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들의 먼 얫날이 생긱나서 잠깐 눈물 좀 훔쳐봤어.
그 땐 언감생심 19주년? 얘들 3년만 버티면 좋겠다 싶었는데 ㅠㅠ 그간 낮고 높은 산들을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내년이면 20주년을 앞두고 있단 게 꿈같네.
노삼비 일하는 데 쳐들어가서 코멘트 따는 AKB쪽 사람들도 그렇고
그 행동력에 대한 대응에 한치의 머뭇거림이 없는 노삼비도 그렇고
해야 할 말 정확히 전달하는 데에 일가견 있는 닼민의 코멘트도 그렇고
뭐랄까 5분인가 10분 정도 공트랑 일덬들 트위터를 봤을 뿐인데도 그리웠던 어딘가의 세계 안으로 잠깐 다녀온 느낌이 들었어.
닼민이 유이한테 연락해서 1주년을 축하하며 한 말을 유이가 울면서 들려줬던 11주년 공연 이후 처음인가?
기념일에 닼민이 저렇게 극장에 나타난 게?
암튼 냥냥하고 둘이 극장을 간 것도 놀랍고
그게 AKB기념일인 것도 놀랍고
무려 "신공연"이 !!!!!!!!!!!!!완성!!!!!!!!!! 된 것도 놀랍고
그 공연을 닼민이 냥냥과 아키피 포함 AKB운영진들과 함께 봤을 걸 상상하니 그 그림도 좀 감회가 새롭고
닼민 너두 드루와 드루와 해서 찍은 아키피 & 후배들과의 기념사진도 낯설면서도 이상한 감정이 들고
비록 일상이 바빠서 일거수 일투족 다 보지는 않고 있지만 마음만은 여전히 AKB덬이라 그런지
19주년에 일어난 일들이 다 특별하고 복잡한 느낌으로 가득해.
아니 그냥...
닼민 일상이나 일도 여느 떄처럼 평온하고
에케비도 그 극장에서 지금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알린 2024년 12월 8일!
을 볼 수 있어서
나덬 아침부터 기분 좋닼!
사실 오늘부터 쌓인 연차 소진시켜야 해서 그게 더 좋은 걸수도 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닼덬들!
한 해 마무리 잘하고!
새해 복들도 많이 받고
건강하게 또 한 해 시작할 수 있길 바랄게!
[AKB공트 사진 2장]
[닼민 공트 사진 중 이토시노냥냥과의 사진 2장과 아키피의 드루와 드루와 사진, 그리고 지금의 멤버들과 냥닼이 하께 한 사진과 오랜 스텝들과의 그 포즈 사진(군지상 자꾸 동그래지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