닼민은 까마득한 후배멤 생일은 어떻게 알고 아침부터 챙겨준 걸로도 모자라서 무도관 무대 위에서 모두한테 축하받으라고 또 기습 축하하는 거지?
예전에 연습생들 생일 챙겨주던 애니까 이 정도는 기본이다 싶기도 하고
재적 때 수많은 극장공연과 콘서트들 뛰면서 애들 생일 축하도 여러번 했으니 미리 생일인 애 있나 찾아본건가 싶기도 하고
암튼 세심하게 사람 돌보고 챙기는 재주는 그대로인 듯
난 무대나오는 것도 좋고 후배애들이나 오랜만에 보는 그 때 그 시절 애들하고 같이 20주년 계기로 만나서 보여주는 무대 위 모습이나 각종 슨스에 올라오는 모습들도 좋은데
이렇게 변하지 않는 닼민의 면면들을 보는 게 너무 반갑고 좋아
맞아 얜 이런 애였지 하게 되는 모먼트들 발견하는 거 말야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그때 그 심적 여유없던 생활을 하면서도 사람 챙기던 애를 다시 만나는 기분?
그런 게 되살아나서 옛날 자료들 찾아보고 싶어지기도 해 ㅎㅎㅎ
암튼 후배멤이 저렇게 기뻐하면 다방면으로 축하해준 사람도 기뻐지지.
https://.x.com/akb48_maho/status/1996758118764806429
닼민상이 아침에 보자마자 바로 생일이지? 하며 말걸어주셔서 그걸로 이미 태어나서 좋았단 생각을 했어요
https://.x.com/akb48_maho/status/1996939387649900674
닼민상이 제 생일이야기를 무대에서 해주셔서 너무 갑작스러워서 놀랐는데 많은 분들께서 축하한다고 해주셔서 너무 기뻐서 울어버렸어요.
근데 너무 행복해서 그랬어요.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AKB멤버가 된 게 다행이고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