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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아밍한테도 닼민은 뒷모습이 멋진 여성이고 그런 여성이 되고 싶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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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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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숏컷을 한 아밍 & 포토북 띠지는 마리코가 써줬던데 오래 지켜봐온 큰언니마음이 느껴져)



아밍이 포토북 내면서 인터뷰를 했던데 
구닼A(A6공연했던 오리지널 팀)시절... 그러니까 본인이 막둥이 시절이었던 그 때에 대한 기억이 강한 게 아닐까 싶어.

연구생 승격하고 Team A 오면서 최연소멤버였던 아밍...

그때 다른 멤버들도 그렇지만 특히 마리코나 삿시나 닼민이 보여준 모습들에 대한 기억이 추억 속에 자리한 느낌?

이 팀은 아마 팀덕후들이나 당시 멤버들의 덕후들에게도 특별한 팀으로 인식되고 있는 걸로 아는데 

지금껏 멤버들 본인들이 특별한 추억이 있는 팀으로 꼽은 것도 적지는 않아서 더 소중해지는 느낌도 있는 듯 .


인터뷰 보다보니까 본인의 열성팬이면서 사랑스러운 후배인 모기 시노부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있던데 둘 관계도 흥미로워.

확실히 A6 시절 초반분위기를 어른의 마음으로 위에서 & 승격 후의 팀내 적응을 먼저 경험했던 선배의 마음으로 중간에서 보듬어주고 끌어준 선배들과는 조금 다르게 접근하는 느낌이 들어.

암튼 마에다 아미 포토북관련 인터뷰 기사보는데...


  • AKB졸업 후 후회해본적은 없는가라는 질문의 제목으로 시작해서 
  • 팬같은 모기
  • 기댈 수 있었던 마리코
  • 답이 빠른 삿시
  • 포용하고 안고 가는 마음을 가르쳐준 AKB학교
  • 자서전같은 사진집과 신경 쓴 부분 "스토리성"
  • 그리고 마지막 제목... 뒷모습으로 이야기하다... 에서 닼민 언급하면서 여성으로서의 자신의 꿈과 포토북에 담은 자신의 의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마무리.


닼민얘기는 자신이 포토북에서 중요시 한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한 후에 꿈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나오는데...

등이든 뒷모습이든 그냥 모습이든 뭐든...

닼민이 애들한테 보여주고자 했던 거나 보여준 것들이 마유나 유키링도 그렇고 다른 애들 인터뷰에서도 그랬지만 이렇게 또 마음에 남아 또다른 꿈을 만들어내는구나 싶어서 뭉클하네.

이 기사 오시 눈에도 보였으면... ㅎㅎㅎ 



"뒷모습을 통해 전할 수 있는 것들이 꽤 있다는 생각을 해요. 

AKB재적 당시에 센터도 해봤고 뒤에 서는 경험도 해봤는데 뒷모습으로 무언가를 전하는 선배들이 많았다는 인상이 있죠. 

다카미나도 그랬어요. 

뒷모습이 멋진 여성. 말하지 않아도 그 뒷모습으로 이야기를 하는 여성. 그런 여성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그때도 했어요. 

이 사진집에도 (아밍이 중요하게 생각한 여러가지 스토리테마의 챕터 중) "꿈"이라는 테마가 있는데 

전진해나가면서도 누군가 따라와주기를 바란다는 염원을 담아서 뒷모습이 보이는 사진을 넣은 거거든요. 

셀프프로듀스가 아니었더라면 분명히 앞을 보고 있는 모습이나 얼굴이 담긴 사진들이 선택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제 나름 의지를 가지고 사진들 한 장 한 장에 의미를 담아봤어요. 

이 정도로 마음내키는대로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해봤어요. 

타협하고 싶지 않았고 제 스스로에게 보물이 되는 첫 포토북(을 만들어보고 싶었고 그런 포토북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해요). 

일상은 그럭저럭 (안달하지 않고 좋은 게 좋은 거라며) 편하게 지내는 타입이지만 

이 포토북만큼은 그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시간을 들여서 만들었어요."




참고 

https://www.musicvoice.jp/news/202010070165990/

https://.twitter.com/Kino_Sendai/status/1313776495437836289 

https://.twitter.com/MusicVoiceEnt/status/1313809769799458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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