이를 의심하던 어머니, 그 의심은 결국 집안을 갉아먹었고 끝내 어머니는 스스로 생을 놓아버림. 의부증마냥 아버지를 의심하던 말들을 어머니에게서 들으며 자라고, 그 자살 현장까지 목격한 다오는 아버지에 대한 원망만 키워가는데 쫀폽 박사는 그런 가족에게서 도망치듯 마음을 닫았고, 대화가 사라진 집에서 다오는 결국 아버지를 죽이며 파국에 이른다...

 

그리고 그 모든 화살을, 외도의 원흉이라 믿어버린 프렝의 집안으로 돌려. 자기 기준의 ‘진짜 악’을 벌하겠다는 명분으로 살인 현장을 꾸미고, 그 죄를 프렝에게 덮어씌우려 했던 것.

진짜 사이코 범죄자 ;

 

 

https://img.theqoo.net/WcoTmO

(넋이 나간채 돌아오는 기억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던 표정 연기를 너무 잘했다고..ㅠㅠ)

 

그리고 사건의 또 다른 축. 용의자이자 프렝을 협박하면서도 동시에 보호하려 했던 타누의 정체는 탄폽을 죽인 진짜 범인이자 프렝, 아니. 자신을 프렝이라고 믿으며 10년을 살아온 "톤탄"의 아버지였다. 그래서 타누를 볼 때마다 프렝의 기억이 돌아오기 위해 부딪쳤던 것...

 

학대하는 어머니와 가난한 노동자인 자신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톤탄. 무력했던 아버지는 학대하는 어머니로부터 아들을 지켜내지 못했고, 뒤늦게야 알았을 땐 너무 늦어버렸으며, 죽은 봇프렝을 대신해 부잣집 도련님으로 살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기꺼이 톤탄을 내어주었고. 그런 톤탄이 계속 '봇프렝으로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지키기 위해, 탠쿤의 동생인 탄폽을 죽여버린 사람.

 

 

https://img.theqoo.net/JNPLWr

(연기 살살하는 것 따위 우리 북이는 몰라..) 

그리고 기억을 잃은 뒤 10년 동안, 스스로를 진짜 봇프렝이라고 믿으며 살아온 그의 아들. '봇프렝'에게 잠식되어 있는지조차 모른 채 살아왔던 그 안의 또 다른 자아는, 사실 분명히 존재했었고, 존재해야만 했으나 어른들에 의해 지워져야만 했던.

'톤탄' 자신이었다.

 

 

 

 

 

 

[9화]

탠쿤과 톤탄, 탄폽과 봇프렝

 

 

https://img.theqoo.net/acIwCV

(쭈맠...청초함이 아름다우세요...)

봇프렝의 일기를 받고 읽었던 모든 기억은 자신이 아닌 자신을 정말 형제처럼 대해주었던 진짜 '봇프렝'의 기억이었어. 진짜 탠쿤이 아니었던 탄폽과 진짜 봇프렝의 사랑이 담겨있던 일기

 

 

https://img.theqoo.net/KZBsmq

(같은 장면인데 다른 분위기가 정말 신기함..)

 

누구보다 봇프렝을 사랑했고, 봇프렝을 기다렸지만 끝내 다시는 만나지 못했던, 봇프렝의 기억 속에서는 ‘탠쿤’으로 남았을 탄폽.

그리고 탄폽을 사랑했고, 만나자고 약속했지만, 친동생처럼 여겼던 톤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었고 결국 모든 걸 잃어버린 봇프렝.

 

 

https://img.theqoo.net/EGSyWO

(우리 마로스에서는 꼭 꼭 행복하자...)
 

'탠쿤인척 했던 탄폽'처럼 봇프렝의 첫사랑을 연기하며 탄폽의 죽음을 밝히고자 했던 탠쿤과

자신이 봇프렝인 줄 알고 잃어버린 기억을 찾으려 연인으로 추정되는 탠쿤과 만나야 했던 톤탄.

 

 

https://img.theqoo.net/bigceB

(저 이마 맞대는거 너무 좋다고. 스르르 진정되는 북이 표정과 자신의 차분함을 전달하는 듯한 포스의 표정도 좋음..)

 

어쩌면 그런 생각도 들었어. 비극적으로 죽어야만 했던 프렝과 탄폽이 끝내 이루지 못한 사랑을, 각자 가장 소중하게 여겼던 두 사람이 대신 이어가길 바랐던 건 아닐까. 힘들고 고되더라도, 꼭 맞는 퍼즐처럼 서로의 조각이 되어주길. 자신들만큼이나 기구했던 그들의 삶에 서로가 빛이 되어주길... 그런 마음을 남기고 간 건 아닐까 하고.

 

 

https://img.theqoo.net/CdwMOX

(...가끔말야...동갑인게 안 믿길 때가 있어...어느 날 부터인가 가끔. 진짜 너무 연상연하같음...)

 

진짜 기억을 찾으면 탠쿤을 잃어버릴 것 같은 악몽에 시달리는 톤탄은 여전히 모호한 자신의 경계에 불안하게 서있는 느낌이야

봇프렝으로 살아왔고 봇프렝으로서 탠쿤과 사랑을 나누었지만 자신은 봇프렝이 아니었으니까. 톤탄인 자신을 자기도 받아들이기가 힘든데, 탠쿤은 가능할까? 

하지만 탠쿤은 그렇게 불안해 하는 톤탄을 다독여주지. 나에게 프렝은 너 하나 뿐이고, 네가 프렝이든, 톤탄이든. 곁에 있을거라고. 

 

 

https://img.theqoo.net/qvPTbg

(너무 사랑해.. 너무나 사랑해... REAL 빛과 솔트...)

멜오시에 나오는 청춘들은 다 하나같이 안타까워...모두가 어른들에 의해 희생되어야만 했던 청춘들이야..

진짜 봇프렝의 죽음을 감추기 위해 죽임당한 탄폽, 엄마한테 학대 당했던 친한 동생을 지키려다 되려 죽임을 당한 봇프렝. 탠쿤과 톤탄도 말할 것 없지.

 

 

https://img.theqoo.net/lTGuEb

(크고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은 숲같은 탠쿤과)

탠쿤은 담담하게 자기 과거를 말했지만, 사실 그게 어떻게 괜찮을 수가 있겠어. 고아로 자라 병든 도련님의 골수 이식을 위해 입양된 삶. 경제적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나아졌지만, 그 입양에 사랑이 없었다는 걸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었겠지. 머물던 고아원엔 큰 기부가 들어갔고, 그걸 감사히 여겼으며, 매일 불리던 자신의 이름, ‘은혜를 갚는다’는 뜻의 그 이름을 통해, 그 의미를 계속 되새겼을 듯. 거기다 자기를 동경하고 존경하던, 사랑하고 아꼈던 아픈 동생의 버팀목이 되어야 했던 삶. 갑작스럽게 부모를 잃고, 탄폽은 사라지고, 멀어져 가는 여동생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시간들. 누군가의 ‘대신’은 될 수 없다는 걸 깨달았던 그 순간, 아마 그는 또 한 번 아팠을 것 같아. 자기 자신으로가 아니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의 무언가'가 되기 위해 애써왔을 테니까.


 

https://img.theqoo.net/UDIuXb

(몰아치는 바람에도 지지 않고 곱게 피어 있는 꽃같은 톤탄..) 

그리고 너무나 안타까운, 어쩌면 제일 안타까운 청춘일 톤탄. 아들을 지속적으로 학대하며, 빚 받으러 온 사람까지 죽였던 어머니. 그런 어머니를 아들이 아낀다고 믿고, 대신 살인자가 되어 감옥에 들어간 아버지. 그 잘못된 선택 때문에 톤탄은 학대의 한가운데에, 아무 보호도 없이 내던져졌고. 그걸 보다 못한 프렝이 톤탄을 위해 나섰다가 죽었음. 톤탄은 그 사실을 받아들일 틈도 없이 기억을 잃어야 했어. 기억을 잃은 뒤엔 어른들의 욕심 때문에, 진짜 자신은 지워진 채 ‘봇프렝’으로 최면당해 그 이름으로 살아야 했던 세월이 무려 10년이다... 그 10년 동안 어머니에게는 아껴졌지만, 모든것이 통제됐고, 할머니에게는 미움받는 삶이었지..

 

 

https://img.theqoo.net/KbwCgj

 

게다가 그 최면을 도왔던 쫀폽 박사의 딸 다오 때문에, 그는 또 다시 연쇄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지. 이제 기억이 돌아왔지만, 정작 ‘진짜 자신’은 어디에도 닿지 못한 채 아직도 그 사이에서 부유하고 있는 느낌이야. 진짜 안타깝고 안아주고 싶을 뿐임...ㅠㅠ

 

 

https://img.theqoo.net/YiIGRR

 

그래도 다행인건 이제 톤탄은 혼자가 아니라는 것. 

그의 곁에는 그저 너는 너대로 있으면 된다라는 듯, 톤탄을 존재 자체로 바라보는 탠쿤이 있으니 얼마나 다행이야.

 


https://img.theqoo.net/nHWDoL

(개인적으로...이 면도 키쓰신은 앞뒤 대사와 표정, 분위기, 각도 모두 포함해서 멜오시 역대 모든 키스신중에 내가 가장 좋하는 키스신이다...)

 

하지만 톤탄은 여전히 탠쿤에게 미안해서 자꾸 한발자국 뒤에 있고, 탠쿤은 그런 톤탄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

 

"잘.. 모르겠어. 아직도 가끔은... 네게 가까이 다가가지 못한 것 같아."

"다치는 건 두렵지 않아. 오히려 당신이 잊을까봐 두려워. 내가 널 사랑한다는 걸 잊어버릴까봐. 지금 내 앞에 있는 널 말야."

 

 

https://img.theqoo.net/nnEkaG

(표정 변할때 진짜 마음 찢어지는줄...)

 

그것조차 톤탄에게는 미안함이 되었을 듯. 탠쿤이 사랑했던 자신은 부잣집 도련님의 기자였던 봇프렝이고, 이제 톤탄인 자신은 어머니도 아버지도 살인자에 아직 자기 자신조차 자신이 누구라고 확답 할 수 없는 상태. 그런 내가, 과연 탠쿤을 사랑해도 될까… 그런 생각을 했을 것 같아. 

 

 

https://img.theqoo.net/Zciwoy

(탠쿤이 너무 쉽게 헤어짐 받아들여서.. 나 진짜 뭐야? 저 눈을 보고 고개가 끄덕여져? 했는데)

 

밝고 따사로운 탠쿤의 옆에서, 저 작은 머리로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까. 자신을 찾으면서, 동시에 끝없이 미안해하면서.

그러니 헤어짐을 고한다... 그리고 그 헤어짐을 너무나 순순히 받아들이는 탠쿤에 모든것이 끝났다고 생각할 때쯤...

 

 

https://img.theqoo.net/JTEtAa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같은 탠쿤사마는 그럴리가 없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탠쿤이라고 합니다. 톤탄씨 맞으시죠? 

좀 이른것 같지만...저는 당신이 마음에 들어요. 우리 서로 알아가 볼래요?"

 

>>네가 봇프렝으로 나를 만난 게 문제라면, 그럼 내가 톤탄으로서의 너를 만날게<<

를 시전하는 ....진짜 구원같은 탠쿤.

 

 

https://img.theqoo.net/kryVhx

 

고단하고 지난했던 톤탄의 삶에, 언제든 먼저 발을 디뎌 다가와줄 탠쿤이 있기에 앞으로는 그의 팔에 채워진 데이지처럼. 밝고 행복한 삶이 기다리고 있을거라고 확신할 수 있는 것 같아.  그리고 탠쿤에게도 이제 '누군가의 무언가'가 아닌, '톤탄의 옆에서 탠쿤'으로서 그를 보살피고 사랑하며 언제나 부족했던 마음의 한켠을 채워갈 수 있겠지? ㅠㅠ

 

이게 진정한 쌍방구원이지 않나 싶다...

 

이제 10화 딱 한 화 남은 멜오시. 10화에서는 진짜 울지 말고 행복만 했으면 좋겠다. 있는 그대로의 서로가 서로에게 구원이 되었던 탠쿤과 톤탄의 웃는 모습을 가득 보고 안녕을 고하고 싶어ㅠㅠ 행복하자 탠쿤탄톤 ㅠㅠ

 

오늘도 긴 글을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마웠어!! 마지막까지 멜오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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