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유종의 미란 이런 것인가.
코레나니 끝난다는 소식에 보통의 닼덕들 아닌 라디오덬들이 쓸쓸하다고 하기도 하고 방송국에 화도 내고 짜증내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다카미나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그 엄청난 노력과 스킬을 듣고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기도 하고...
이 사람 역시 대단한 사람이라고 하기도 하고...
다카미나 목소리가 안들리는 낮시간 FM 서운해서 어떡하냐고 하다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
그거봐라! 이게 148 내 오시다!란 마음도 있고 ㅋㅋㅋ
안티기미 다 죽고 인정할 거 해주는 일반인들도 고맙고...
내 오시 4년 반 큰 걸음 걸어냈구나 싶어서 뒤늦게 감동 먹고 있어. ㅠㅠ
솔직히 좀 아쉽기도 하고
다른 일을 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좀 좁히는 일이기도 해서 한 2년이나 3년 정도 하고 끝내려나 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4년 반을 하면서 평단에서도 좋은 소리 청취자로부터도 좋은 소리 듣고 떠나는 거...
무엇보다 TFM이 무리수두면서 기용한 이상으로 자기 몫 하고 떠나는 거 다행스럽고 자랑스러워.
닼민 수고많았다!
매일매일 2시간짜리 생방송을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어야 했는지는 아무도 안 알아줘도 내가 알아줄게!
절대 쉬운 거 아닌 거 내가 너무 잘 알아.
진짜 너무 잘 알아서 탈 ㅋ
개인적으로는 작가들이 게스트로 왔을 때 그 작가에 대해 공부하고 작가의 책들을 몇권인가 읽어와서 함께 토론해나가던 거 참 인상적이었어.
료 하고는 맨날 그렇게 90% 헛소리 하면서 놀고 있지만 아마 료가 코레나니에 왔으면 다른 작가들과 했듯이 많은 이야기들을 진심을 다해 나눴을 거라고 생각해.
그게 코레나니의 큰 매력이고 닼민의 강점이니까.
암튼... 아쉽기도하지만 이제는 마음 편하게 좀 더 여유두면서 개인적으로 모자란 부분들 채우며 공부도 하고, 자기계발도 할 시간 가지면서 다음을 향해 갈 수 있기를 바래!
닼민!
진짜 수고 많았고!
덬들아!
9월 한달 열심히 달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