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공연을 보러 가셨는데 라이브가 너무 좋아서 우시기까지 했대.
3일간의 라이브가 진짜 좋았다는 건 알지만
6일이면 네모하모 루머의 날이라서 더 대단한 감이 있긴 했지.
보니까 히루오비 같이 하는 에토 아이 아나운서도 미나미짱 미나미짱거리고 있고 스토리에는 네모하모루머 배경음악까지 넣어서 사진 올리셨더라.
아사히신문 기자나 다른 기자도 눈물 났다고 하던데 아니 그 정도? 싶기만 할 뿐 현장에 없었던 덬은 그저 어리둥절하고 부러울 뿐이야.
암튼 니시무라 사장이 공연 전에 애들 원진 하는 걸 볼 기회가 있었는데 거기서 인상적이었던 게 있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하셨어.
기사는 야후 톱부터 여기저기 많이 났으니까 이미 본 덬들도 있긴 하겠지만.
안 본 덬 있으면 이거 읽어보고 울 새기 쓰담쓰담해주자.
쿠라노오상이 총감독으로서 멤버들에게 여러가지 얘기를 했는데
그 후에 초대 총감독이죠, 다카하시 미나미상이 "잠깐 한 마디 해도 될까요? "하고 얘기를 시작했어요,
말을 꺼내는 방식부터 시작해서 하는 말이 완전 대단했어요.
"오늘 하루는 우리 OG쪽도 인원이 적은 날이지만 그래도 정말 물불 가리지않고 기합 잔뜩 넣어서 할 수 있는 거 다 할 생각이에요!
가벼운 게스트출연 느낌... 손님 느낌이 아니라 기합 진짜로 넣고 할 거니까 멤버 여러분도 맘껏 힘껏 달려주세요!"
뭐 이런 느낌으로 말은 길지 않고 짧게 했지만
그게 말이죠 초대총감독으로서의 리더십이랄까
여성이라 이런 말을 쓰는 게 좀 그렇지만 정말 남자답게! 마치 따라오라고(나 따라오면 좋을 거야)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엄청났어요.
게다가 당연히... 라이브 중간에 하는 MC도 다카하시상 진짜 대단했고, 댄스도 정말 정말 대단했어요.
그냥 AKB48가 정상까지 올랐던 그 때 그 중심에 있던 "다카미나"
그녀의 역량이 정말 그냥 몬스터급이에요.
지금도 빛이 나는 정도가 전혀 다르더라구요.
참고로 니시무라 세이지 사장은 XCOM GLOBAL 사장이고 원래 그룹하고 인연이 좀 있긴 한데
AKB 계속 응원할거래.
홍백 출장한다는 얘기 내년에 비약할 거라는 얘기 그리고 다음 싱글 센터인 19기생 이토 모모카짱 정말 비쥬얼이 좋다고 하는 얘기도 하는 거 보면 진심으로 응원중인 듯.
감사하네.
우리 후배들 잘 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 혹시 콜라보 할 건 없을까요. 잘 부탁드려요.
전해지진 않겠지만 울 새기라면 하고 빙의해봤어 ㅎㅎㅎ
또 참고로 이토 모모카짱은 이번 라이브에서 닼민하고 같이 버드 한 멤버 중 한 명이고 6일이 생일이었던 이 멤버!
https://x.com/momoka_ito1206/status/1997880953847599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