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프닝
여러분 안녕하세요. 스가이 유우카카입니다~ 학생 여러분은 지금쯤 봄방학을 한창 만끽하고 계실 무렵일까요? 직장과 학교에서 다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런 오늘입니다만, 게스트로 사카이 류세이 기수님이 와 주셨습니다. 예전에 간사이 TV 경마 유튜브 채널에서 야하기 조교사님을 취재했을 때 아주 짧게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계속 방송이나 여러 곳에서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오랜만에 뵙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기수분이나 경마 관계자분들 중에서는 처음에 저와 동기인 후지타 나나코 님이 와 주셨고, 얼마 전에는 안도 카츠미 님, 레전드 안카츠 님이 와 주셨는데, 이번에 사카이 기수님까지! 점점 경마계에서도 이 라디오에 찾아와 주시는 분들이 늘어나서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카이 기수님은 얼마 전 사우디 컵에서도 포에버 영으로 사상 첫 연패도 달성하셨고, 이것저것 여쭤보고 싶은 게 정말 많아서 오늘 꼭 깊은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2 최근 근황
제가 최근에 행복했던 일은 한 살이 조금 넘은 조카가 있는데, 그 조카가 이제 제법 말을 익혀서 영상을 보내주셨거든요. 그런데 요새 저를 윳카가 아니라 쿳카라고 부르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귀여워서 '쿳카~ 쿳카~' 이러더라고요. 제가 이 라디오를 통해 전기 압력솥 쿠커로 '윳카가 쿠커에 도전!' 같은 코너를 진행했었기 때문에 쿠커라는 단어가 친숙하긴 한데 설마 제가 쿠커라고 불릴 줄은 몰랐네요. 아마 '유'라는 발음이 아직 하기 힘든가 보다 생각하면 귀엽기도 하고, 그래도 아직은 쿠커로 남아주었으면 하는 마음도 들고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하네요. 정말 귀여운 조카의 근황 보고였습니다.
3 윳카와 단둘이 술한잔 코너
1) 산토리 건배
스가이 : 잘 부탁드립니다. 정말 와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사카이 : 이런 라디오 방송이 이번이 처음이라서 긴장되네요... (왤케 이 방송이 라디오 처음인 사람이 많짘ㅋㅋ)
스가이 : 그러시군요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따가 건배하시고 편하게 이야기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도 물론 잘 아시겠지만, 다시 한번 사카이 류세이 기수님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중략)
그리고 올해도 사상 최초의 연패를 달성하시며 경마계에서 확고한 지위를 다지고 계십니다. 대단하네요. 세계적인 사카이 기수님이 문화방송에 오시다니. 매거진 anan의 표지도 장식하셨잖아요.
사카이 : 아뇨 활약하다보니 운 좋게 나가게 되어서요
스가이 : 패션지 촬영은 평소 기수 일과는 전혀 다를 텐데 어떠셨나요?
사카이 : 본업이 아니다 보니까 오히려 그렇게 긴장도 안 되더라고요.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평소대로 하자 생각했어요. 그런데 완성본을 보니까 이렇게 멋있게 만들어 주셨구나 싶고, 주변의 반향도 컸어요.
스가이 : 영문도 모른 채 멋진 결과물이. 대단하십니다. 여러 방면에서 활약 중이신데요. 그럼 사카이 기수님과 오늘은 여유롭게 술 한잔해 볼까요? 우선 건배부터 하겠습니다. 맥주와 거품 비율을 딱 좋게 8:2로 하고 싶은데…….오 완벽합니다 딱 좋아요
사카이 : 저도 긴장되네요 그럼……
스가이 : 오 기수님이 따라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사카이 : 잘 따르지 않았나요?
스가이 : 엄청 잘 하시네요
(광고 멘트 중략….)
스가이 : 평소에는 이렇게 건배할 기회가 꽤 많으신가요?
사카이 : 네, 이기면 다들 축하해 주기 때문에 다 같이 와글와글 마시는 경우가 많아요.
스가이 : 평소에도 맥주를 자주 드시나요?
사카이 : 평일에는 거의 안 마시고 레이스 끝났을 때나 이겼을 때 다 같이 마시자고 해서 마시는 정도일까요? 이겼을 때 마시는 맥주는 최고죠.
2) 얼빠가 경마도 잘 맞춘다
스가이 : 아버님도 기수셨던 인연으로 기수라는 직업에 흥미를 갖게 되셨나요?
사카이 : 그렇네요. 철들기 전부터 경마를 봤고, 집에 있는 TV는 다들 호빵맨 볼 때 저희 집은 항상 경마가 틀어져 있었거든요. 유치원 때 이미 경마 기수가 되겠다고 말했었나 봐요. 제가 직접 되고 싶다고 생각한 계기는 따로 없고, 그냥 당연히 되는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스가이 : 그때부터 타기 시작하셨고, 아버님과 야하기 조교사님의 관계도 있어서 야하기 마방 소속이 되신 거군요. 예전에 제가 취재하러 갔을 때...
사카이 : 맞아요. 와주셨죠.
스가이 : 기억해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그때 야하기 마방의 분위기가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엄격함도 있으면서 다들 서로 절차탁마하고, 각자 말과 진지하게 마주하는 느낌이랄까요.
사카이 : 아마 마방 중에서 제일 시끌벅적하고 와글와글한 곳일 거예요. 개성 넘치는 마방이지만, 정말 다들 온화한 분위기라서 말도 사람도 해피하고, 다 같이 해피하자는 느낌이라서요.
스가이 : 그런 분위기가 전해지더라고요. 그때 사카이 기수님이 '말의 왼쪽 뒷다리가 하야면 잘 달린다'라고 살짝 알려주셔서, 그 후로 계속 그걸 주목해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 말들이 잘 달리는 경우가 많아서, 가르쳐 주신 대로 잘 보고 있어요. 그런 깨알 지식 같은 게 또 있나요?
사카이 : 있어요. 말 타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말마다 얼굴이 다르잖아요? 얼굴이 잘생긴 말이 잘 달립니다. (아니ㅋㅋㅋㅋㅋ)
스가이 : 잘생겼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사카이 : 우선 얼굴 크기죠. 소두인 말이 역시 잘 달리고요.
스가이 : 신체 밸런스적으로요?
사카이 : 맞아요. 그리고 얼굴이 갸름하고 날렵한 좋은 얼굴. 말로 설명하긴 조금 어렵지만요. 보고 '잘 달리겠다' 싶은 말은 꽤 잘 달려요.
스가이 : 데뷔하기 전부터 알 수 있나요?
사카이 : 네, 당세마(태어난 해의 망아지) 때나 어릴 때부터 '작은데 잘 달리겠다' 이런 게 보여요. 저는 봐도 잘 모르니까 일단 얼굴부터 보고 첫인상을 살피는 편이에요.
스가이 : 그렇군요. 포에버 영 같은 경우엔 처음 봤을 때부터 잘 달리겠다고 생각하셨나요?
사카이 : 포에버 영은 전혀 몰랐어요. 처음엔 그냥 평범한 얼굴이었는데, 점점 얼굴이 잘생겨지더라고요. 데뷔 당시 얼굴이랑 지금 얼굴 보면 완전 달라요. 이마 근육이나 얼굴 표정도 다르고요.
스가이 : 그런 거군요. 말도 레이스에서 이기면서 자신감이 붙고 변해가는 건가요? 인간이랑 똑같네요. 재밌네.
사카이 : 한번 얼굴을 주목해서 보세요. 얼굴이 크면 밸런스가 나빠서 달리기 힘들거든요.
스가이 : 다리 길고 짧은 게 적성 거리에 영향을 주는 것처럼요.
사카이 : 신체 밸런스 대비 얼굴 크기가 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호주 유학
스가이 : 흥미롭고 공부가 되네요. 실제로 호주에서도 수행을 하셨잖아요. 그 기간 동안 우승도 하셨던 것 같은데, 역시 직접 가보니 달랐나요?
사카이 : 19~20살 무렵에 갔었는데 '세상에 이렇게 힘든 일이 있나' 싶을 정도로 말을 아예 못 타는 시기도 있었어요. 일은 제대로 하는데 레이스에는 못 나가는 기간이 계속됐죠. 기수로서 가장 괴로운 게 레이스에 못 타는 거잖아요. 그래서 정말 말 그대로 죽을 각오로 노력했어요. '이렇게까지 했는데 안 되면 진짜 무리다' 싶을 정도로 제 스스로 납득할 만큼 노력했던 기간이었어요. 막바지에는 기승 기회를 얻어서 15승 정도 할 수 있었어요.
스가이 : 인터뷰를 보면 어학도 능통하시다고...
사카이 : 아뇨 아뇨, 전혀 아니에요. 그 당시가 제일 잘했을 때인데. 1년 정도 있었는데 어학 학교도 다녔어요. 아침 조교로 말을 한 15마리 정도 타고, 그 길로 학교 가서 일반 학생들과 똑같이 4시간 수업 듣고, 숙제도 하고 레이스도 나갔어요.
스가이 : 대단하시네요 그걸 양립하셨다니. 그럼 몇 시에 일어나셨던 건가요?
사카이 : 새벽 3, 4시쯤이요. 그때니까 그렇게 버텼지 지금 당장 가라고 하면 절대 못 해요.
스가이 : 그런 경험이 있었기에 지금의 사카이 기수님이 계신 거 아닐까요.
사카이 : 정말 다녀오길 잘했고 보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해요. 스승님의 이해가 없었다면 갈 수 없었을 테니까요.
4) 말 이야기
스가이 : 제가 일로 경마에 관여하게 된 지 3년 정도 되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역시 레몬 팝과 사카이 기수님의 이미지가 엄청 강합니다. 레몬 팝은 어떤 말이었나요?
사카이 : 제가 처음부터 탔던 건 아니라서, 탔을 때는 이미 상당히 완성된 상태였는데, 어쨌든 근육이 엄청났어요. 몸도 그렇지만, 특히 엉덩이 근육이 너무 대단해서, 타면서 뒤를 돌아보면 다른 말들의 2배는 되는 것 같았어요.
스가이 : 엉덩이가 2개 붙어있는 느낌? 그건 직접 타보지 않으면 모르는 감각이겠네요. 위에서 내려다보는.
사카이 : 완전 특등석에서 봤죠. 그 근육이 더트를 달리는 파워를 만들어내는구나 싶었어요. 이제 씨수말이 되었지만, 분명 성공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스가이 : 기대되네요. 그리고 포에버 영은 팬도 많은 것 같은데 평소 성격은 어떤가요?
사카이 : 정말 그냥 평범한 모범생이에요. 몸은 엄청 근육질인데 성격은 온화하고 쓸데없는 짓 안 하는 우등생. 하지만 달리기 시작하면 제대로 달리는! 평소에는 성실한 우등생이지만, 할 때는 하는 애니메이션 주인공 같은 타입일까요. (이거 윳카같은 말이네.)
스가이 : 우마무스메로도 나왔죠.
사카이 : 맞아요. 기대되네요.
스가이 : 포에버 영으로 처음 해외에서 1착을 했을 때랑 이번 연패를 달성했을 때 감각이 달랐나요? 사우디 컵에서요.
사카이 : 네 작년에는 도전자 입장이었어요. 물론 이기러 갔지만, 도전해서 세계 1위가 되겠다는 입장이었죠. 올해는 연패.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압박감이라는 의미에서는 장난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이길 거라고 믿었고, 정말 자신감을 갖고 신뢰하며 탈 수 있었던 좋은 레이스였다고 생각해요.
스가이 : 말도 자기가 이겼다는 걸 아나요?
사카이 : 알 거예요. 졌을 때는 엄청 힘들어하거든요. 이기고 나서 제가 기뻐하고, 구무원분들도 기뻐하는 걸 보면 말도 그걸 느낄 겁니다.
5) 멘탈 관리
스가이 : 듣기만 해도 감동적이네요. 얼마 전 다른 인터뷰 영상에서 야하기 선생님이 사카이 기수님 멘탈이 대단하다고 칭찬하셨거든요. 스스로도 강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사카이 : 아뇨 전혀 그렇게 생각 안 해요. 평범해요.
스가이 : 연패가 걸려 있을 때 같은 상황에서도 스스로 그 압박감을 컨트롤하시나요?
사카이 : 뭐랄까, 불안 요소가 없어요. 제가 할 수 있는 걸 다 해놓고 '이래도 안 되면 어쩔 수 없다' 싶을 정도로 준비를 하니까요. 프레셔는 당연히 있지만, 그걸 즐기고 있다고 말하니까 주변에서 멘탈이 강하다고 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남들만큼 긴장해요. 말이 대단하니까요. 저보다 스가이 씨처럼 수만 명 앞에서 노래하고 말씀하시는 게 훨씬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실수하면 안 되니까요. 저는 그냥 말에 타고 있을 뿐이고, 달리는 건 말이니까 사람들이 절 보러 오는 것도 아니고요.
스가이 : 아뇨 아뇨 다들 사카이 기수님을 보고 싶어 하죠. 전 세계에 팬이 얼마나 많으신데요. 사카이 기수님은 엄청 스토익한 이미지가 있는데, 인간적인 면모도 있으시군요.
사카이 : 다들 그렇게 봐주실 뿐이지, 경마 빼고는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게 없어요. 툭하면 주변에서 '너 진짜 허당이구나'라는 말 많이 들어요.
스가이 : 어떤 점이요? (저처럼) 소파에서 자버린다거나 (ㅋㅋㅋㅋㅋ)
사카이 : 요즘은 너무 바쁘게 지내다 보니 집 소파에서 자거나 앉아 있을 시간조차 없어요. 어쩌다 문득 앉게 되면 '와 오랜만에 집에서 앉아보네' 이래요.
스가이 : 엄청 바쁘신거 아닌가요 집에 들어가면 거의 바로 주무시는 거군요.
사카이 : 네..씻고 바로 자고 일하러 가고..
스가이 : 기수라는 직업이 경마 외에는 생각할 틈이 없을 것 같긴 한데, 본인을 위한 작은 보상이나 즐거움 같은 건 없나요?
사카이 : G1에서 이길 때마다 시계를 사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이기는 속도를 못 따라가서요. 별로 갖고 싶은 게 없는데도 막 샀거든요. 그래서 요새는 좀 멈췄어요. 오히려 절 지지해 준 사람들에게 갖고 싶은 걸 선물하거나 맛있는 걸 대접하면서 다 같이 기쁨을 나누는 게 저 스스로에게 주는 보상 같아요. 저는 이미 경마로 충분히 좋은 경험을 하고 있으니까, 그 외의 부분은 모두에게 베풀고 싶어요. 스가이 씨는 어떤 보상이 있나요?
스가이 : 저는 밥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맛있는 밥을 먹는 시간이 보상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레이스 날에는 보통 뭘 드시나요? 계속 나가 계시잖아요.
사카이 : 특별한 건 없지만, 끝나면 라면 같은 거 먹어요. 볶음밥이나. 기수 식당이 중화요리거든요. 친한 기수들이랑 같이 레이스 끝나고 다 같이 라면 먹어요.
스가이 : 다 같이 드시는군요. 좋네요. 저희도 경마 중계 때나 경마장에서 중화요리 먹는데 똑같구나 싶네요.
사카이 : 닭튀김도 먹어요.
6) 마지막
스가이 : 슬슬 마지막 질문을... 진짜 빠르다. 저는 더블 하트 본드도 좋아하는데요. 더블 하트 본드는 타보면 어떤 느낌인가요? 귀엽나요?
사카이 : 데뷔 전부터 귀여웠어요. 이마의 흰 무늬가 하트 2개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이기면 인기 많아지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정도로 잘해줘서 기쁘죠. 데뷔 때부터 계속 콤비였으니까요. 평소엔 정말 얌전하고 온화한 오죠사마 느낌인데, 달리기 시작하면 기가 엄청 세져요. 무조건 앞으로 치고 나가려는 마음이 강한 아이죠. 그래서 수말들을 상대로도 그렇게 잘 달릴 수 있는 건 정신력이 강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말괄량이 느낌이에요. 평소 마방에서는 멍하게 풀이나 뜯어 먹고 진짜 귀여워요. 이마에 하트도 2개 있고요. 매니저분들이 만들어 주신 굿즈도 입었었는데, 더 인기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입었어요.
스가이 : 지금도 엄청 인기 많잖아요. 챔피언스 컵도 그렇고,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사카이 기수님의 앞으로의 꿈이나 목표가 있으신가요? 평소 프라이빗에서 하고 싶은 것도 괜찮습니다.
사카이 : 프라이빗은 별거 없고요. 기수로서는 현재 포에버 영이 세계 무대에서 싸우고 있고, 작년에 미국에서도 세계 1위가 되었잖아요. 세계 최고 수준의 말을 타고 있는 이 시간들을 정말 소중히 여기고 싶어요. 나가는 레이스는 다 이기고 싶고, 그걸 위해 철저히 준비해 나가야겠다고 항상 생각합니다. 다치지 않고 건강이 제일 중요하고요. 계속 기수 생활을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스가이 : 저도 앞으로 전력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귀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사카이 : 엥 벌써 끝인가요? 말 이야기밖에 안 한 것 같은데.
스가이 : 아 제가 너무 제 질문만 많이 해버렸네요ㅋㅋ 혹시 팬분들께 전하실 메시지나 공지사항 있으신가요?
세카이 : 공지사항이랄 게 있나... 없네요. 매주 경마는 계속되고 있고, 주말에 TV를 켜시면 제가 타고 있을 테니까요. 꼭 저만 응원해 주시지 않더라도, 경마 자체를 봐주셨으면 해요. 말 한 마리 한 마리 뒤에 정말 많은 사람이 관여하고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실제로 경마장에 오셔서 보시면 즐거움이 훨씬 커질 겁니다. 경마, 그리고 사카이 류세이를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가이 : 전력으로 간바리키하시길 바랍니다. 말인 만큼 마력을 다해 힘내시라는 뜻으로 응원합니다.
사카이 : 감사합니다.
(중략)
그리고 오늘 보내드린 윳카와 단둘이 술 한잔 코너에서는 이번처럼 게스트 분을 모시고 토크하는 것 외에도, 푸하 여러분과 전화를 연결해 생맥주로 건배하며 1대1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토크 주제는 '마음에 스며든 이야기'입니다. 푸하 여러분의 마음에 스며든 에피소드를 저에게 꼭 들려주세요. 응모는 20세 이상인 분들로 제한하고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직장에서 실수했을 때 선배에게 받은 조언이 마음에 스며들었다거나, 단골 편의점에서 물건을 샀을 때 점원분이 항상 고맙다며 웃어준 일이 스며들었다거나, 일상 속에 여러 가지 일들이 있잖아요. 그 밖에도 오랜만에 친구들과 여행을 간 게 너무 즐거워서 마음에 스며들었다 등등, 여러분이 스며든다고 느낀 일이라면 무엇이든 좋습니다.
메일을 보내실 때는 마음에 스며든 사연과 함께 전화번호도 잊지 말고 적어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당첨되신 분께는 프로그램 스태프가 연락을 드릴 예정입니다.
(중략)
마지막으로 저의 공지사항입니다. 4월 1일 밤 12시 30분부터 시작하는 드라마 넥스트 수요일 '내 남편에게 안겨주세요'에 코부키 요코 역으로 출연합니다. 네, 니시야마 노리코 씨와 w주연으로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TV 도쿄 계열에서 방영되니 꼭 1화부터 봐주시면 기쁠 것 같습니다. 동영상 서비스 U-NEXT에서는 각 화 1주일 독점 선행 전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TVer 등에서 다시 보기 서비스도 제공되니 꼭 잘 부탁드립니다.
자, 이번에는 사카이 류세이 기수님을 게스트로 모시고 방송을 진행해 보았는데요, 여러 가지 여쭤보고 싶었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녹음 시작 전에도 '경마 비트 보고 있어요'라고 말씀해 주시고, 제가 마권을 잘 맞힌다며 직접 생각하시는 거냐고 물어봐 주셔서, 바쁘신 와중에도 틈틈이 봐주시는구나 싶어서 무척 기뻤습니다. 더 여쭤보고 싶은 게 많았으니 꼭 다시 나와주시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100만 마력으로 전력을 다해 응원하겠습니다. 네 그럼 다음 주 이 시간에 또 만나요.
독방에서 ㅍㅇㅋ 같다는게 뭔지 알겠음 ㅋㅋ 완전 로봇 그 잡채 말 밖에 안타시는 스탈 ㅋㅋ
윳카는 그렇게는 절대 살 수 없는 엔팁이기에 선수를 그만두고 연예계에 왔지.....그리고 볼때마다 먹을거말고 관심 없는 부자 그런거 같음.......물욕도 먹을거랑 말굿즈 이런거밖에음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