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팬미팅 2일차 중국팬 레포
114 1
2024.11.11 15:11
114 1

QTcYYD

Day 2


둘째 날 자리도 옆으로 치우쳐져 있었지만 운 좋게도 두 번째 줄이었고, 마마가 앉는 쪽에 있어서 마마가 제 앞에 서 있던 시간이 꽤나 길었습니다. 둘째 날 머리는 풀어져 있었고 긴소매 꽃무늬 원피스에 단정한 하이힐을 신었어요. 첫째 날의 귀여운 발동작은 없었지만 아가씨 같은 우아함이 느껴졌습니다.


마마가 낮에 상하이에서 돌아다닌 곳을 보여주며 사진을 공유해 주었고, 모두가 "귀여워!"라고 말할 때마다 마마는 행복하게 웃으며 감사 인사를 했어요. 맛있다고 설명할 때는 웃음을 멈추지 못하며 "정말 맛있어요"라고 말했답니다. 빠른 선택 질문에서 마마의 선택은 성격에 아주 잘 맞는다고 해야 할까요. 


"내가 남자라면 스가이 유우카와 데이트하고 싶을까요?"라는 질문에 마마는 부끄러워하면서, 기회가 된다면 여기 있는 사람들 누구든지 데이트하고 싶다고 말했어요 (스가이 유우카, 당신 정말 대단해요).


가족이나 친구를 잊게 되는 것과 자신이 잊히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기억하는 쪽이 더 힘들 것 같아서 자신이 감당하는 게 좋겠다고 말한 마마는 참으로 다정하네요. 하이라이트 순간 중 하나는 조용한 순간에 "잊지 않을게!"라고 외쳤을 때, 마마가 웃으며 두 번이나 "잊지 않을 거야!"라고 말해주며, 통역사도 그 분위기를 이어받아 "오늘을 모두 기억해 주세요"라고 해주었어요. 마마도 반드시 기억해달라며 약속하자고 했어요.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중국 팬들이 자신을 "마마"라고 부르는 것을 말할 때, "마마" 발음을 시도하며 연습하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어요. '내가 설명할게' 같은 비슷한 게임에서도 마마가 이야기하는 방식을 보면 정말 이야기 잘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려워도 "열심히 할게요!"라고 중국어로 말해주었고, 정말 귀여워서 사람의 마음을 녹였답니다.


공포상자 게임에서 모두가 "무서워!"라고 외치며 마마를 놀라게 할 때, 마마가 잘못 만져서 아닌 물건을 잡기도 했지만, 그것도 재미있었어요. 통역 대목에서는 모두가 정확히 맞추어 중국어로 읽어주었더니 마마가 "중국 사람들은 대단해요!"라고 했고, 통역사도 그 분위기를 잡아 "스가이 씨가 정말 훌륭하다고 했어요"라고 해줬어요. 정말 즐거운 분위기였습니다.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제 앞자리 친구가 마지막까지 남았는데, 마마가 앞에서 정말 진지하게 마이크를 건네며 팬의 말을 들었어요. 그 친구가 "팬들 마음 속에서 마마는 세계 최고입니다. 스가이 유우카, 세계에서 가장 최고라고 말해 주세요."라고 말했더니, 마마가 놀라며 "세계 최고요?"라고 하다가, 연습해서 당당하게 "저 스가이 유우카는 세계 최고입니다"라고 일본어와 중국어로 말했어요. 정말 그 친구가 우리의 마음을 잘 전달해 준 순간이었어요.


둘째 날은 마마의 음력 생일이기도 해서, 단체 사진 전에 팬들이 준비해온 생일 현수막을 모두 함께 들었고, 모두가 목청을 가다듬고 생일 노래를 불렀어요.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팬들은 통역사에게도 "고생하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를 나눴고, 통역사도 감동해 눈물을 흘렸어요. 노래가 끝난 후, 모두가 "yuuka! yuuka! yuuka!"를 외쳤고, 마마는 매우 감동하며 "사랑해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어요. 우리의 사랑이 전달된 순간 같았습니다. 마마는 "29살이 되어도 계속 노력할 거예요"라고 마지막으로 말했어요.


마지막 전달 시간에는 제가 "생일 축하해요, 잊지 않을게요"라고 말했고, 마마도 감동한 듯 "잊지 않을게요"라고 대답해 주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퇴근 인사 때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다시 용기를 내서 마마에게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중간에 이상한말이 있는것같은데

저렇게 유사퍼먹일 여자가 아닌데 번역기상으론 그렇댄다..갑자기 배아파지는중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루나X더쿠💛] 갈아쓰는 컨실러? 버터처럼 사르르 녹아 매끈 블러 효과! <루나 그라인딩 컨실버터> 체험 이벤트 445 02.17 24,8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930,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395,8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872,5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606,008
공지 알림/결과 🐱🌳 yukkars 인구조사 🐴🌸 56 24.05.25 5,8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8985 잡담 노려보는 스방 18:28 5
8984 잡담 윳카 몸에 점 다 없앨생각일까? 18:22 10
8983 잡담 캘린더 친필싸인 문구 업뎃 ㅋㅋ 1 15:33 32
8982 잡담 윳카 자서전에 껴주는 엽서에 적힌 윳카의 말.txt 2 15:14 34
8981 잡담 라디오 팬미팅 굿즈도 발송했다 15:12 11
8980 잡담 괴수야로우 메이킹 요시다 컷본 13:59 26
8979 스퀘어 감정단 공계 예고 13:58 16
8978 스퀘어 기차) 211010 사쿠라자카46 1st 전국투어 2021(오사카) (자막X) + 미공개 콘서트 공개분 1 10:32 44
8977 잡담 굿트맵 오늘 다음주 계속 윳카 출연! 1 08:37 54
8976 잡담 요며칠 스방님 손짤 몇개 보다가 발견한사실 약지가 더 김 2 01:09 70
8975 잡담 윳카 분명히 어릴땐 관상에 고양이가 있었는데.. 2 00:57 64
8974 잡담 뵨드보니 생각나는 짤. 00:23 47
8973 잡담 님들 굿즈중에 키링 실사용할거임? 4 02.17 87
8972 잡담 목걸이 진짜 또 안파나? 이러케 칼품절 때리다니 02.17 51
8971 잡담 윳카가 될수있는 히어로 목록 02.17 49
8970 잡담 와 뵨드 사진 개이쁜데 옆에있는건 개뜬금없다 02.17 44
8969 잡담 Love Story by 무명의 윳카즈 02.17 43
8968 스퀘어 라디오공계 윳카 한장 02.17 41
8967 잡담 난 윳카처럼 말 앞모습 잘그리는사람 첨봄 2 02.17 78
8966 스퀘어 스방님 괴수야로우 코멘트 영상 02.17 46