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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멜로디 오브 시크릿 4화 리뷰(스포스압데이터긴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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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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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리뷰 : https://theqoo.net/thailand/4020404708

2화 리뷰 : https://theqoo.net/thailand/4030959605

3화 리뷰 : https://theqoo.net/thailand/4037608286

 

 

포스북의 새로운 시리즈 멜로디 오브 시크릿(Melody of Secrets)♬

오늘 뇌피셜 진짜 많아서 재미로만 봐줘...

하다보니 글케 됏다...

 

 

https://img.theqoo.net/AtgMYk

https://img.theqoo.net/SqAtMg

과거의 탄쿤과 탄폽... 
씬 하나에서 비춰지는 서로의 표정만 봐도 서로가 서로에게 참 소중했구나가 느껴지더라

아니 근데 포스가 너무나도 성숙한 형같고 주니어가 너무나도 순수한 동생같았음 ; 배우들아..

 

 

 

https://img.theqoo.net/thIJwQ
매해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사고로 기억을 잃은 프랭은 나타나지 않았고..

 

 

 

https://img.theqoo.net/NSDDMw
프랭이 사고로 기억을 잃은지 모르고 계속 프랭 기다렸던 탄폽. 
5년 전에 태국으로 프랭을 만나러 왔지만 싸늘한 주검이 되었고.

그것이 사고인지, 사건인지 지지부진한 태국 경찰의 수사로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음 

 

 

 

https://img.theqoo.net/wjYdGl
결국 탄쿤은 한달 전, 사건의 진상을 본인들의 힘으로 밝혀내고자 태국으로 왔고 
자신이 배워왔던 지식과 다오경감의 도움으로 살인이라는 결론에 도달한거였음.. 
 

 

 

https://img.theqoo.net/ZpxVOc
기억에는 비록 없으나, 오래도록 자신을 기다렸을 탄폽에게
고맙다고, 미안하다고 인사해주는 프랭 ㅠㅠ 가슴이 미어진다..

 

 

 

https://img.theqoo.net/SOEvKo
돌아가는길.

믄마일에 대해 의심을 던지는 탄쿤이 못마땅한 프랭과

가장 가까운,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일수록 조심해야 한다고 이성적으로 말하는 탄쿤.

 

 

 

https://img.theqoo.net/UwvYPB
이와중에도 저런말 하는 탄쿤에게 프랭은 화낼수밖에 없음 진짜 ㅠ 
동생의 죽음을 밝히기 위하여 탄쿤은 프랭에게 연인을 가장해 접근했으니까.
그러지 않아도 됐는데 대체 왜 이렇게까지 관계를 망쳐놨냐고 화낼 수 밖에...
탄폽과 가장 가까웠지만 기억하지 못하는 불안정한 자신을 속인 것은 
무엇이 되었든 탄쿤이잖아.
 

 

 

https://img.theqoo.net/lTcrcn
동생 연인을 속이면서, 그런짓까지 해놓고 아무것도 감정도 안들었냐고 화내는 프랭의 말에 
"나도 너와 같은 감정을 느꼈어"라고 말하는 탄쿤. 


이건 자기도 사랑에 빠졌음을 시인하는 말과도 같은거겠지. 
그래서 표정이 뭔가 복잡하면서도 각오하고 대답하는 느낌이었다  

 

 

 

https://img.theqoo.net/IsHOFb
"그게 더 역겨워."
그런 탄쿤에게 역겹다고 말하는 프랭.

 

 

 

https://img.theqoo.net/UVwdbn
탄쿤이 프랭에게 거짓으로 접근한 이유는 프랭이 탄폽 사건의 1순위 용의자였기 때문이었음.

'가장 가까운,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일수록 조심'해야하는 사람이니까.
그래서 다가갔고, 속였고, 확신했지. 진짜 프랭의 기억속에 탄폽이 없다는걸.

 

 

 

https://img.theqoo.net/MNhqQe
탄쿤의 설명에 자신도 조사에 참여하겠다는 프랭에 다들 놀람.. 나도 놀람... 

 

 

 

https://img.theqoo.net/djCOEv
뭔가 멘탈 약해보이지만 마냥 약하지 않은 청년 프랭...
특히 자신의 기억이나, 의구심이 드는 것에 대해서는 뭣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인물임

 

 

 

https://img.theqoo.net/UXFxSD

탄쿤도 이해가 되긴함..ㅠ
뒤에가서 나오지만 부모님 두분 다 돌아가시고 소중했던 동생도 죽고. 경찰은 진전도 없고 5년 뒤에야 
본인이 직접 확인하여 살인이라는 것을 확신했는데, 뭐 태국에 인맥이 있겠어 뭐가 있겠어.
해외 유학한 세월이 긴 사람이 이곳에서 수사하는게 쉬운것도 아니고.


탄폽도 프랭 하나만 보고 태국으로 갔는데
심지어 거기서 프랭이랑 스테이 할거라고 엽서 보낸게 남아있고. (뒤에 나옴)
근데 그렇게 되어버린 것이니 당연히 프랭을 의심할 수 밖에...

 

 

 

https://img.theqoo.net/UPgfgQ
견과류 알레르기도 미리 눈치채고 연기했음을 알게 되어 정말 철두철미 하다고 
비아냥거리는 프랭에게 망설이다 "여기 있어도 돼."라고 말하면서 눈물이 툭 떨어지는 탄쿤.


이렇게까지 만들어버린 자신에게 굉장히 뭐랄까. 죄책감이 느껴졌음..

동생의 연인을 자기도 사랑해버렸고.. 동생에게도 미안하고, 프랭에게도 미안하고.

잡고는 싶고 잡을 수는 없고... 너무 미안하면 미안하다는 말을 할수가 없다잖아?

그러니까 꺼낸말이 '여기 있어도 돼' 였던듯. 

좀 오바해서 생각하는 걸 수도 있는데 저 문장이 진짜 허락이 아니라 프랭에게 '여기 있어줘', 라는 말을 하는것처럼..    

 

 

 

https://img.theqoo.net/rruCHf
그런 탄쿤에게 프랭은 원망을 쏟고
자신에게 했던 행동들이 그저 탄폽에 대한 진실을 알기 위해 했던 행동들 아니었냐고 말하자 
자신은 이미 말했었다("나도 너와 같은 감정을 느꼈어")는 대답으로 그건 아니라는 표현을 하는 탄쿤. 

 

 

 

https://img.theqoo.net/FgAZeA

다 거짓 아니냐고, 기분 나아지게 하고 싶어 했던 말 아니냐는 프랭에게
"그래서 기분이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어? 아주 조금도?" 하고 되묻는 탄쿤ㅠㅠ

 

이 사람.. 계속 돌려서 말하는 것 같음....
"나도 널 사랑해" 대신, "나도 너와 같은 감정을 느꼈어."처럼.
"기분이 나아지지 않았어? 아주 조금도?"라고 되묻는건 
결국 네 기분이 나아졌다면 너도 아직 내게 마음이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
그것을 직접적으로는 물을 수 없는 양심의 가책과 죄책감이

언어적 방어벽을 세워 계속 돌려 말하는 느낌이랄까...

 

 

 

https://img.theqoo.net/UBaGGl
자신을 속인 탄쿤을 용서 할 수 없는 프랭. 맞아... 맞다.
뭐가 됐든, 탄쿤이 잘못했다...

 

 

 

ztwoTw
자신을 활용하라는 프랭을 데리고 스테이 할 곳으로 예정되어있었던 곳에 가자는 탄쿤
그런 탄쿤의 문자를 보고 떠올리는 프랭의 기억이 진짜 슬프다.

 

 

 

https://img.theqoo.net/cMMzRU
탄폽과 관련한 문자를 보고도 탄폽이 아니라, 
탄쿤과 나누었던 모든 키스를 떠올리는데 진짜 가슴이 너무 아픔.... ㅠㅠ
이전에도 사랑했던 사람을 다시 사랑하게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자신의 기억에는 없지만 어쨌든 그는 죽은 연인의 형이고 
자신을 속인 그가 터논 진짜 속마음을 곧이 곧대로 믿을 수도 없고.. 근데 사랑은 하고 ㄱ-...
무슨 심정으로 그 기억을 회상하고 있을지 감도 안와

 

 

 

https://img.theqoo.net/zDSrVi
터덜터덜... 탄쿤과 함께 스테이 하는 곳으로 가려고 나온 프랭...

 

 

 

https://img.theqoo.net/MVMTft
조사 핑계로 그놈의 고구마(아님 카사바) 가지고 옴..

카사바를 본 프랭이 말함.

 

"나와 탄폽 사이에 있던 추억 이용하지마"
"누가 탄폽과의 추억이래? 난 그런말 한적 없는데." 


마치 '탄폽인척 했던 거라면, 내가 사랑하는건 탄폽이야'라는 프랭 말에 반박하듯
탄쿤으로서 프랭과 새로 쌓은 추억을 통해 사과하는 탄쿤... 
 

 

 

 

https://img.theqoo.net/UHasrh

여기서 나는 카사바 대사가 은유적으로 느껴졌는데

 

"전과 같아 보이지만 이건 다른 카사바야 좀 탄 것 같아 보이기는 한데... 미안해." 
   > 우리 관계가 비슷해보이겠지만, 달라. 겉으로는 좀 망가졌지만.. (내가) 미안해. 

 

"안까지 다 타서 쓴맛이 나면 어떻게 해?" 
   > 회복 할 수 없을만큼 틀어져서 못쓰게 된 관계라면 어떻게 해?

 

"만약 그럼 다음엔 굽는 방법을 다시 찾을게. 네가 기회를 준다면."
   > 그럼 내가 다른 방법으로 회복시킬 방법을 찾을게. 네가 기회를 준다면.

 

"이번엔 확실하지? 정말 안전한거 맞지?"
   > 이번엔 확실하지? 내가 믿어도 될 만큼 안전한거 맞지?

 

라고 나는 느꼈다..ㅠㅠ 뒤에 대치되는 대사가 있어서 더 그렇게 느낌.
 

 

 

https://img.theqoo.net/VhCxcu
카사바 한입 베어물고 저렇게 예쁘게 웃는데... 하
이 녀석, 다른 방법 찾기도 전에 벌써 용서해버린 것 같다고... 
화난척 하지만... ㅠㅠ진짜 사랑에 너무나도 약한 프랭... 
탄폽에게 했던것만 봐도 그래보이긴해... 
사랑에 죽고 사랑에 살 녀석

 

 

 

PwiKJr
스테이 하려던 곳에 찾아가 탄폽을 아는 할머니를 만나게 되는 두 사람.
탄폽은 여기 나뭇잎 스치는 소리가 마치 노래같다고. 그걸 꼭 들려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했는데

그 사람이 드디어 여기 왔다고 말하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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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살 좋게 이 집 밥하는 것 까지 도와주겠다는데 할머니도 흔쾌히 그러라하심 ㅋㅋㅋㅋㅋㅋㅋ 웃곀ㅋㅋ

 

 

 

https://img.theqoo.net/WukxXT
불안했던 뒷모습이 결국 우리집 흰둥이를 꼬질이로 만들어버리고...
 

 


https://img.theqoo.net/JeRvxx
웃어버리는 프랭 ㅠ 하

 

 

 

https://img.theqoo.net/LlUvaa
프랭 화 풀렸나, 확인해보려고 장난쳐보는 탄쿤에게 우리 그럴 사이 아니라고 프랭은 냉정히 말하지만

 

 

 

https://img.theqoo.net/TgkBno
굴하지 않고 검은 콧물까지 그려서 프랭 웃기게 해주려고 교수님 별별짓을 다함...

 

 

 

https://img.theqoo.net/ppdfQD
결국 프랭 웃음.... ㅠㅠ 맘약한사람...

그치만 네가 웃을 수만 있다면 뭐든 하겠다는 사람인데 안 웃고 또 어떻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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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잘못 팔 뻗은 프랭 때문에 밥통이 프랭쪽으로 쏟아질뻔 하는데 다행히 
장난치러 옆에 온 탄쿤이 안 쏟아 지게 막아줌. 여기서 대치되는 카사바 대사 나옴


"내가 말했잖아, 이번엔 안전할 거라고."

 

멋진대사인데 검은 콧물 그린것 때문에 하나도 안멋짐...
(연기모자이크...)

 

 

 

 

https://img.theqoo.net/nVhheP
친손자가 아닌 고아를 데려다 키우고 계셨던 할머니 
배고프다더니 밥 먹는둥 마는둥하는 꼬마애를 능숙하게 구슬리는 탄쿤

 

 

 

https://img.theqoo.net/FakLlS
여기서 탄쿤의 과거가 나오는데 탄쿤 과거도 짠함...

프랭 맘이 또 쓰이는 이유가 늘듯... ㅠㅠ 


탄쿤은 그 집 친자식이 아니었음. 
고아원 출신이었는데 탄폽 아버지가 탄폽을 살리기 위해 줄기세포가 일치하는 아이를 양자로 들여 키웠던것.

 

 

 

https://img.theqoo.net/oJbglO
"아버지 때문도 아니고, 은혜를 갚기 위해서도 아냐. 난 그냥, 하고 싶어서 하는거야. 네가 살길 바라니까."
비록 친형제는 아니었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아꼈던 형제 ㅠ 
 


 

https://img.theqoo.net/JWxxrN
가정에서 사랑을 주기 위해 데려왔다기 보다는 순전히 친자식을 위한 입양이었음..  

'부자와 세포가 맞아서 운이 좋았다'라고 하는걸 보면 

경제적인 지원은 충분했겠지만, 사랑이 충분했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은데 
그것을 덤덤하게 이야기 하는 탄쿤을 보면.. 또 그냥 짠함... ㅠ

 

 

 

https://img.theqoo.net/EMdKKq
하지만 프랭은 자기를 만나서 운이 없다고 말하는 탄쿤.
자기에겐 아니지만 탄폽에겐 좋은 사람이었다고 말하는 프랭에게 
네게도 좋은 사람이고 싶다고 (관계를) 되돌리고 싶다고 말하고... 프랭은..    

 

 

 

https://img.theqoo.net/UQmkGc

"내 바디랭귀지가 어떤데?"
"나는 진짜 무서워. 그냥 내가 혼자 착각하는걸까봐."
"...당신 생각이 맞아."

 

탄쿤은 여러 가지로 짐작했겠지 ㅠ 중간중간 웃는 프랭보면서
내가 너에게도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 여지가 있을까, 없을까.

있는것 같은데 확답을 듣기 전까지 불안했던거임.
전문가임에도 본인이 착각한걸까봐. 그런 탄쿤에게 기회를 또 주는 프랭 ㅠㅠ
ㅠㅠㅠ 쉽게 용서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 다음 대사 보면 또 그럴 수 밖에 없는것도 같은게
 

 

 

https://img.theqoo.net/vSvKvg
프랭은 탄폽이 자신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이 곳이 하나도 익숙하지가 않아.
탄폽이 들려주고 싶었던 나뭇잎이 부딪치는 소리를 노래처럼 본인도 들어보려고 하는데
폭포소리가 너무 커서 그렇게 들리지 않는다고 해. 


본인의 기억속에 없는 탄폽을 쫓으려고 하는 프랭이었는데,

 

 

 

https://img.theqoo.net/dibvlA
탄쿤은 그 말을 가만히 듣다가 "그러네. 정말 폭포소리다." 라고 말해.

탄폽을 쫓아가려는 프랭이 아니라 그냥 지금 여기 있는 프랭 자체를 느껴주듯이.
지금 현재의 프랭을 사랑하고, 알아주고 있는거지. 

 

 

 

https://img.theqoo.net/iqcZwq

기억이 없는 프랭 그 자체로도 '프랭'임을 알아주는 사람. 
기억이 없다고 과보호 하지도 울타리 안에 가두지도 않고, 자신을 자신 그대로 봐주는 사람.

그래서 탄폽에 대한 기억을 찾으러 온 이 낯선 곳에 

프랭에게 익숙한건 탄폽이 아니라 오로지 탄쿤뿐이지..
 

 

 

 

VbHVwC

탄폽 사건에 대해 마일에게 묻는데 새로운 건 없다고 건성으로 답하는 마일.
탐탁지 않은지 탄쿤에게 전화를 하는데 다오경감이 받음...? 

근데 교통사고 당해서 병원에 있다고???

 



kPaDSI
바로 달려감

 

 

 

https://img.theqoo.net/joCaIh
병원에 덩그러니 혼자 앉아있는 탄쿤...

 

 

 

https://img.theqoo.net/ZgQCUM
사고의 경위를 묻는 프랭에게 설명을 하다가 불현듯 이상하다는 것을 느낌... 

 

 

 

https://img.theqoo.net/dqONBh

본인이 부주의해서 난 사고 인줄 알았는데
길의 여유가 있음에도 본인을 노리고 치고 간 오토바이를 떠올리는 탄쿤.

 

 

 

https://img.theqoo.net/gxUxPl
프랭이 걱정할까봐 별거 아니라고 하는데...

 

 

 

https://img.theqoo.net/tGKoMo
디지게 아픈데 프랭이 잘못 잡아서 더 아픔 ㄷㄷㄷ

그래도 잡아주니까 그거 의식한다...너... 

 


https://img.theqoo.net/EEkhZX
부축해주니까 다치고도 좋아하는 것봐... 입꼬리 올라가는것봐 ㅋㅋㅋㅋ

딴소린데 포스는 멜오시에서 유독 영락없는 사모예드 같음...

 

 

 

https://img.theqoo.net/sForfw
용서 다했음 아주 그냥 탄쿤 아프니까 지극정성임 ㅠ
당신이 못하는거 다 해주겠다는 프랭 ㅠㅠ 뭐냐고... 

 

 

 

https://img.theqoo.net/WTRETk
뭐든? 하고 씩 웃는 탄쿤이 배고프다했는지 직접 계란찜을 요리하기 시작함... 
 

 

 

https://img.theqoo.net/cBjlne
먹고 싶은거 있음 말하라고 배달시켜준다니까 너 요리로 충분하다는 남자..

너 그게 더 손가는거 알지...? ㅠㅠ

 

 

 

https://img.theqoo.net/oLHTPF
하지만 정작 당사자는 만족스러운가 봅니다....

 

 

 

https://img.theqoo.net/YOgXlU
아니... 아까 보호받으려고 아픈척한 것마냥 자연스럽게 다친 손으로 숟가락 잡으려고 하자

손수 먹여주시겠다고...ㅠㅠ...용서 다했네 진짜로...
 

 

 

 

https://img.theqoo.net/NZEzYN
프랭이 정성들여 한 요리 맛나게 먹어주시고...
맛본 프랭의 입가에 묻은 계란찜도 닦아주시는 다정남... 덕에 뿌듯한 프랭

 

 

 

RCFDaB
화장실에서 팔 다친 성인이 넘어질까봐 걱정까지 하심서 바닥 확인함...
유난유난...

 

 

 

https://img.theqoo.net/ufaFYz
https://img.theqoo.net/EfwAyq
잠든 탄쿤 바라보는 프랭..
그가 화를 풀어주려고 했던 노력들을 회상해보다가 마일에게서 온 전화를 받고 나가는데...

 

 

 

https://img.theqoo.net/pQfiqH
마일이 탄쿤 집앞에 와있음....
너 속인 사람이라고 왜 계속 만나냐고 화내는 마일과 
말해준 적 없는 탄쿤집에 와있는 마일이 의심스러운 프랭.
따지는 프랭에게 널 사랑해서 그랬다고 냅다 말해버리는 마일 ㄷㄷㄷ
심상치 않았지 그래..친구라기엔 너무나...

 

네가 사랑을 고백했다 한들, 의심이 사라지는 건 아니라는 프랭에게
마일은 호소하듯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지만 프랭은 단칼에 거절한다 ㄷㄷ

그리곤 잘 이야기 해서 웃으며 서로 친구로 남기로 함.... 
이런거 보면 또 강단있음 ;

그냥 사랑하는 탄쿤에게 겁나 약한것일뿐...

 

 

 

https://img.theqoo.net/jRLlzz
마일을 거절하고 들어와있는 프랭에게 
"그는 거짓말 하지 않았어." 라고 말하며 다가오는 탄쿤.

차분히 마일의 행동이나 말을 분석해주는데
마음이 있으면 그의 의심스러웠던 행동들이 그럴 수 있다는 탄쿤에게 그게 더 별로라는 프랭.
 

 

 

https://img.theqoo.net/rOZGEr

"마일이 싫어?"
"어떻게 그런걸 물어? 우리가 몇 번이나 키스를 했는데?"

 

 

 

https://img.theqoo.net/CozdMR
이 말에 탄쿤은 되게 냉정하게
"첫사랑에게 너무 집착하는거 아냐? 탄폽은 죽었어."
라고 말하는데, 이걸 좀 생각해보자면

 

뜬금 없을 수 있는데 어떠한 버튼이 눌렸다고 생각함.

지금 마음을 정확히 알지 못해 불안한건 프랭만이 아니니까.
'우리가 몇 번이나 키스를 했는데 어떻게 마일이 싫으냐고 내게 물을 수 있어?'라고 프랭이 말했지만
여기서 키스를 한게 '탄쿤' 자신과의 일이었는지,

'탄폽이라고 생각한 탄쿤'에게 했는지 탄쿤도 모른다는 것...

 

프랭도 탄쿤이 탄폽인척 자신에게 행동했던건지,

탄쿤으로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랬던건지 확신할 수 없던 것처럼
탄쿤에게도 그런 마음이 있으니까.

 

냉정한척하면서 마일에 대한 질투심과 함께

가지고 있던 죄책감을 앞서 삐뚤게 그 마음이 훅 나온거라고 생각했음

 

 

 

 

https://img.theqoo.net/XVITxL
"어떻게 말해주기를 원해?" 라고 말하는 프랭은 이걸 어느 정도 느낀거 아닐까 싶음.

 

 

 

https://img.theqoo.net/xNIGMS

"내가 했던건... 역겨운 짓이었어."


라고. 가만히 생각하다 죄책감을 다시 얹은 탄쿤이 돌려 말하지. 

자신이 했던 그 키스들은 다 탄폽인척이 아니라 프랭이 '역겹다'라고 표현했던
자기 자신이 프랭에게 마음이 있어 한 행동들이었다는 것을 저렇게 말하는 탄쿤에게
 


 

https://img.theqoo.net/vmtOBW

프랭은 자신의 마음을 담아 탄쿤을 당겨 입맞춰버림.
당하는 내내 마치 아직 진짜인지 믿을 수 없다는 것처럼 탄쿤은 입을 열지도 그의 입술을 따라가지도 않고 눈을 감고 있어.

 

 

 

https://img.theqoo.net/IlQPlx

키스를 다 하고 나서도 역시나.

이게 무슨 의미인지, 꿈인지, 진짜인지 가늠하는 것처럼. 자기 마음에 대한 회답을 기다리는 것처럼.


"이게 역겨운 거라면, 우린 둘 다 역겨운거야."
자기도 탄폽과 관계 없이, 탄쿤을 사랑하고 있음을 말하는 프랭.

 

 

 

 

https://img.theqoo.net/JeKdMg
그제야 프랭에게 억눌러 왔던 자신의 감정을 담아 깊이 키스하는 탄쿤...
정말 이 키스신 개인적으로는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좋았음....ㅠ 
(드라마적은 아니지만 키스신나노감상짤은 여기에 > https://theqoo.net/thailand/4043690652)

 

 

너무 좋았던 키스신으로... 끝이 난 4화...

 

 

https://img.theqoo.net/VdcVIm

 

 

오늘 뇌피션 진짜 많아서 그 어느때보다 말이 많다...
이 4화 안에 대사로 스륵 지나가는것 같지만 또 사건은 어마무시하게 많아서 ;
짤이 대폭발 하는 바람에 로딩 너무 걸릴까봐 짤 몇개 날리고도 아쉬워서 첨해보는 연결짤까지 등장..

 

그치만 4화 좋았어...
키스신도 좋았고 솔직히 말하면 걍 보고 이게 뭔소리지... 왜 이 대사가 있지... 싶은 대사들이 많은데

이 대사 설마...? 하고 곱씹어 생각해보기 시작하니까 오오...하면서 그냥 나름으로 혼자 추측해 보는 재미가 있었어..

 


책은 스포될까봐 보지 않고 있는데(드라마로 보는걸 훨씬 좋아해서..)
4화보고 나니까 나중에 완결까지 다 보고 난 후에 꼭 보고 싶음...

진짜 대사가 은유적인 느낌들로 치고 있는게 맞는지, 
드라마에서 표현하지 못한 인물들 마음을 보다 잘 알면 더 좋겠다고도 생각했고. 


아...그리고 가뜩이나 뇌피셜 많은데 완전 곡해해서 이해한채로 뇌피셜 할까봐 꼭 올리기전에
한글자막 유튜브에 달아주신걸로 함 더 보고 업로드 하는데 한글자막 보내주시는 분 정말 감사하다.....

 

 

 


탄쿤은 진짜로 프랭을 사랑하고 있는게 맞았고,
프랭도 결국 탄쿤에 대한 마음을 참을 수 없었어..
버티는 시간이 너무 길지 않아서 좋았어.

하긴 해결할 사건이 아직 산더미 ㄱ-
탄폽을 죽인 범인, 예고 보니 기억도 찾아야 하고, 할머니도 이상하고, 약간 마일도 이상하고 이제 ; 

 

 

암튼...5화 또 너무 궁금해져서 하염없이 또 기다려... 

 

 

 

https://img.theqoo.net/Tjfbei

 

오늘도 봐줘서 고맙고, 
즐거운 연말 보내고 내년에도 즐거운 태드! 즐거운 덕질! 즐거운 포스북 하자ㅋㅋ  
새해 복 많이 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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