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닼민: 여기서부터는 카와에이 리나짱과 함께 하겠습니다.
릿짱: 잘 부탁드립니다
닼민: 카와에~
릿짱: 낄낄낄 오랜만이에요
닼민: 너무 오랜만이잖아~
릿짱: 히히히 오랜만이에요. 반년만이에요
닼민: 청취자 여러분들도 물론 알고 계시겠지만 카와에이 리나짱은 전 AKB48의 멤버로 카와에~ 라는 닉넴으로 불렸어요. 그지?
릿짱: 네.
닼민: 뭐야 너 여배우님같잖아!
릿짱: 히히히 아하하하하 아니에요
닼민: 언제보고 못 봤지?
릿짱: 3월일거에요. 마지막으로 본 게...
닼민: AKB48의 10주년 기념싱글에 카와에~하고 아키모토 사야카가 음방에 한번 나왔거든요
릿짱: 네. 그때 출연했을 때네요.
닼민: 그렇게 생각해보니까 진짜 오랜만이네. 7개월만인가...
릿짱: 오랜만이죠. 맞아요. 하히히
닼민: 카와에~는 변함없이 카와에~네.
릿짱: 카하하 뭐랄까 다카미나상을 보면 좋은 의미에서 친척아줌마를 만난 느낌 깔깔깔...
닼민: 저기요? 잠깐만요!
릿짱: 깔깔깔
닼민: 미안한데 좋은 의미에서 라는 말을 뒤에 했는데 전혀 좋은 의미로 들리지 않아!
릿짱: 히히히 좋은 의미에서에요 안심하게 된달까...
닼민: 그건 그냥 아줌마잖아. 진짜야?
릿짱: 크크크 오랜만에...
닼민: 오랜만에 보는 아줌마?
릿짱: 안정감이 느껴지는...
닼민: 안정된 아줌마?
릿짱: 낄낄낄
닼민: 안 될 말이잖아. 아직 25인데...
릿짱: 좋은 의미에서라니까요.
[둘에게 질문이 있다면서 둘만 아는 서로의 의외다 싶은 일면에 대해 얘기를 해달라는 메세지]
릿짱: 의외의 일면...?
닼민: 난 있어!
릿짱: 있어요?
닼민: 있어 있어 있어.
릿짱: 에 뭐지?
닼민: 정말 아주 좋은 의미에서 카와에~는 심지가 굳어. 말을 바꿔서 하면 양키인거지!
릿짱: 에!? 키키키키키키 그건 다카미나상도 그래요.
닼민: (아베샹과 함께 ㅋㅋㅋ) 그래서 우리가 통한달까...
릿짱: 맞아요.
닼민: 카와에~를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 활동할때도 보면 편하게 대강 하는 것 같아보여도 아주 정직하고 바른 사람이야.
릿짱: 아~ 부끌~
닼민: 지켜야 하는 것들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을 정말 싫어하잖아.
릿짱: 맞아요.
닼민: 이건 꼭 하라고 하는 식은 아니지만 뭐랄까 예를들면 대기실 청소도 정말 솔선수범해서 했던 아이에요.
릿짱: 히히히
닼민: 근데 어느 날 정말 아무도 청소를 하지 않았던 날이 있었는데 그 날 카와에~가 대기실에서 무지하게 화가 나서 (팀에는 선배들도 있음) 툭 나오더니 청소는 좀 하자고요! 라고 했었어요.
릿짱: 아하하하하하하
닼민: 그 모습을 대기실에서 슬쩍 보고 있으면서 이 아이는 제대로 된 애구나 싶었지. 스바라시!
(아베샹의 조용한 웃음)
릿짱: 크크크크크크 아녜요 그런걸로치면 다카미나상이야말로 양키라서...
닼민: ㅋㅋㅋㅋㅋㅋ 아냐 아깐 아줌마라고 그러더니 이번엔 양키야? 양키아줌마가 되잖아...
릿짱: ㅋㅋㅋㅋㅋㅋ 암튼 양키라서 정말 다카미나상을 보고 배우고 성장한 거나 마찬가지에요. 저는 다카미나상의 꼬붕이에요. 부하...
닼민: 그런 말 마... 말이 이상하잖아...
릿짱: 키키키키키 꼬붕이라구요
닼민: 어쨌든 심지가 굳다는 건 일을 함에 있어서도 굉장히 중요한 거잖아. 역시 그런 양키정신이 있으니까 여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거라구요 카와에~상은.
릿짱: 낄낄낄낄낄 네~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
닼민: 대단하다구. 진짜 일반 시청자로서 뉴스를 보는데 정말 여러 일들을 하고 있잖아? 영화출연 중이고...
릿짱: 네 감사하게도 말이죠...
닼민: 요즘 되게 바쁘지?
릿짱: 네 연습중이라서요.
닼민: 그렇구나. 아 그래서 오늘 져지같은 걸 입고 왔구나? (닼민은 진지하게 진심으로 그렇다고 생각한 것 같음. 그래서 아니란 거 알고 굉장히 놀람.)
릿짱: 깔깔깔깔깔 아녜요! 사복! 사복!
닼민: 거짓말!
(아베샹 터짐)
릿짱: 져지는 따로 있어요! 아녜요!!!!! 사복임!!!!!! 져지는 따로 있다구요!!!!!
닼민: 진짜? 난 완전 져지인 줄 알았어... ㅋㅋㅋ
릿짱: 아 정말! ㅋㅋㅋㅋㅋ
닼민: 이런 면이 정말 좋다니까~
릿짱: 키키키키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