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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250727 BayFM78 柱NIGHT! with AKB48 (ft. 닼민): 전반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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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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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오랜 덬들한텐 ON8로 더 유명할 柱NIGHT! with AKB48에 닼민이 게스트로 등장함.

20주년 기념 싱글에 참여하고 무대도 하는 중이라 그룹 방송들에도 출연할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았는데 라디오라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앖음. 

야마우치 미즈키(매월 1-3주차)와 오구리 유이(4매월 주차), 이렇게 두 멤버가 하는 방송인가본데 오구리 타임에 맞춰서 닼민을 게스트로 부른 느낌임.

 

라지코로 들을 덬들 여기서 들으면 되고...

혹시 몰라서 다운 받은 파일 있으니까 공유해둘게.

https://radiko.jp/#!/ts/BAYFM78/20250727230000

 

 

 

[오프닝: 너무 긴장한 나머지 호칭을 씹어버린 유이유이와  AKB역사의 산증인인 방송]

. 이 방송은 지난 19일 TBS ‘음악의 2025’ 수록하러 가기 전에 사전녹화한 방송이라고 .

. 유이유이는 20 되고 타임캡슐을 열어봤는데 AKB48굿즈가 엄청 들어있었다고 하면서 닼민하고 방송에서 같이 얘기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두근거린다고 .

. 첫 곡으로 River 틀어줌.

 

유이: 오구리 유이가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NIGHT! with AKB48’, 오늘의 손님을 소개해드릴게요!

         AKB48 그룹 초대 총감독, 다카미나아아악 ㅎㅎㅎㅎ (상즈케 안하고 그냥 불러서 죽을려고

닼민: (갑자기 치고 들어옴) 어때 다카미나라고 하는  

유이: 죄송해요 ㅋㅎㅋㅎㅋㅎㅋㅎㅋ(쥐구멍 찾는 같은 느낌)

닼민: 괜찮아 괜찮아 다카미나라고 하는 어때서 그래. 괜찮아 그거 맞아, 맞다니까.

유이: 아예여. 다카미나상이에요. (거의 울먹)

닼민: 아하하하하하

유이: 긴장해서요 

닼민: ㅋㅋㅋ 재밌어 ㅋㅋㅋ

유잉: 가능하면 긴장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려고 하다가

닼민: 아니 그냥 드러나 보여 ㅋㅋㅋ

유이: (정신차리고) 죄송해요 실례했습니다 …… 다카미나이라고도 하죠, 다카하시 미나미상입니다

닼민: (유이가 귀엽고 상황이 웃겨서 키득키득 웃다가) 부탁드립니다.

유이: 부탁드려요.

닼민: 유이유이는 말야. 뭐랄까, 냉정함을 엄청 유지하랴고 하면서도 속으로는 긴장하는 아이지, 그지

유이: 맞아요, 긴장돼요.

닼민: 재밌어. 만나게 되어…  반가워요.

유이: 실은 정말 긴장 중인데요. 다카미나상이 BayFM NIGHT! 출연하신 11 만인가요?

닼민: 그런가요? 14년만인가요

유이: 그렇네요

닼민: 근데 2011에 저는 뭘하고 있었나요뭘하고 있었지? ㅎㅎㅎ 근데 아직은 현역이었? 정말, NIGHT! 상에게는 신세를 졌어요. AKB48 처음 홍백에 나간 것도

유이: ?! 때부터…?

닼민?: . 당시 이벤트에 팬분들도 계시는 자리에서 발표가 있었다든가, AKB 역사가 NIGHT! 함께 했다는 느낌이랄까가 있어. 이번에사실 되게 갑자기 불린 거잖아.

유이: .

닼민: 오실 있나요? 라고 하셔서 있어요. 라고 생각했거든.

유이: 라디오맞아요

닼민: 다른 OG멤버들한테 NIGHT! 나간다고 했더니 '? 방송 아직도 있어?' 라고 하더라고 ㅋㅋㅋ

유이: ㅋㅋㅋ 대박그렇군요. 대대로 이어진 선배님들 때부터였군요.

닼민: 감사한 일이지. 이렇게 있어주시는 .

 

 

 

[유이유이에게 닼민은...]

유이: 다카미나상과 저의 관계랄까저한테 다카미나상의 존재는

닼민: 존재? ㅎㅎㅎ

유이: ! ㅎㅎㅎ

닼민: 존재 ㅎㅎㅎ

유이: 그도그럴게..  이미저기이미티비에서 봤어요, 처음엔. 그건 당연한 거죠.

닼민: ㅋㅋㅋ 근데 우리 함께 활동했던 시기도 있지 않았어?

유이: 네, 있었어요. 그래도 저한테는 그런 기간이 없었다는 느낌이에요

닼민: 그렇구나. 유이는 8에서 기수지? 그리고 도쿄 대표?

유이: , 도쿄 대표에요

닼민: 그렇지?

유이: 근데 다카미나상 때는 선발에 들지 못했어요

닼민: 그렇지? 근데 유이가 있었단 이미지가 있어. 아마 내가 졸업한 다음에 나온 싱글이었지

유이: 맞아요. 저는 하이텐션이라는 파루루상의 졸업곡에서...

닼민: 그랬군요. 그럼 때까지는 8 활동을 하면서

유이: ,

(닼민이 하는 얘기가 맞아서 맞장구치고 싶은 나머지 중간중간 반응하는 유이유이 ㅋㅋㅋ 숨을 고르고 멈추고 타이밍을 맞추려는 하는 느껴지는 제스처가 보이는 같아서 귀여움)

닼민: AKB A B 에도 들어가 있지 않았어?

유이: 들어가 있지는 않았는데

닼민: 들어가 있었어어???

유이: 저는 백댄서를 했어요.

닼민:

유이: A 백댄서를 하고 있어서연애금지조례!

닼민: 으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응 뭐야)

유잉: (닼민 반응에 필받은 곧바로) 있었어요! 아 그러고보니까!!! 지금 생각났어요!!!

닼민: 있었어, 있었어. 연애금지조례에 있었어.

유이: 맞아요! ㅋㅋㅋㅋㅋ 게다가 다카미나상이 친절하게 대해주셨던 기억이 있어요. 그 땐 선배님들 계시는 데로 가는 너무 긴장됐고 면목없단 생각을 했거든요. 근데 대기실에서 괜찮다고이것도 먹으라고 해주셨어요. (어린 애들한테 손짓하며 얘들아 이것도 먹어 어서 먹어 하는 닼민이 상상됨)

닼민: 이것도 먹으라고  ㅋㅋㅋ

유이: ㅋㅋㅋㅋㅋㅋ 선배님들 앞으로 간식을 백댄서로 있던 후배들인 우리애게도 주신 기억나요.

닼민: 뭐랄까 AKB 극장의 대기실은 지금은 보수공사가 이루어져서 정말 있기 편한 장소가 되었지만, 내가 있던 시기엔 혼돈이랄까 멤버들이 있을 장소가 없었잖아. 그래서 백댄서를 맡아서 해주던 나이 어린 멤버들이 대기실 안에 있을 만한 데가 없어서 밖에 앉아있거나 어떻게 있어야 할지 몰라 서성이기도 했었지.

유이: , 맞아요.

닼민: 아마 그걸 보고 그렇게 말했던 걸거야. 먹으렴이라고.

유이맞아요정말 다정했어요.

닼민: 오래전 일이네그리고 지금은! 그지? 센터잖아!

유이: 아녜요 아녜요 아녜요 아녜요 아녜요

닼민: 힘을 내어 주세요! ㅎㅎㅎ

유이: ! 열심히 할게요. , 그리고 오오구이선수권(TV도쿄의 전통프로그램인 대식가대회 방송으로 현재 닼민이 메인 진행역할임) 엄청 봤거든요

닼민: (대화 흐름상 너무 갑작스런 얘기라서 당황하며) 저기 잠깐만 ㅋㅎㅎ 얘기가 너무 뛰잖아

유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닼민: TV 도쿄에서 내가 진행을 맡고 있는 오오구이”?!

유이: ! 그걸 줄곧 봐왔어요.

닼민: 평범하게 그냥 좋아하는구나.

유이: . 좋아하는데다 다카미나상도 정말 잘하신달까 ㅋㅋㅋ

닼민: 진짜 재밌네

유이: MC 너무 대단해서그래서 존재적으로는 (저한테 닼민상은) 총감독! 그리고 오오구이선수권! (으로 구분할 있어요) 2가지에요!

닼민: 아니 저기 기둥 같이 되어버리잖아. 엄청 웃기네(닼민은 오오구이를 좋아하는 애가 있단 신선하고 웃긴지 계속 웃겨 재밌어라고 하는 중임)

유이: 그래도 8 13 발매하는 66번째 싱글인 오마이펌킨에 함께 하게 되어 감사해요.

닼민: 감사합니다

유이: 감사합니다. 마에다상, 코지마상, 사시하라상.

 

 

[OG 4명의 공통점]

유이: 분은공통점이목격…. A셨나요?

닼민: 맞아! 모두가 A 였고 같은 공연을 했지. 아츠코랑 냥냥은 나랑 같은 1기생이고, 삿시는 후배같은 느낌(닼민한테 삿시는 그냥 후배가 아니라 같은 팀일때부터 시작해서 재적 후반기에는 의지하는 멤버여서후배라고 잘라 명하지 않고 좀 후배같다는 의미로 이렇게 표현한  같기는 한데)이었는데, 이렇게 같이 하게 기쁜 일이지.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했어

유이: 저희는 (선배님들이) 참가하게 되시면 기쁘겠지만 그러시려나라고 생각했거든요

닼민: 아냐 아냐 우린 반대였어. 뭐랄까… 20주년이니까 어쩌면 졸업생들이 불릴 가능성도 있으려나? 예를 들어 라이브라든가? 하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싱글에 참가하게 되어서 꽤나 놀랐어. 근데 지금 AKB 하나로 정리가 되는 다시 보이고 다들 힘내고 있는 시기라서 우리 네 사람은  마가 끼게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컸어. 이렇게 들어가는 게 방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머리 속을 스치더라. 지금의 AKB가 여는 축제에 우리가 참가함으로써 조금이라도 불꽃이 지펴올려지는 느낌이라면 좋겠다 싶었어. 그런 마음으로 참가한 거라서 긴장감이 있지. 

유이: 힝. 그 말씀만으로도… 이미… 좋아요. 

닼민: 아 ,좋아요? 그럼 이제부터 말은 그만해도 될까요? ㅋㅋㅋ

유이: ㅋㅋㅋㅋㅋㅋㅋ 그 말씀만으로도 너무 기뻐요. 뭐랄까 함께 할 기회가 특히 없었던 선배님들이셔서…

 

 

[리허설 분위기 & 현역멤버들과의 첫 만남 이야기]

닼민: 있잖아ㅋㅋㅋㅋ 리허설 말야ㅋㅋㅋㅋㅋ 현역 멤버들이 우릴 보는 게 그냥 동물원이었다구. 

유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쵸? 말도 못하고... 후배들이라… 

닼민: 뭐랄까. 재밌는 분위기구나 싶었어. OG들도 각각 졸업한 시기가 다르고, 유이유이랑 나도 2년 정도 접점이 있었다곤 해도 밀접하게 대화를 나눈다거나 하는 일이 없었잖아. 애들이 '아~ 앗짱이다' 하는 눈으로 보고 있는 게 너무 웃겼어. 애들이 'AKB입니다!' 하는 느낌으로 나서서 다가오지도 못하고 이렇게 (애들 흉내내는 중인 닼민)… '4 사람이 저기 있어' 하는 느낌으로…

유이: 맞아요 맞아요 ㅎㅎㅎㅎㅎㅎㅎ 뭐랄까 존재에 압도되었어요. 그냥…어찌할 틈도 없이 압도되어버리는 거죠. 그래도 저희도 정신차리지 않으면 안 된다 싶었어요. 

닼민:  아니 다들 그러고 있어. 리허설 분위기도 예전하고 다르거든.  다들 정말 정말 성실히 임하더라고. 

유이: 맞아요. 성실해요. 엄청. 

닼민: 맞아. 좋은 아이들이랄까. 우리 때 멤버들이 그렇다고 나쁜 아이들이었단 건 아니지만, 우리 4명의 리허설 때는 지금 멤버들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난 그렇게 느꼈는데 너는 혹시 어땠냐는… 한편으론 궁금하고 다른 한편으론 동의를 구하는 듯한 뉘앙스) 였잖아. 

유이: 맞아요. 달랐어요. 뭐랄까. 선배님들은 엄청 개성이 넘치셔서…

닼민: 말 엄청 조심해서 고른다… 조심해서 고른다? ㅋㅋㅋ

유이: ㅋㅋㅋ 아녜요 ㅋㅋㅋㅋ 반대로, 제가 대단하다고 생각한 건, 제각각 역할이 있는 것 같았달까...

        뭐랄까… 예를 들어 사시하라상은 후배로써 주변을 살피고, 마에다상은 자유분방하고….

닼민: 맞아맞아 ㅎㅎㅎ 맞아…

유이: 귀엽게… 

닼민: 응. 

유이: 코지마상도 주변을 살피지만 느긋하고 편하게 있는 느낌이고… 다카미나상은 전체를 향해 정말 엄청 본보기가 되는 모습을 보이셔서 '아, 이게 총감독 다카미나상'이라는 걸 느꼈어요. 

닼민: 재밌네. 아니 다들 그룹 시절 역할이 있었던 터라 떨어져 있는 기간이 얼마나 길든 그 때 그 분위기가 되는구나 하는 것에서 다가오는 재미도 있지.

         조금 전에 나눈 리허설 분위기에 대한 얘기로 돌아가보자면 우리는  꽤나 즐기는 타입… 이잖아.

유이: 그렇죠. 즐기시는 분위기…

닼민: 그렇지. '와~~~' 하며… '아. 틀렸다' 하며 다들 향향향향 하지. 지금 멤버들은 슷~ 하고 추다가 틀리면 혼자 (틀린 걸) 다시 슷~ 하고 고쳐서 하는 게 보여서 그 분위기에 오히려 우리가 되게 압도됐지.  '오오오오오 틀렸던거야?' 하는 식으로. 

유이: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ㅋㅎㅎㅎ 다르네요, 그죠? 

닼민: 응응응

유이: 저는 선배님들 계셨던 시기와 조금 겹쳐있는 시기가 있어서 그 때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지금의 멤버들이 '요즘 아이들'이란 느낌이 크게 들기는 해요. 

닼민: 맞아. 어느 시대도 그 시대만의 색이 있긴 한데(그 어느 시대도 다 그대로 의미가 있고 정답임),

         우리 4명 입장에서는 좀 더 즐겁게 '예이~' 하고 해도 좋을텐데 하는 맘으로 보게 되더라구.

유이: ㅎㅎㅎ 압도랄까…  다들 아마 대단하다~는 맘이 일단 정말 컸을 거에요. 

닼민: 나…. ㅎㅎㅎ 내가 아츠코를 소개할 때의 흐름 되게 웃기지 않았어?

유이: 아!

닼민: 애들이 다 이렇게 (소곤소곤) 앗짱이다… 하고 보고있어서 어라 싶었거든? 그래서 내가 그냥 툭하고 (장난스러운 말투로) “앗짱다요~!” 하고 말했잖아. 

유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닼민: 그러고나서 앗짱이 (앗짱 모노마네: 특유의 늘어지는 듯 가볍고 담백한 작은 목소리로) “마에다 아츠코데~스” 하고 인사했고. ㅋㅋㅋ

유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닼민: 애들은 'AKB의 앗짱이다' 이러고 있었는데, 그 분위기가 재밌었지. ㅎㅎㅎ

유이: 그랬죠? ㅋㅋㅋㅋ 분위기가 대단했죠. 티비에서 보던 사람들이다 같은 분위기가 되어버려서. ㅎㅎㅎ

         그래도 선배님들 특히 다카미나상이 밝은 분위기로 적극적으로 말을 걸어주셨잖아요. 

닼민: 그야 얘기하고 싶으니까 그랬지 뭐. 

유이: 되게 밝고 즐겁게 다가와 주셨어요.

닼민: 분명 여러가지 개성을 가진 아이들일거고, 아마 그 개성을 지금보다 더 발휘할 수 있을 아이들일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야. 

 

 

[66싱글 무대의 볼거리를 하나 골라서 던져주는 닼민: '음악의 날 2025'무대를 다시 보자]

닼민: 근데 유이유이는 이번에 센터잖아. 이번 싱글에서 나랑 아츠코가 에워싸는 느낌이기도 하고. 

유이: 맞아요.

닼민: 뭐랄까 신기한 느낌이 들었어. 

유이: 네???

닼민: 센터에 무지막지하게 잘 어울려. 

유이: 아니에요. 

닼민: 그러니까 그런 자신감을 확 가졌으면 해. 아츠코랑 나 사이에 들어와 빙 둘러싸이는 순간 말야.' 아츠미나상이다~~~' 하는 느낌으로 들어오지 않았니? 

유이: ㅋㅋㅋ ㅎㅎㅎㅎ 아니 그건… ㅎㅎㅎㅎ 그건 사실이긴 해요. 

닼민: 한 순간 말야. AKB의 팬분들처럼 되는 것 같더라구. 

유이: 맞아요. 

닼민: 그런데도 퍼포먼스로 들어가면 엄청난 오라를 내보여서 되게 특수한 아이구나 싶었어. 

유이: 사실 눈을 마주치면 '아츠미나상이다~~~' 하고 되어버리긴 해요. 근데 그건 어쩔 수 없겠단 생각이 들어서 오히려 그냥 내보이자 싶었어요. 

닼민: 근데 말야. 아츠코가 A멜로부분에서 유이유이를 보며 엄청 재밌어하잖아

유이: 맞아요. ㅎㅎㅎ

닼민: 아츠코가 '너 긴장하고 있지?’ 하는 느낌으로 A멜로부분에서 얽혀오잖아. 그때 유이유이의 표정이 말야 ㅋㅋㅋ

유이: ㅋㅋㅋ 아…. 

닼민: 아니 리허설은 그렇게 하는데…. 본방에선 어떻게 될까 싶어서 기대하는 중이야

유이: 히익... 아니 저기 본방에서… 

닼민: 음방 본방 땐 그런 걸 하고 있을 여유가 없잖아. 지나가버리거든…

유이: 그래도 그래도그래도….  그렇게 아무렇지 않은 정숙한 얼굴로는 있지 못할 같은데

닼민: 근데 매번 그렇게 마에다 아츠코 앞에서 부끄러워하면…

유이: 부끄러워지는 걸요…

닼민: 안돼! 그땐 카메라를 봐야 된다구!

유이: 안 돼요. 어쩌죠. 그럼 처음에는…?

닼민: 처음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이: 생각을 해봤는데, 처음엔 제대로 노래를 부르고… 

닼민: !

유이: 후반부 A멜로부분에서는 눈을 좀 마주보는 건 어떨까 싶어요

닼민: 너한테 맡길게. 그건 센터힌테 맡길게. 네가 우릴 에워싸는 패턴으로 다가오는 부분이니까.

         근데 지금하는 리허설 기간… 예를 들어 이 방송이 온에어되는 날은 '음악의 날 2025' 본방일이고 TBS에서 산보일 예정인데... 지금은 유이유이가 아직 안 보이거든.

유이: 보이지 않죠. 

닼민: A멜로부분에서 아직 보이지 않잖아, 그지?

유이: 맞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싶어요. 

닼민: ㅋㅋㅋ

유이: 그래도 좀 생각해본 건… 앞부분에선 같이 노래를 부르다가 그 다음에 아츠미나상을 보는 건 어떨까 하는 건데… 역시 보는 게 좋잖아요, 그죠?

닼민: 그렇지 이왕이면 그렇긴 한데, 지금은 아츠코한테 어깨를 확 휘어잡혀서 긴장하는 게 보이거든, 유이유이가. 

유이: ㅋㅎㅎㅎㅎ 맞아요 어쩌지 싶어요 ㅋㅋㅋㅋ

닼민: (청취자들을 향해) 그러니까 여러분… A멜로부분 꼭 지캬봐주세요. 

유이: 맞아요. 주목 부분이에요. 

닼민: 유이유이가 과연 정답을 찾아내었는가!

유이: 네! 힘내볼게요! 즐겨볼게요. 

닼민: ㅎㅎㅎ

 

 

. 66싱글 노래 틀어줌

 

 

닼민: 곡 중에 유이유이가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하면서 어쩌지 해서…

유이: 맞아요. 항

닼민: 사실 이번 무대는 사전수록이거든요. 

유이: 맞아요. 

닼민: 음악의 날 2025 사전수록하기 직전이잖아.

유이: 직전이에요. ㅠㅠ 그래도 멜로부분은 제가 자유롭게 해도 된다고 해주셔서…

닼민: 당연하지. 따라갈게 센터를 따르고말고.

유이: 근데 '자유'의 의미를 잘못 발휘했달까. '자유'를 눈을 엄청 열심히 보자는 걸로만 생각했어요 근데 그것만으론 안 되겠단 걸 ㅎㅎㅎ 이제야 깨달았어요. 

닼민: 끼히히히

유이: ㅋㅎㅎㅎ

닼민: 자~~ 뭘 하게 될 것인지!

유이: 지금 깨달았지만 괜찮아요. 할 수 있어요!

닼민: 좋았어! 맡길게! 

유이: 넵!

닼민: 오케!

 

 

[청취자 메세지]

. 청취자가로부터 닼민하고 유이유이가 요즘 싱글 관련 활동으로 함께 할 시간이 많아졌을 거라면서 둘의 공통점이 있다면 알려달라고 함.

유이: 오!

닼민: 있으려나 공통점이?

유이: 저기... 미용 좋아하시나요?

닼민: 응 좋아해. 

유이: 오 좋아하시는군요.

닼민: 그럼! 랄까 OG는 역시 다들 좋아할 거야. 그러지 않을 수 없는 나이기도 하고 말이지. ㅎㅎ

유이: 그렇죠… 그럴 정도로 다들 역시 정말 예쁘시니까.

닼민: 아니 정말 힘들다구. 이번에 이렇게 멤버들과 함께 하게 되어서 우리 넷은 모이기만 하면 맨날 ‘아, 우리 이제 아줌마 다 됐다' 고 하거든. 

유이: 에이~~~~

닼민: 그도 그럴 게 말야, 너 몇살이지?

유이: 23살이요.

닼민: 거봐! 34살이라구 우린!

유이: 에??? 대박!!!!

닼민: 야 ㅋㅋㅋㅋㅋ 대박 아니라구 진짜 장난 아니라구!

유이: 너무 예쁘시다구요. 괜찮아요 23살이라고 하셔도.

닼민: 무리라구! 

유이: ㅋㅎㅎㅎㅎ

닼민: 유이유이 그거 무리라구… 무리야.

유이: 요모기다! 

(나이가 들어도 그냥 자연스럽게 젋어보이고 예쁘다는 의미로 요모기라는 단어를 은유적으로 씀)

닼민: (발끈) 요모기 아냐!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거라고!

유이: ㅋㅋㅋㅋㅋㅋㅋ

닼민: 이거야말로 노려보답이라구!ㅋㅋㅋ

유이: 노력보답! 대박!

닼민: 맞다 있잖아. 柱NIGHT!  X에서 누군가 해쉬태그로 노력보답이라고 써두지 않았어? 

유이: 아!

닼민: 그지? 누군가 날 놀리고 있구나 싶었다고

유이: 아녜요. ㅎㅎㅎ 해줬으면 좋겠네요. 노력보답. 

닼민: 아냐아냐 안해도 돼 ㅋㅋㅋ 건 그렇고 요즘 애들은 빠른 것 같아. 미용 정보에 대한 안테나가 빨리 움직여. 우리 같은 경우 졸업한 후에야 나이도 그렇고 심적 여유가 생겨서 그런 정보를 접하는 게 쉬워진 감이 있는데, 현역 땐… 특히 나같은 경우는 그럴 여유가 없었거든.

유이: 아….

닼민: 그래서 그런 걸 제대로 하고 있는 게 대단하다 싶어.

유이: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사실 저희보다 어린 아이들이 되게 민감하긴 해요. 

닼민: 요즘 애들 대단하지 않아?

유이: 엄청나요!

닼민: 그게 뭐더라? 인스타? 틱톡?

유이: 인스타나 틱톡이나 전부 다 태어날때부터…

닼민: 테어날때부터 ♪ ♫ 세계가 달라서 ♪ ♫  (노래하는 중: 혹시 이번 싱글 노래가사? 미안 모름 ㅠㅠ) 태어날때부터 레이와라구?

유이: 맞아요! 그래서 다들 정말 대단해요.

닼민: 다르지?

유이: 맞아요!

닼민: 그것도 싫어! 그 사이에 섞이는 게! 키도 148밖에 안 되는데 다들 허리 위치가 높고 키도 크다구.

(어린 현역 멤버들 사이에 낀  OG멤의 비애를 토로 중인 닼민)

유이: 에…… 다카미나상 땐 어땠는데요?

닼민: 내가 있던 시기엔 키가 다들 제각각이었어. 그런데다 난 또 냥냥하고 마리코사마 사이에서 끌려가는 우주인 같았고... 

유이: ㅋㅋㅋㅋㅋㅋ

닼민: 그 정도로 키들이 다 다양해서 그렇게까지 키가 작은 게 엄청나게 눈에 띄지는 않았는데 지금 멤버들은 키가 크다고 생각해. 유이유이도 그렇지…

유이: 키가 좀 크죠…

닼민: 아츠코도 키크지…

유이: 크시죠

닼민: 그리고 내가 아츠코랑 유이유이 사이에 끼어버리니까 완전 작아져버려서…

유이: ㅋㅋㅋㅋㅋ

닼민: 삿시랑 냥냥도 꽤 커서 내가 압도적인 꼬맹이지.

유이: 아녜요 아녜요 아녜요 아녜요 아녜요. 

닼민: 무섭다니까 왜인지 모르게…

유이: 아녜요, 다카미나상은 다카미나상이니까요.  

닼민: 나루짱이 있으면 그래도 좀 안심이 돼. ㅎㅎ

유이: 하긴요. 

닼민: 작은 애, 작은 애, 작은 애… 어이구 우리 작은 애… 하게 되지.  ㅋㅋㅋ

유이: ㅎㅎㅎㅎ

닼민: 진짜 꼬맹이 찾기라니까.

유이: 아녜요 아녜요 아녜요 아녜요 정말 존재가 대단하시잖아요.

닼민: 아냐. 큰일이라니까 아줌마 조심해야 해. 

유이: 아녜요.... 사실 더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은데 전반은 이렇게 끝내게 됩니다.

닼민: 끝났네. 끝났어. (이야기 마무리단계긴 했는데 매듭짓는 타이밍이 너무 갑작스러워서 웃기긴 함)

유이: ㅋㅋㅋ 광고 듣고 난 후반부에서는 닼민상의 현역시절 이야기와 앞으로의 AKB 에 대해 잔뜩 얘기하려고 합니다. 

 

 

생각도 못했던 팀A의 추억이 피어나는 저녁이네.

재미있었지... ㅠ

가끔... 삿시가 끝까지 함께 했더라면 어땠을까 상상도 해봤고... ㅠ

암튼 나덬은 이제 음악의 날 무대를 좀 다시 봐봐야겠음.

유이유이는 과연 닼민이 준 자유를 가장한 숙제인 듯 임무인 듯한 구간에서 뭘 했을까 확인해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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