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
AKB역사상 댄스 난이도 높은 곡으로 유명한 그 노래!
닼민 포함 졸업한 애들이 언젠가 할 엄두가 안 난다고 한 그 노래.
그거 했어.
닼민이 세트리스트 짜는 중이었을텐데...
현역 후배멤버들이 투어와 20주년 콘 같이 뛰면서 힘들게 연습하고 일하는 게 너무 보이니까
졸업한 자기들도 이정도로는 안 되겠다면서 뭔가 좀 더 힘내서 할 수 있는 게 있을 거라고 생각하다가 이걸 하자고 했나봐.
세트리스트 짜고 구성하면서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그래도 해야겠다고 결정하고 애들한테 우리 이거 하자고 알렸을 때 애들 반응 어땠을지 좀 궁금한데
일단 이거 정말 죽도록 하면서 같이 무언가를 해낸 것에서 싹트는 감정들로 추억이 하나 더 생겼다는 느낌인가봐.
무대 마치고 시간 텀 두고 삿시도 울고 닼민도 울고 결국 냥냥도 울었어.
그 무대에서 끝까지 헤어나오지 못하는 게 당사자들도 오타들도 마찬가지
이제 이렇게 못 만나는 게 너무 아쉬운 눈물
20주년이라고 왕년의 친구들끼리 오랜만에 만나서 큰 과제 하나를 마치고 난 후힘들게 연습한 추억때문에 나는 눈물
여러가지 감정이 섞였을 거 같은데...
암튼 그 무대 좀 보고 가라고.
원래 센터인 나아짱 자리에 닼민이 있고 도입부부터 춤추면서 노래하는데 시작할 때 노래부분이 라이브라서 더 인상적!
현장반응 진짜 좋았대!
꼭 봐.
https://x.com/48RequestHour/status/1997265949154828476
https://x.com/hikaru_aru/status/1997268798660100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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