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인라 상대 마군이 맞았어 ㅋㅋㅋ
마군은 거의 무명시절, 닼민은 국민적 아이돌그룹의 총감시절.
닼민이 먼저 친구하자고 해서 마군이 황송해했다던 얘기는 아는데 중간 과정이 없어 ㅋㅋㅋ
힘들때 만나서 위로도 받고 상담도 하고 서로 좋은 일 안 좋은 일 함께 하고 가족끼리도 친한 거 아는데
어떻게 얘기나누면서 노는지는 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쿠로짱하고는 또 다른 느낌으로 내일 인라가 궁금함.
예전에 닼민이 이쑤시개처럼 말라서 쿄다이팸도 걱정하고 켄코바도 걱정하고 마군도 걱정하고 냥냥도 미이짱도 걱정하던 때...
어느 날 마군이 닼민 데리고 리베라간 사진있는 텍스트에 올렸던 거 기억나? 얘 고기 먹여서 살 좀 찌워야겠다고 했잖아.
타노짱이 거기에 답글 달아서 제발 좀 그래달라고 했었던 것 같음.
소소한 일화들이 꽤 있긴 한데 다 SNS관련이고 본인들이 직접 육성으로 얘기해준 건 없는 것 같아서 어떻게 노는지도 궁금한 친구사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